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교사, 학생들에게 일방적 의견 주입 논란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 교사, 학생들에게 일방적 의견 주입 논란

EverWhip 기자 입력15-04-16 12:0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01.gif

이슈의 발단이된 편지를 작성한 초등학교 모습



오일 누출 사건 두고 총리와 수상에게 보내는 편지 

'정부는 더 잘 대처할 수 없었다' 내용 담아


지난 잉글리쉬 베이에서 발생한 벙커유 누출 사고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고 있다

밴쿠버의 로라 시코드 초등학교(Laura Secord Elementary) 교사 사람이 2학년 학생들에게 사건과 관련해 하퍼 총리와 클락 수상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게 했는데, 이에 일부 학부모들이 나는 교사 의견 동의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에게 특정 의견을 주입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들은 교사가 작성한 문제의 편지를 베 쓰도록 지시받았다. 편지 내용은 ‘사고가 일어난 시간이 키칠라노(Kitsilano) 해양 수비대가 문을 닫은 늦은 밤이었다. 정부로서는 빠르게 대응할 없었다 내용을 담고

그리고 지난 15(), 해당 교사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편지는 오늘 중으로 우편에 붙일 이라는 가정 통지문을 보냈다

학부모들의 불만이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으로 향하자, 크리스토퍼 리차드슨(Christopher Richardson) 청장은 교사들은 토론시간에 지역 현안을 다루도록 권고받는다. 그러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제공한 정보를 공평하게 공유해 학생들이 균형된 시각을 갖도록 해야 하는 것이 교육청의 지침”이라고 밝혔.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59건 803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왓슨 에너지보드 CEO, 송유관 확장 반대하는 메트로 시장들 만나
  지난 24일(금), 에너지보드(National Energy Board, NEB)의 피터 왓슨(Peter Watson) CEO(위 사진)가 메트로 밴쿠버 시장들과 공개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주 초, 메트로 밴쿠버 웹사이트에는
04-25
밴쿠버 왓슨 에너지보드 CEO, 송유관 확장 반대하는 메트로 시장들 만나
  지난 24일(금), 에너지보드(National Energy Board, NEB)의 피터 왓슨(Peter Watson) CEO(위 사진)가 메트로 밴쿠버 시장들과 공개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주 초, 메트로 밴쿠버 웹사이트에는
04-25
밴쿠버 BC주 서해 앞바다서 규모 6.1 지진…피해 없어
  캐나다 BC 북부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도 6.1을 기록한 것으로 미 지질 조사국이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께(현지시간) 퀸샬럿 지역 동남쪽으로 약 16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04-24
밴쿠버 BC주 서해 앞바다서 규모 6.1 지진…피해 없어
  캐나다 BC 북부 해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도 6.1을 기록한 것으로 미 지질 조사국이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전 7시께(현지시간) 퀸샬럿 지역 동남쪽으로 약 16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04-24
밴쿠버 쓰레기 분리수거 4개월, 고민 깊어지는 아파트 관리자들
파리 늘어난 예일타운 콘도, 음식물 쓰레기 수거 중단하기도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의 콘도와 아파트 건물주들이 건물 내 쥐와 파리 증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올 초부터 다가구 주택에도
04-24
밴쿠버 쓰레기 분리수거 4개월, 고민 깊어지는 아파트 관리자들
파리 늘어난 예일타운 콘도, 음식물 쓰레기 수거 중단하기도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의 콘도와 아파트 건물주들이 건물 내 쥐와 파리 증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올 초부터 다가구 주택에도
04-24
캐나다 연방정부 균형예산안 발표, 세금 줄이고 혜택은 높아지나?
2015-16 회계연도 균형예산안 발표    지난 21일, 캐나다를 이끌고 있는 하퍼 보수당 정부는 고용과 성장, 안정을 위한 낮은 세금 정책을 골자로 하는 ‘2015-16년 회계연도 균형예산안’을
04-24
밴쿠버 세금보고 마감일 임박, 기간 어기면 납부액 5% 벌금
올해 세금보고 기간 마감일(4월 30일, 자영업자는 6월 15일)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런데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은 “소득을 보고해야 하는 인구가 대략 2천 8백만 명인데, 이 중 절반
04-24
밴쿠버 세금보고 마감일 임박, 기간 어기면 납부액 5% 벌금
올해 세금보고 기간 마감일(4월 30일, 자영업자는 6월 15일)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그런데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은 “소득을 보고해야 하는 인구가 대략 2천 8백만 명인데, 이 중 절반
04-24
밴쿠버 고속도로 비상 착륙 파일럿, 사전 경고 받아
