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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아일랜드 청소년 하키, '학부모 스포츠맨쉽 강의' 의무화

기자 입력15-04-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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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는 학부모들 모습


부모 욕설과 야유에 엄격한 대처 

밴쿠버 아일랜드 청소년 하키협회(Vancouver Island Hockey Association)가 ‘부모가 스포츠맨쉽 온라인 강의를 들어야만 그 자녀가 계속 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새 방침을 발표했다. 

또 부모들은 협회가 제시한 행동강령(Code of Conduct)에 동의 서명을 해야한다. 협회는 관중석 학부모들이 상대 팀 선수나 심판에게 욕설이나 야유를 하는 것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왔다. 올 초에는 ‘무관객 경기를 고려 중’이라고 발표하고, 5 명의 학부모에게 ‘경기장 출입 금지’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모두 상대팀 선수에게 욕설을 한 사람들이다. 부모가 자녀의 선수 활동을 위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강의는 ‘스포츠에서의 존중(Respect in Sport)’으로, 코치와 심판들에게 이미 필수 과정으로 적용되고 있다. 

짐 험프리(Jim Humphrey) 협회 회장은 “부적절한 행위를 보이는 학부모의 영상을 보여준 후 그러한 행위가 정당한지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험프리 회장은 또 “문제를 일으키는 부모는 일부이나 모든 부모가 행동강령에 서명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이후 경기장 내에서 부적절한 행위나 언사를 보이는 부모는 행동강령에 명시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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