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코퀴틀람 소방서, 25일(토) 유방암 재단 위한 자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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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14-10-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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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팬케이크' 행사, 기부액은 자율적으로 결정
오는 25일(토), 코퀴틀람의 소방서 한 곳에서 유방암 연구 재단 ‘BC/Yukon Breast Cancer Foundation’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 ‘핑크 팬케이크 아침식사(Pink Pancake Breakfast)’가 열린다. 장소는 파인트리 웨이(Pinetree Wy.)의 1300 블럭에 위치한 코퀴틀람 타운 센터 소방서이며,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이 소방서에서는 지난 해, 소속 소방관 한 사람이 유방암 치료를 받았다. 현재 이 사람은 치료를 마치고 일에 복귀한 상태이나, 또 다른 소방관의 아내가 현재 같은 치료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소방서 측은 지난 해,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의미로 핑크색 소방차를 제작하였으며, 25일 행사에서는 이 차량의 내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팬케이크 가격으로 각자가 원하는 액수를 기부할 수 있으나, 행사 진행자 측은 “5달러가 가장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타운 센터 파크(Town Centre Park) 주차장의 E 구역과 파인트리 고등학교(Pinetree Secondary School)의 주차장이 무료로 제공되며, 소방서 측은 “정문은 출동 시 사용되어야 하니 북쪽 출입문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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