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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 여름, 퀸 엘리자베스 파크에서 짚라인(Zipline) 운행

EverWhip 기자 입력15-04-28 11:43 수정 15-04-2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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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지나며 정원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밴쿠버 공원위원회가 퀸 엘리자베스 파크(Queen Elizabeth Park) 개장 75주년을 맞아 올 여름, 레저용 짚라인(Zipline, 케이블을 이용하는 이동용 기구)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존 쿠퍼(John Coupar) 회장은 “한시적으로 설치되는 시설로, 운행 기간은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BC주에서 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그라우스 마운틴과 휘슬러 근처다.

 

지난 2010년 동계올림픽 때는 롭슨 스트리트(Robson St.) 위를 지나는 짚라인이 운행되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었으나, 퀸 엘리자베스 공원의 짚라인은 유료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쿠퍼 위원회장은 “1회 이용료는 15달러에서 20달러 정도가 될 것이다. 

 

수익금액이 7만 5천 달러가 넘을 경우 일부는 시청 몫이 된다”고 말했다.

 

7만 5천 달러는 서비스 설치 및 운영 비용 추정액이다. 또 그는 “짚라인의 총 길이는 190 미터 정도가 될 예정이며, 공원 내 정원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거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자 소음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쿠퍼는 “짚라인은 모터를 사용한 동력이 아닌 중력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짚라인 케이블이 공원의 중심부를 지나기 때문에, 인근 주택지에서 소음을 인지하기는 어렵다.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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