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0.5% 기준 금리 동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중앙은행, 0.5% 기준 금리 동결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9-09 09:3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최근 경기 침체 논란이 정치권에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캐나다중앙은행 로고<출처=캐나다중앙은행>

 

 

캐나다중앙은행은 9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0.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최근 캐나다의 물가와 성장이 중앙은행의 전망과 같은 경로선 상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당초 예상했던 경기 회복에는 못미치고 있다는 것이 금융계의 분석이다.

 

캐나다 경제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에너지 기업의 투자 위축, 캐나다 달러 약세로 타격을 입었다. 지난주 발표된 캐나다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원자재 부문이 원유 등 원자재의 낮은 가격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이것이 다른 부문에도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 같은 조정은 복잡하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캐나다중앙은행은 탄탄한 가계 소비지출과 미국 경제 회복이 캐나다 경제를 지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최근 부각된 중국 등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가 세계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높은 시장 변동성과 원자재 가격 하락을 야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는 올해 들어 1월과 7월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59건 75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거리 관계없이 버스 요금 1존 통일
  지난 5일(월)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버스 서비스가 1존 요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것은 일반용 컴퍼스 카드 발급이 시작되면서 ‘탭-아웃(Tap-out)’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적응 기
10-05
캐나다 보수당, ‘니캅’ 덕분에 지지도 상승
보수성향 유권자들 지지 얻어...일주일 사이에 지지도 13%나 올라   연방총선 유세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보수당이 지지도에서 ‘선두’에 나섰다.  1일 여론조사 전문 포럼 리서치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1
10-02
캐나다 기름값, 비수기 추가인하는 ‘희망사항’
업계, 내려봐야 ‘찔끔’ 리터당 1달러선 오락가락     차량 주행이 상대적으로 빈번했던 여름 행락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가을엔 휘발유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운전자들의 기대는 ‘희망’으
10-02
밴쿠버 굽타 전 UBC 총장, 이번 학기는 토론토 대학에서
총장직 사퇴 이유는 여전히 오리무중               지난 8월 가을학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퇴한 아빈드 굽타(Arvind Gupta) 전 UBC 대학 총장이 2
10-02
밴쿠버 굽타 전 UBC 총장, 이번 학기는 토론토 대학에서
총장직 사퇴 이유는 여전히 오리무중               지난 8월 가을학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퇴한 아빈드 굽타(Arvind Gupta) 전 UBC 대학 총장이 2
10-02
캐나다 총선 이슈 '대마초' 3명 중 2명 합법화 찬성
여론조사 응답자 중 65%가 합법화 동의    보름 앞으로 다가온 연방 총선(10월 19일)을 앞두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슈 중 하나가 대마초(Marijuana) 합법화다.   대마초 이용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10-02
밴쿠버 크레티엥 전 총리 밴쿠버 방문, '총리 시절 그립지 않아'
'총리직은 어려운 자리, 하지만 선거 유세는 그리워'              연방총선(10월 19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02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개 무서워하는 남성 둘러싼 갈등
