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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헤프너 써리 시장, 출근 시간 역 캠페인 참여

기자 입력15-03-04 17:34 수정 15-03-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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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소비세 반대 높은 써리

지난 4일(수) 아침, 린다 헤프너(Linda Hepner) 써리 시장이 시의원들과 함께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교통증진 소비세 찬성 캠페인을 펼쳤다.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에 주민들과 만난 헤프너 시장은 75억 달러가 소요될 메트로 밴쿠버 시장들의 ‘교통 증진 10년 계획’을 설명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0.5%의 소비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써리를 포함한 프레이져 강(Fraser River) 남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 지역 언론사의 거리 인터뷰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10년 계획이 어떤 것인지 모른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주민투표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남성은 “예산 집행이 투명하지 않은 트랜스링크에 더 많은 돈을 내고 싶지 않다. 시장들과 역에서 악수를 하는 것이 내 찬성표를 얻어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민당(NDP)과 자유당에서 일했던 전략가 두 사람이 찬성 진영 캠페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찬성표를 던질 예정이라는 전 신민당 소속의 데이비드 슈렉(David Schreck)은 “나는 버스를 자주 이용한다. 그 때마다 아내와 함께 승객들의 의견을 묻는데, 주민투표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캠페인이 너무 늦게 시작된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전 자유당 소속의 앨리스 밀즈(Alise Mills)는 “찬성 캠페인이 주로 궁금증에 대답하는 수동적인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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