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 먼디 파크에 'off-leash' 산책로 개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코퀴틀람, 먼디 파크에 'off-leash' 산책로 개설

EverWhip 기자 입력15-06-24 12:25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submitted-photo.jpg

(시청이 제공한 새 산책로 예정도)

 

애견인 많은 캐나다, 그러나 부주의에 대한 불만도 높아

 

올 여름 ‘Train Your Human’ 캠페인을 통해 애견인의 공원 비매너 단속 강화 계획을 밝힌 코퀴틀람 시가 ‘목줄 없이 애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산책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본지 20일(토) 기사 참조> 

 

산책로는 먼디 파크(Mundy Park)의 동남부 구역에 개설될 예정이며, 시의회가 지난 22일(월)에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17만 5천 달러의 예산 투입을 확정지었다. 

 

개를 무척 귀여워하는 캐나다인이지만, 애견인의 주의 부족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시청이 단속 강화를 결정한 것도 주민들의 불만 접수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퀴틀람에서는 특히 먼디 파크와 타운센터 파크(Town Centre Park), 그리고 코퀴틀람 리버 파크(Coquitlam River Park) 지역에서 불만 신고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퀴틀람의 공원 시설 담당자인 라울 알루바(Raul Allueva)는 '올 여름 동안 시 공무원이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다니며 규정을 어기는 애견인들을 적발할 것이다. 그리고 캠페인 기간 중 적발 상황을 토대로 애견인의 공원 이용과 처벌 규정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목줄 없이 애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길에 생겨나더라도, 대변 청소 의무 등 그 외 규정들은 다른 산책로들과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578건 79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교육 직원 뽑을 땐 창업 실패자 선호 … 대학만 나온 사람보다 낫다
3500만 켤레 신발 기부한 탐스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   “요즘 뭐가 제일 기쁘냐”고 마이코스키에게 물었더니 “6개월 전 우리 부부에게 아이가 태어나 아빠가 된 게 가장 기쁘다”고 답했다.
05-24
교육 브라질 상파울루 사립학교 '에스콜라 베라 크루즈'
상파울루엔 4237개 사립학교 … 스파르타부터 아테네식까지 골라간다 브라질 학교에선 매해 6월에 ‘훼스타 주니나’라는 민속 축제를 연다. 이날 학생들은 브라질 전래동화를 연극·뮤지컬로 각색해 공연하고 브라
05-23
캐나다 캐나다 정부, 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캐나다 총리, 스테픈 하퍼(Stephen Harper) 22일(금), 스테픈 하퍼(Stephen Harper) 총리가 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약 3000만 달러의 예산을 쓰겠다고 발표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 관광청과 협의 및 논의를 하여 약 68만명에 이
05-22
밴쿠버 BC 페리, 주요 노선 축소 계획 철회
  "노선 축소시 득보다 실이 더 많아"              예산 절감을 위해 노선 축소를 감행해 온 BC 페리(BC F
05-22
밴쿠버 BC 페리, 주요 노선 축소 계획 철회
  "노선 축소시 득보다 실이 더 많아"              예산 절감을 위해 노선 축소를 감행해 온 BC 페리(BC F
05-22
밴쿠버 CRTC, 인터넷 연구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화이트박스 기기 컴퓨터에 부착             캐나다의 방송 및 통신 정책을 관장하는 CRTC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속도를 조사하기
05-22
밴쿠버 CRTC, 인터넷 연구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화이트박스 기기 컴퓨터에 부착             캐나다의 방송 및 통신 정책을 관장하는 CRTC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 속도를 조사하기
05-22
밴쿠버 엑스포 라인 운행 지연, 대중교통 무료 제공
      (캡션: 22일(금) 아침 조이스 스테이션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   지난 22일(금), 하룻 동안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대중교통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밤에 발생한&
05-22
밴쿠버 엑스포 라인 운행 지연, 대중교통 무료 제공
      (캡션: 22일(금) 아침 조이스 스테이션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   지난 22일(금), 하룻 동안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서 대중교통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밤에 발생한&
