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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23일(목), 버나비에서 방화 의심 화재 2건 발생

EverWhip 기자 입력15-04-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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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int-lake-clubhouse-fire.jpg

 

비슷한 형태로 발생,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 없어

 

지난 23일(목) 밤, 버나비에서 방화가 의심되는 화재가 2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첫 번째 사건은 스펄링-버나비(Sperling-Burnaby)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발생했으며, 두 번째 사건은 스퀸트 레이크(Squint Lake)에 있는 클럽 하우스에서 자정 쯤 발생했다. 

 

버나비 소방서 측은 “두 건의 방화 방식이 매우 흡사해 동일범이 의심되나 아직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튜 멀트먼(Stew Maltman) 캡틴은 “건물 밖에 폐기물을 조금 쌓아 놓고 그 곳에 불을 질렀다”며 “비슷한 일이 가끔 있는데 어린 학생일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스퀸트 레이크에서 있었던 두 번째 화재에 대해 “시청 소속 견습 직원이 공원 순찰 중 발견해 조기 진압이 가능했다. 유동 인구가 적은 한 밤 중에 발생했기 때문에 조기 진화가 없었다면 피해가 훨씬 컸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시청 직원의 이름은 돈 허처슨(Don Hutcherson)으로 그는 “이 시간 대에 호숫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개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클럽 하우스 정문 앞에 작은 불이 타고 있었다”며 당시 정황을 전했다. 그는 소방대가 도착하기 이전에 소화기로 사용해 진화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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