시청과 경찰, 갈등 해결에 노력 중              코퀴틀람의 오크뷰 스트리트(Oakview St.)에 있는 밀러 파크(Miller Pa
10-02
밴쿠버 코퀴틀람 공원, 개 무서워하는 남성 둘러싼 갈등
시청과 경찰, 갈등 해결에 노력 중              코퀴틀람의 오크뷰 스트리트(Oakview St.)에 있는 밀러 파크(Miller Pa
10-02
캐나다 캐나다 동부의 숨막히는 접전... 보수당이 우세했던 지역
  지난선거에서 보수당이 우세했던 온타리오 지역이 이번에는 치열한 경합지역으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는 토론토에서만 경합이 나타났지만, 올해는 토론토 주변부에서도 접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2011년 보수당은 온타리오
10-02
밴쿠버 노스밴에서 살인사건, 용의자 4인 체포
    피해자 지목한 범행 추측    지난 9월 29일, 노스 밴쿠버의 린 벨리(Lynn Valley)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하루 뒤인 30일, 노스밴 RCMP와
10-01
밴쿠버 노스밴에서 살인사건, 용의자 4인 체포
    피해자 지목한 범행 추측    지난 9월 29일, 노스 밴쿠버의 린 벨리(Lynn Valley)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하루 뒤인 30일, 노스밴 RCMP와
10-01
밴쿠버 밴쿠버, 9월 한달 동안 1, 450명이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벌금 상향 조정 논의 중            지난 9월 한 달동안 ‘운전 중 핸드폰 사용(Distracted Driving)’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밴쿠버
10-01
밴쿠버 밴쿠버, 9월 한달 동안 1, 450명이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벌금 상향 조정 논의 중            지난 9월 한 달동안 ‘운전 중 핸드폰 사용(Distracted Driving)’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밴쿠버
10-01
밴쿠버 메트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앱 론칭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사생활 침해' 우려도   지난 달 16일부터 밴쿠버 시에서는 이캡(eCab)이라는 이름의 택시 서비스 앱(Application, App)이 제공되고 있다. 밴쿠버 택시(Vancouver Ta
10-01
밴쿠버 메트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앱 론칭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사생활 침해' 우려도   지난 달 16일부터 밴쿠버 시에서는 이캡(eCab)이라는 이름의 택시 서비스 앱(Application, App)이 제공되고 있다. 밴쿠버 택시(Vancouver Ta
10-01
밴쿠버 웨스트우드 플라투 골프클럽, 주민에게 고소당해
'골프클럽 물로 홍수 피해' VS '해당 주택에 문제있을 것'              코퀴틀람 웨스트 플라
10-01
밴쿠버 웨스트우드 플라투 골프클럽, 주민에게 고소당해
'골프클럽 물로 홍수 피해' VS '해당 주택에 문제있을 것'              코퀴틀람 웨스트 플라
10-01
밴쿠버 식품안전청, 리스테리아균 의심 제품 리콜
  마트 용 샐러드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서머 프레시(Summer Fresh) 사가 ‘치즈 앤 크랩 딥(4 Cheese and Crab Dip, 사진)’ 제품을 리콜 중이다.   식품안전청(Canadian
10-01
밴쿠버 식품안전청, 리스테리아균 의심 제품 리콜
  마트 용 샐러드 제품을 주로 판매하는 서머 프레시(Summer Fresh) 사가 ‘치즈 앤 크랩 딥(4 Cheese and Crab Dip, 사진)’ 제품을 리콜 중이다.   식품안전청(Canadian
10-01
밴쿠버 리치몬드, 여고생의 등교길 성폭행 사건 발생
용의자 인상착의 공개한 RCMP, '학교 주변에서 수상한 사람 주의' 당부              리치몬드의 RC 팔머 고등학교
09-30
밴쿠버 리치몬드, 여고생의 등교길 성폭행 사건 발생
용의자 인상착의 공개한 RCMP, '학교 주변에서 수상한 사람 주의' 당부              리치몬드의 RC 팔머 고등학교
09-30
밴쿠버 10월부터 산악지대에서 스노 타이어 필수
            오늘 1일(목)부터 BC 주의 스노 타이어(Winter Tire) 시즌이 시작된다.   주로 산악 지대를 지나는 고속도로
09-30
밴쿠버 10월부터 산악지대에서 스노 타이어 필수
            오늘 1일(목)부터 BC 주의 스노 타이어(Winter Tire) 시즌이 시작된다.   주로 산악 지대를 지나는 고속도로
09-30
밴쿠버 써리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발생
(화재 진압 중 상공에서 촬영된 현장 사진) (화재 진압 후 아파트 건물의 모습)   40여 가구 거주, 최소 8가구 전소          &n
09-3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