05-22
밴쿠버 하키맘 살인 용의자, 법정에서 유죄 인정
(캡션: 세 아들의 어머니였던 故 줄리 파스컬 씨)     줄리 파스컬 씨 살인 용의자 요셉 고폴, 1년 만에 범행 사실 시인   지난 2013년 12월, 연말연시 중 들려온 ‘하키맘’ 줄리 파스컬(Julie
05-22
밴쿠버 하키맘 살인 용의자, 법정에서 유죄 인정
(캡션: 세 아들의 어머니였던 故 줄리 파스컬 씨)     줄리 파스컬 씨 살인 용의자 요셉 고폴, 1년 만에 범행 사실 시인   지난 2013년 12월, 연말연시 중 들려온 ‘하키맘’ 줄리 파스컬(Julie
05-22
밴쿠버 VPD, 행방 묘연했던 성폭행 전과범 1인 체포
  밴쿠버 경찰(VPD)이 ‘귀가 시간을 어긴 후 행방이 묘연하다’고 발표한 성폭행 전과범 3인 중 한 사람이 지난 20일(수) 저녁에 발견되었다.   게리 보그리그(Gary Vogrig, 51세: 위 사진)로, 이 날
05-21
밴쿠버 VPD, 행방 묘연했던 성폭행 전과범 1인 체포
  밴쿠버 경찰(VPD)이 ‘귀가 시간을 어긴 후 행방이 묘연하다’고 발표한 성폭행 전과범 3인 중 한 사람이 지난 20일(수) 저녁에 발견되었다.   게리 보그리그(Gary Vogrig, 51세: 위 사진)로, 이 날
05-21
밴쿠버 BC 페리 '새 선박 이름짓기' 캠페인에 부정적 반응
  불만 담은 조롱 이름 넘쳐나   3 대의 새 선박 론칭을 앞두고 있는 BC 페리(BC Ferries)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이름 붙이기 캠페인(#NameAFerry)을 진행 중이다.   페리 측은 “페리
05-21
밴쿠버 리치몬드 시의회, '허가안된 홍보물 전시 금지' 안건 가결
  중국어로만 이루어진 간판 및 홍보물 퇴치 위한 결정   영어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중국어 간판 퇴치를 추진 중인 리치몬드 시의회가 ‘시청 허가를 받지 않은 홍보물 전시 일체 금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05-21
밴쿠버 RCMP와 CRTC 사칭 사기 전화 기승, 주의하세요 !
RCMP와 CRTC를 사칭한 사기 전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RCMP는 “최근 경찰의 기술범죄 전담반(Integrated Technical Crime Unit)을 사칭해 ‘수신인의 컴퓨터가 범죄 행위에 이용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05-21
밴쿠버 RCMP와 CRTC 사칭 사기 전화 기승, 주의하세요 !
RCMP와 CRTC를 사칭한 사기 전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RCMP는 “최근 경찰의 기술범죄 전담반(Integrated Technical Crime Unit)을 사칭해 ‘수신인의 컴퓨터가 범죄 행위에 이용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05-21
밴쿠버 메트로, '수도에 버려지는 식용유 폐해 심각'
  가정 대상 안전 캠페인 실행 예정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가 “가정집과 레스토랑 등에서 버려지는 식용유가 수도 시스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스템에서 응집하는 성질이
05-21
밴쿠버 PNE, 올해 공연 일정 발표
  유명 아티스트와 뮤지컬 공연 등 포함   올해 100주년을 맞는 PNE 행사의 공연 일정이 발표되었다.   주최 측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R&B 그룹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 밴드 비치 보이즈(B
05-21
밴쿠버 PNE, 올해 공연 일정 발표
  유명 아티스트와 뮤지컬 공연 등 포함   올해 100주년을 맞는 PNE 행사의 공연 일정이 발표되었다.   주최 측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R&B 그룹 보이즈 투 맨(Boyz II Men)과 밴드 비치 보이즈(B
05-21
캐나다 난민자라도 중증 암 환자라면 보험혜택 적용
연방 정부에 따르면, 난민자라도 중증 암환자에 해당되면 조건 없이 보험혜택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파키스탄에서 종교핍박의 이유로 자국에서 캐나다로 도피한 난민자, 조셉 버나드(Joseph Bernard)는 현재 중증 간암 말기로 1년 시한부 선고를 받
05-20
밴쿠버 밴쿠버 경찰, '성폭행 전과범 3명 행방 묘연'
    밴쿠버 경찰(VPD)이 “생활 반경 제한을 받고 있는 성폭행 전과범 3명의 행방이 묘연하다”며 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티모시 존스(Timothy Daniel Jones, 48세, 사진 좌
05-20
밴쿠버 BC 주정부, 페트로나스와 LNG 프로젝트 MOU 체결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상 등 난관 남아              지난 20일(수), 크리스티
05-20
밴쿠버 BC 주정부, 페트로나스와 LNG 프로젝트 MOU 체결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상 등 난관 남아              지난 20일(수), 크리스티
05-20
밴쿠버 주류판매업계, '주류법 개정 여파로 4월 매출 하락'
  "BC 리쿼 스토어 휴일 영업, 소규모 개인 업체에 악영향"              BC 주에서 개인이 운용하는 
05-2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