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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CPP, 한국기업 인수 후 곤혹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9-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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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부분파업 


캐나다의 2개 연기금이 한국의 수퍼마켓 체인 ‘홈 플러스’를 인수했으나 노조가 이에 반발 부분파업을 감행해 예상못한 노사 분규에 휘말렸다. 

 

8일 캐나다 국민연금(CPP)과 연방공무원연금기금은 “영국 소매업체 테스코에 미화 60억달러를 지불하고 홈 플러스 지분을 인수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CPP 운영위원회는”전체 지분의 21.5%인 미화 5억 3천 4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기금측은 투자액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국의 MBK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한국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 매각은 과도한 매각 차익을 보려는 ‘먹튀 매각’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날 노조원들 6백여 명은 서울 소재 홈플러스 본사로 몰려가 집회를 열어 “5조원의 매각 차익을 본 테스코는 최악의 먹튀 자본”이라며 “노조와 단 한차례도 논의없이 진행된 비밀 매각”이라고 규탄했다. 

 

이에 대해 MBK는 “임직원 전원을 고용 계승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홈프러스는 전국에 걸쳐 140개 대형마트와 375개 슈퍼마케, 327개 편의점, 베이커리, 물류센터 등을 거느린 멀티채널 유통기업이다./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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