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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항공기 등 비행물에 레이저 총 쏘는 범죄 증가

EverWhip 기자 입력15-06-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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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통청(Transport Canada)이 새 캠페인 'Not a Bright Idea'를 론칭했다.

 

‘비행기를 향해 레이저 총(Laser Strike)을 쏘지 말라’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지난 24일(수), 밴쿠버 YVR 공항에서 시작했으며, 리치몬드 RCMP도 참석해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캐나다 곳곳의 공항 인근 지역에서 항공기에 레이저 총이 쏘아지는 경우가 최근 몇년 동안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502 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2012년 이후 43% 상승한 수치다. BC 주에서는 80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YVR 공항 근처에서 발생한 것만 52건이다.

 

그러나 경찰은 "가해자를 적발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중 체포된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고 전했다. 

 

RCMP의 캠 코발스키(Kam Kowalski) 서전(Sgt.)은 “쏘아진 레이져가 파일럿의 시야를 가리거나 혼동시킬 수 있다”며 “비행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생각하라. 이들 중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도 있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지난 주에는 포트 무디 상공을 날고 있던 RCMP 헬리콥터가 레이저를 맞는 사건이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적용되는 처벌은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 또는 5년 징역이다. 지난 해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4명이 체포되고 이 중 3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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