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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장희순씨, 버나비 북부-시모어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0-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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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치루어 지는 연방 총선에 한인 후보자가 한명 더 출마했다.

 

2005년 버나비시의 교육위원으로 당선되었던 박희순씨가 무소속 으로 버나비 북부-시모어 선거구에 출마한 것이다.

 

다음은 Helen Hee Soon Chang 후보(아래 사진)의 선거 출마의 변 과 공약사항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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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장희순 후보가 보내온 출마의 변]

 

저는 2015년 10월 19일 연방선거,  버나비북부-시모어 (Burnaby North-Seymour)선거구의  무소속 후보입니다.

 

저는 지난30여년간 버나비에서 세종심리상담 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를 통해 여러단체와 함께 일해왔고 이민오기 전에는 서울대에서 심리학  학사, 임상심리및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전남대 학생생활연구소에서 근무했습니다.

 

저는 2005년 시선거에서버나비 교육위원으로 선출된 후 캐나다 가 명실상부한 다문화 사회가 되는데 필요한 여러 법률제정을 연방정부및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정부에 서명운동 방식으로 건의해 왔습니다.

 

여기엔 2011년과 2013년에 캐나다 국회에 올린 증오범죄 통계법 제정, 2015년 5월, B.C. 주 정부에 올린 성명변경 법 수정요청 등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캐나다 사회에서 우리가 고쳐 나가야 할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다문화 포럼을 준비하고 주최해 왔습니다. 

 

다음은 제 공약입니다.

 

1. 증오범죄 통계법 제정을 포함한 형법제도의 개선을 통해, 증오범죄 피해자, 이민및 시민권 사기 피해자, 인신매매 피해자등 사회의 소외되고 억압받는 계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2. 현 연방정부가 취소한 유권자 한표당 지급되던 공공지원금 제도를 부활하고, 각 정당뿐아니라 무소속  후보에게도 이 지원금을 지급하여 선거참여 및 선거진행에서 입후보자들의 재정적 독립을 지원하겠습니다. 이는 민주주의의 근본인 선거를 세금으로 치루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3. 연방정부의 이민및 시민권 담당부서의 제도를 개편하여 이민사기및 시민권사기에 관련된 공무원들을 처벌하고 파직시켜 이민및 시민권 처리과정을 투명하고 부정이 없게 하겠습니다. 

 

4. 원주민 보호구역 내 학교의 원주민 학생들에 대한 정부 지불금을 캐나다의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수준으로 올리고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원금도 지불되게 하겠습니다.

 

5.캐나다  어린이및 가족부의 보호 시스템을 개편하여, 문제가 있다고 자녀를 부모로 부터 분리시켜 대리부모가 관리하는 대신, 부모가 자녀양육을 최선으로 할 수있게 정부가 돕고 보조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문제, 즉  정부 보호체제에서 19세이후 대책없이 방출된  젊은이들의 자살, 호텔에서 혼자 생활하게  하여 발생하는 성폭력, 자살등을 방지하고 보호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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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희순 씨가 출마한 버나비 북부-시모어 선거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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