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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YVR 공항 소음 피해 신고, 세 사람이 66% 차지

기자 입력15-01-28 10:38 수정 15-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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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음 줄이기 위한 노력 계속"

리치몬드 시청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YVR 공항에서 발생한 소음 불만신고가 총 1, 695건 접수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2013년과 비교해 31% 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그런데 보고서에 따르면 ‘불만신고 중 66%에 해당하는 1, 122건이 3 명의 신고자에게서 접수된 것’이었다. 

리치몬드와 사우스 델타, 그리고 사우스 써리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공항 마케팅 담당자 앤 머레이(Anne Murray)는 “세 사람과 이미 접촉을 했고 대화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불만신고에 대해서는 신고자의 거주 지역과 신고 내용 등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신고자들은 주로 소음 피해가 심한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2014년의  신고건 수는 크게 늘었으나, 총 신고자 수는 2013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2014년의 신고자 수는 278명이었으며, 2013년에는 279명이었다. 또 머레이는 “공항의 소음관리위원회(Noise Management Committee)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년 전부터는 조종사들로 하여금 스스로 소음을 줄이도록 하기 위해 공항 터미널에서 조종사별 소음 발생 정도를 평가하고 있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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