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유세 막판 지지도 큰 격차 우세 -14일 여론조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자유당, 유세 막판 지지도 큰 격차 우세 -14일 여론조사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0-15 07:1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9_21.jpg

 

유세 막판 지지도 큰 격차 우세

연방총선의 마라톤 유세가 이번 주말 막을 내리는 가운데 자유당이 지지도에서 보수당과 격차를 벌리며  40대 신예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수(사진)의  총리 등극이 유력시되고 있다.  


자유당은 13일 여론조사 전문 에코스가 발표한 가장 최근 지지도 조사에서 36%를 얻어 선두 입지를 고수했다.  반면 보수당은 지난 주말 추수감사절 연휴에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이 2.2%로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까지 1위를 차지한후 하락세를 거듭한 신민당은약간의 반등세를 보였으나 21%로 여전히 3위에 머물렸다. 이와관련, 에코스 관계자는 “오는 19일 투표때까지 자유당이 이같은 지지율을 지속하면 스티븐 하퍼 총리의 정치 생명은 끝장날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수당 지지층은 65세 이상 노년층에 국한된 반면 자유당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전국 유권자 1천1백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조사는 오차 범위가 플러스/마이너스 2.9% 이내다.  


이 관계자는 “자유당은 전국 최대 표밭인 온타리오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퀘벡주에선 신민당과 오차범위내에서 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보수당은 전통 아성인 서부주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고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자유당은 14일 공개된 나노스 리서치의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 전국에 걸쳐 36.1%의 지지율로 보수당(29.2%)을  7%차로 앞섰다.  나노스 리서치측은 “총선 유세 막판 자유당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변이 없는한 자유당은 최소한 소수정부로 집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년전 당권을 장악한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수는 지난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15년간 총리를 지낸 피에르 트뤼도의 장남으로 2008년 몬트리올 지역구에서 당선돼 연방정치에 진출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캐나다 최초의 부자 총리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연방정당 지지도
(10월 14일 현재  출처 – 나노스 리서치)
자유당  36.1%
보수당 29.2%
신민당 24.5%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802건 75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캐나다 포스트, 공용 우체통 전환 프로젝트 중단
벨카라(Belcarra)에 설치된 신형 공용 우체통. 도난 방지를 위해 개발되었다     공용 우체통 설치, 반대 여론 많아 부담   지난 26일(월), 캐나다 포스트가 갑작스럽게 ‘공용
10-27
밴쿠버 캐나다 포스트, 공용 우체통 전환 프로젝트 중단
벨카라(Belcarra)에 설치된 신형 공용 우체통. 도난 방지를 위해 개발되었다     공용 우체통 설치, 반대 여론 많아 부담   지난 26일(월), 캐나다 포스트가 갑작스럽게 ‘공용
10-27
밴쿠버 밴쿠버, 자전거 도난 방지 앱 론칭
    도난당한 자전거, 경찰이 직접 주인 찾는다     자전거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자전거 도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그러자 밴쿠버 시에서 '도난 방지 스마트폰 앱(App)을 만들어 배포
10-27
밴쿠버 밴쿠버, 자전거 도난 방지 앱 론칭
    도난당한 자전거, 경찰이 직접 주인 찾는다     자전거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자전거 도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그러자 밴쿠버 시에서 '도난 방지 스마트폰 앱(App)을 만들어 배포
10-27
밴쿠버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확정
'관광객 유치와 함께 가족친화 행사 될 것'   밴쿠버 시의 새해 맞이 행사가 확정되었다. 오는 12월 31일 저녁,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여러가지 축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10-27
밴쿠버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확정
'관광객 유치와 함께 가족친화 행사 될 것'   밴쿠버 시의 새해 맞이 행사가 확정되었다. 오는 12월 31일 저녁,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여러가지 축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10-27
캐나다 F-35 잘 가라, 마리화나 안녕
    캐나다 이끌 자유당 정책 – 무엇이 바뀌나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의 그래메 해밀턴(Graeme Hamilton) 정치평론가는 총선에서 승리한 자유당이 추진해야 할 우선 순위 정책 5
10-26
밴쿠버 이번 주는 자전거 출근 위크!
  이번 주는 밴쿠버 ‘자전거 출근 위크(Bike to Work Week)’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싸이클링 클럽 허브(HUB)의 에린 오멜린(Erin O’Melinn) 씨는 “이 캠페인을