사고항공기를 조종한 폴딘 프리먼     "엔진 작동 정지 가능성에 대한 내용"   지난 22일(수) 저녁 91번 고속도로에 응급 착륙한 초경량 항공기의 파일럿이 당일 비행 전 ‘엔진이
04-24
밴쿠버 고속도로 비상 착륙 파일럿, 사전 경고 받아
사고항공기를 조종한 폴딘 프리먼     "엔진 작동 정지 가능성에 대한 내용"   지난 22일(수) 저녁 91번 고속도로에 응급 착륙한 초경량 항공기의 파일럿이 당일 비행 전 ‘엔진이
04-24
밴쿠버 23일(목), 버나비에서 방화 의심 화재 2건 발생
  비슷한 형태로 발생,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 없어   지난 23일(목) 밤, 버나비에서 방화가 의심되는 화재가 2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첫 번째 사건은 스펄링-버나비(Sperling-Burnaby) 스카
04-24
밴쿠버 23일(목), 버나비에서 방화 의심 화재 2건 발생
  비슷한 형태로 발생,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 없어   지난 23일(목) 밤, 버나비에서 방화가 의심되는 화재가 2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첫 번째 사건은 스펄링-버나비(Sperling-Burnaby) 스카
04-24
밴쿠버 2015 밴쿠버 오디오 쇼 열려
오디오 (Audio)와 음향기기에 관심있는 교민들에게 유익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2015 밴쿠버 오디오 쇼(Vancouver Audio Show)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버나비 메트로 타운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 국의 유수한 오
04-23
밴쿠버 2015 밴쿠버 오디오 쇼 열려
오디오 (Audio)와 음향기기에 관심있는 교민들에게 유익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2015 밴쿠버 오디오 쇼(Vancouver Audio Show)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버나비 메트로 타운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 국의 유수한 오
04-23
이민 노동시장영향 평가서(LMIA)관련 법규, 30일부터 변경
시간당 급여 22달러 기준으로 고임금, 저임금 직종으로 나뉘어 평가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개발부((Employment & Social Development
04-23
밴쿠버 포트 화재, 원인 파악 못한 채 조사 마무리
    밴쿠버 소방서, "화재 최초 발생한 컨테이너 박스 훼손 심해 조사 불가능"   지난 3월 4일, 포트 메트로 밴쿠버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조사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마무리되었다. &n
04-23
밴쿠버 포트 화재, 원인 파악 못한 채 조사 마무리
    밴쿠버 소방서, "화재 최초 발생한 컨테이너 박스 훼손 심해 조사 불가능"   지난 3월 4일, 포트 메트로 밴쿠버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조사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마무리되었다. &n
04-23
밴쿠버 오팔 전 BC 법무장관, "인도계 젊은이 높은 범죄 가담율, 문화적 원인도 있어"
    자성 목소리 높아지는 써리의 인도계 커뮤니티, "현실 직시해야"   최근 총격 사건이 연속 발생하고 있는 써리 지역에서 불법약물 거래를 둘러싸고 갈등 중인 남아시아계 폭력 조직들이 사회 이
04-23
밴쿠버 오팔 전 BC 법무장관, "인도계 젊은이 높은 범죄 가담율, 문화적 원인도 있어"
    자성 목소리 높아지는 써리의 인도계 커뮤니티, "현실 직시해야"   최근 총격 사건이 연속 발생하고 있는 써리 지역에서 불법약물 거래를 둘러싸고 갈등 중인 남아시아계 폭력 조직들이 사회 이
04-23
밴쿠버 써리에서 세단 차량이 스타벅스 들이받아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성 부상,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지난 22일(수), 써리에서 세단 차량이 스타벅스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후 12시 40분 경, 킹 죠지 블르버드(King George Bou
04-23
밴쿠버 써리에서 세단 차량이 스타벅스 들이받아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던 남성 부상,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지난 22일(수), 써리에서 세단 차량이 스타벅스 정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오후 12시 40분 경, 킹 죠지 블르버드(King George Bou
04-23
밴쿠버 주민투표 6주차, 유권자 참여율 1/3 임박
지역별 참여율, 랭리가 밴쿠버 제치고 1위   대중교통 주민투표 6주차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49만 5천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총 유권자 수는 156만 명 이다.  
04-23
밴쿠버 주민투표 6주차, 유권자 참여율 1/3 임박
지역별 참여율, 랭리가 밴쿠버 제치고 1위   대중교통 주민투표 6주차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49만 5천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총 유권자 수는 156만 명 이다.  
04-23
밴쿠버 91번 고속도로, 초경량 비행기 비상 착륙
    (캡션: 사고 당시 현장 모습)   교통안전청, "동력 잃은 비행 장치의 고속도로 착륙 불법 아니야"          &
04-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