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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UC버클리 입학심사 방식 강화…추천서 2장 제출해야

nino 기자 입력15-07-0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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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버클리가 입학심사 방식을 바꿔 신입생 선발 방식에 변화가 예상된다. 


UC버클리는 올 가을학기 신입생 지원자들은 추천서 2장을 제출해야 한다는 새 규정을 최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이는 지원자의 성적과 자기소개서 등을 토대로 신입생을 선발해왔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외부에서 본 지원자에 대한 의견을 추가해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새 규정에 따르면 추천서에는 지원자의 학업 성적은 물론 가능성, 배움에 대한 열정, 리더십 등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야 한다. 또한, 지원자가 창의적인지, 문화적 다양성이 있는 지도 요구하고 있다. 입학 사정관은 이를 지원서 내용과 함께 검토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새 정책에 대해 발렌시아 엘리트학원의 제이 박 원장은 "지원서에 나와 있지 않은 학생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듣겠다는 뜻"이라며 "버클리 캠퍼스는 아시안이 절반 가까이 달하는 데 반해 흑인은 아직도 4% 미만이다. 이번 조치로 아시안을 제외한 다른 소수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입학기회가 주어질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UCLA나 샌디에이고, 데이비스 등 다른 UC 캠퍼스들도 조만간 버클리와 비슷한 규정을 도입할 것으로 보여 UC 신입생 선발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 미주중앙일보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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