10-26
밴쿠버 이번 주는 자전거 출근 위크!
  이번 주는 밴쿠버 ‘자전거 출근 위크(Bike to Work Week)’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싸이클링 클럽 허브(HUB)의 에린 오멜린(Erin O’Melinn) 씨는 “이 캠페인을
10-26
밴쿠버 242개 회사 본사 보유 밴쿠버, 그러나 고용 규모 크게 떨어져
직원수 적은 밴쿠버 본사 사무실들, 이유는 ?     지난 26일(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013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캐나다 전국의 ‘본사 현황’ 보고
10-26
밴쿠버 242개 회사 본사 보유 밴쿠버, 그러나 고용 규모 크게 떨어져
직원수 적은 밴쿠버 본사 사무실들, 이유는 ?     지난 26일(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013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캐나다 전국의 ‘본사 현황’ 보고
10-26
밴쿠버 써리에서 대형 교통 사고 발생
    지난 25일(일) 아침, 써리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한 후 주택을 들이받는 대형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이른 아침 6시 경, 152번 스트리트와 92번가가 만나는 부근에서 발생했다.  
10-26
밴쿠버 써리에서 대형 교통 사고 발생
    지난 25일(일) 아침, 써리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한 후 주택을 들이받는 대형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이른 아침 6시 경, 152번 스트리트와 92번가가 만나는 부근에서 발생했다.  
10-26
밴쿠버 코퀴틀람, '주류 생산과 동시 판매 허가' 논의
'주류법 개정과 수제 맥주 인기 고려 해야'   교민 거주율이 높은 코퀴틀람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수제 맥주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코퀴틀람 시의회가 ‘주정부의 주류법 개정과 메트
10-26
밴쿠버 BC주 관광객 증가율 7%, 일본인과 인도인 크게 늘어
본드 관광부 장관, 'BC주 관광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올 여름, ‘BC주 관광업계가 루니 약세에 힘입어 호황을 이루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언론을 장식한 바 있다.   그리고
10-26
밴쿠버 BC주 관광객 증가율 7%, 일본인과 인도인 크게 늘어
본드 관광부 장관, 'BC주 관광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올 여름, ‘BC주 관광업계가 루니 약세에 힘입어 호황을 이루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언론을 장식한 바 있다.   그리고
10-26
밴쿠버 선거 간판 수거 11월 2일까지 완료
  밴쿠버 이스트에서 당선된 제니 콴(NDP) MP 홍보 사인 수거 모습   시청들도 별도로 수거 작업, 기한 내에 수거 안된 패널에는 벌금 부과   자유당의 대승으로 연방 총선이 끝난 지
10-26
밴쿠버 선거 간판 수거 11월 2일까지 완료
  밴쿠버 이스트에서 당선된 제니 콴(NDP) MP 홍보 사인 수거 모습   시청들도 별도로 수거 작업, 기한 내에 수거 안된 패널에는 벌금 부과   자유당의 대승으로 연방 총선이 끝난 지
10-26
밴쿠버 밴쿠버 근해에서 27명 태운 고래관찰선박 침몰
  밴쿠버 섬 근해에서 25일 오후 27명을 태운 고래 관찰선이 침몰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21명은 구조됐다고 구조당국이 밝혔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의 합동구조협력센터는 이 배가 이날 오후 4시께 토피노 근방에서 긴급구조신호를 보
10-25
밴쿠버 밴쿠버 근해에서 27명 태운 고래관찰선박 침몰
  밴쿠버 섬 근해에서 25일 오후 27명을 태운 고래 관찰선이 침몰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21명은 구조됐다고 구조당국이 밝혔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의 합동구조협력센터는 이 배가 이날 오후 4시께 토피노 근방에서 긴급구조신호를 보
10-25
캐나다 시한부 어린이 위해, '10월의 크리스마스'
[앵커] 크리스마스까지 아직 두 달 넘게 남았는데요. 캐나다의 한 마을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걸렸고 다음 주에는 산타클로스 방문 행사도 열린다고 합니다. 뇌종양으로 채 두 달을 버티기 어려운 일곱살 꼬마를 위해서 마을 어른들이 만든 아름다운 드
10-25
이민 자유당 정부, ‘친 이민정책’에 방점 찍는다
각종 공약중 우선순위로 시행방침 내달  4일 출범하는 연방자유당정부는 각종 총선 공약들 가운데 ‘ 친 이민정책’을 우선순위에 두고 보수당정권이 강행한 규제조치들을 바로 백지화 하거나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nb
10-23
캐나다 연방 총선 투표율, 68.5% 비공식 집계
가장 높은 곳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BC주는 70%로 5위   지난 19일(월) 개최된 캐나다 42대 총선이 68.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각 지역에서 수집된 비공식 집계 합산으로, 20일(화) 중 발표될
10-23
밴쿠버 버나비 사우스 지역, 잦은 자동차 반달리즘에 주민 걱정 많아
피해를 입은 차량 중 한 대의 모습     대부분 주민 모두 겪어봤을 정도로 자주 발생   지난 19일(월), 버나비 사우스의 허솀 에비뉴(Hersham Avenue)에서 무려 10대의 차량이 유리창
10-23
밴쿠버 버나비 사우스 지역, 잦은 자동차 반달리즘에 주민 걱정 많아
피해를 입은 차량 중 한 대의 모습     대부분 주민 모두 겪어봤을 정도로 자주 발생   지난 19일(월), 버나비 사우스의 허솀 에비뉴(Hersham Avenue)에서 무려 10대의 차량이 유리창
10-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