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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총선출마자들 구하지 못한 연방 각 정당들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8-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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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각 정당들,  총선 출마자 못구해 ‘발 동동’


연방 보수당과 신민당, 자유당 등 각 정당이 오는 10월 19일 총선에 따른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으나  출마자 공천을 마무리 짓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5일 전국지 내셔널 포스트에 따르면 보수당과 신민, 자유당 등 주요 3당은 스티븐 하퍼 총리가 예상을 앞당겨 총선 실시 공고를 함에 따라 이날 현재까지 공천을 못한 지역구가 14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3당중 신민당은 출마자를 정하지 못한 지역구가 61개나 돼 후보자 영입에 고심하고 있다. 보수당도 44개 지역구에서 아직까지 공천을 확정하지 못했으나 자유당은 35개 지역구가 비어있다.  신민당 관계자는 “이달 40여개 지역구에서 공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이달말 까지 모든 지역구에 출마자를 내놓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실토했다. 


이에 따라 신민당은 단독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곳에 대해 절차를 앞당겨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정당에 비교해 가장 많은 후보자를 결정한 자유당은 “아직도 35개 지역구에 출마자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공천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유당은 저스틴 트뤼도 당수가 경선을 거치지 않은 출마자를 직접 공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어 후보자가 나서지 않은 지역구에 낙하산 공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재집권을 노리는 보수당은 전통적인 표밭인 알버타주등 서부지역의  지역구 출마자들을 모두 결정했으나 신민당이 강세인 뉴펀들랜드 주 등 야권 지지 지역에서는 출마자들이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소정당인 녹색당은 현재까지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선거구가 166곳으로 후보자 영입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천 미확정 지역구
신민당 61곳
보수당 44곳
자유당 35곳
녹색당 166곳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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