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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에어캐나다, 좌석 선택 수수료 도입 후 일시 보류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30 09:45 수정 24-05-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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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때 지정 좌석 무료 변경 유료화 '한다', '안한다'오락가락...'소비자 간본다' 비판


에어캐나다가 최저 운임으로 예약한 여행객에게 새로운 좌석 선택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일시적으로 철회했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체크인 전 무료 좌석 선택을 제공하지 않는 운임의 고객은 체크인 시점에 무작위로 좌석이 배정되며 무료로 다른 이용 가능한 좌석으로 변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달 초 일부 에어캐나다 고객은 항공사가 곧 일반석 운임으로 예약한 승객에게 체크인 시 자동 배정된 좌석을 변경하는 데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 이에 페이스북, X, 레딧 등에서 분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반발이 있은 후 에어캐나다는 26일 새로운 수수료 도입을 일시 중단했다. 에어캐나다는 소비자 반발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지 않았으며, 수수료를 도입한 이유와 중단 기간에 대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에어캐나다 대변인은 "고객과 직원을 위해 원활한 출시를 보장하기 위해 운영상의 이유로 시행을 일시 중단했다"며 "적절한 시기에 다음 단계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체크인 후 좌석 선택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캐나다 최초의 항공사는 아니다. 그러나 플레어나 포터 같이 좌석 선택 수수료를 부과하는 항공사는 캐나다의 대표 항공사보다 저렴한 기본 운임을 제공하는 저비용 항공사인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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