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 "이집트 교도소에 수감된 알자지라 방송 기자 석방 임박"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캐나다 정부 "이집트 교도소에 수감된 알자지라 방송 기자 석방 임박"

기자 입력15-02-03 16:4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존 베어드 캐나다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집트·캐나다 이중국적자인 모함메드 파미가 곧 이집트 교도소에서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미는 이집트 당국이 석방 조건으로 이집트 국적 포기를 요구하자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알자지라 영어방송의 호주인 기자 피터 그레스트는 1일 이집트 교도소에서 약 400일 만에 석방됐다.

베어드 외무장관은 2일 진행된 캐나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미가 언제 석방될지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그레스트와 파미 그리고 바헤르 모함메드 기자는 2013년 12월 체포됐으며 무슬림형제단을 지원하고 거짓 보도를 한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선고받고 이집트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베어드 외무장관은 "파미가 곧 풀려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파미의 형제인 압델 파미는 "이집트 당국이 그에게 자유를 되찾기 원한다면 국적을 버릴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함메드로서는 매우 힘든 결정이었을 것"이라며 "우리의 선조들은 전쟁도 치렀던 애국심이 투철한 경찰관과 군인들이었다"고 밝혔다. 압델 파미는 "모함메드는 이집트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망설였지만 약혼녀와 어머니의 설득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압델 파미는 "이집트 당국은 모함메드에게 석방되면 관광객으로 이집트를 방문하는 것은 허락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609건 81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돌아온 캠핑 시즌, 15일부터 공원 야영 예약 가능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밴쿠버의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내일 15일(일)부터 BC 캠핑예약 서비스(BC Parks Discover Camping Reservation Service)를 통해 주립 공원 야영지를 예약할 수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99개 주립 공원에
03-13
밴쿠버 반대 여론 높은 교통 소비세, 실패하면 대안은 ?
"플랜 B 없다"는 시장의회, 그러나 "늦더라도 진행 될 것" 의견 다수대중교통 주민투표(Transit Referendum) 시작이 이틀 앞(16일)으로 다가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반대 입장이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반대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의회가 계획 중인 교
03-13
캐나다 2월 캐나다 실업률 6.8%, BC 주는 6 % 기록
앨버타 에너지 분야 감원 여파, BC 주는 파트타임이 풀타임 대체올 2월 캐나다의 실업률이 1월의 6.6%보다 상승한 6.8%를 기록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2월 한 달 동안 노동 인력이 4만 9천 2백 명 가량 늘었고, 5만
03-13
밴쿠버 2월 캐나다 평균 집값 43만 1천 달러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 가격 상승, 앨버타는 침체캐나다 부동산연합(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이 올 2월의 캐나다 평균 부동산 거래가가 1년 전보다 6.3% 상승한 43만 1천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승세를 이끈
03-13
밴쿠버 2월 캐나다 평균 집값 43만 1천 달러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 가격 상승, 앨버타는 침체캐나다 부동산연합(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이 올 2월의 캐나다 평균 부동산 거래가가 1년 전보다 6.3% 상승한 43만 1천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승세를 이끈
03-13
밴쿠버 화이트락,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대형 화재
화재 영향으로 인근 주민 1천명 전기공급 끊기기도지난 10일(화) 아침, 화이트락 웨스트 비치(West Beach)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마린 드라이브(Marine Dr.) 14901 번지의 아이스크림 가게 ‘Gelateria Italia’ 2층에서 발생
03-13
밴쿠버 화이트락,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대형 화재
화재 영향으로 인근 주민 1천명 전기공급 끊기기도지난 10일(화) 아침, 화이트락 웨스트 비치(West Beach)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마린 드라이브(Marine Dr.) 14901 번지의 아이스크림 가게 ‘Gelateria Italia’ 2층에서 발생
03-13
밴쿠버 죠지아 스트리트, 창유리 떨어져 일시 폐쇄
공사 중 트럼프 타워에서 떨어져, 부상자 無지난 10일(화) 오후, 밴쿠버 다운타운의 죠지아 스트리트(Georgia St.)에서 건축 중인 트럼프 타워(Trump Tower)에서 대형 창 유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죠
03-13
밴쿠버 죠지아 스트리트, 창유리 떨어져 일시 폐쇄
공사 중 트럼프 타워에서 떨어져, 부상자 無지난 10일(화) 오후, 밴쿠버 다운타운의 죠지아 스트리트(Georgia St.)에서 건축 중인 트럼프 타워(Trump Tower)에서 대형 창 유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죠
03-13
밴쿠버 시버스에서 폭탄 의심 물체 발견
10일(화) 저녁, 시버스 일시 중단되기도지난 10일(화) 저녁, 노스 밴쿠버의 시버스(Seabus) 터미널이 일시 폐쇄되었다. 시버스의 한 좌석 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폭발물을 의심한 교통 경찰은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03-13
밴쿠버 시버스에서 폭탄 의심 물체 발견
10일(화) 저녁, 시버스 일시 중단되기도지난 10일(화) 저녁, 노스 밴쿠버의 시버스(Seabus) 터미널이 일시 폐쇄되었다. 시버스의 한 좌석 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폭발물을 의심한 교통 경찰은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03-13
밴쿠버 BC정부, 한부모 가정의 직업교육 및 자녀 교육 지원 정책 발표
지난 3월11일(목), BC 정부는 한부모(single parents)가정의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과 자녀들에 대한 교육지원 방침을 밝혔다. 사회개발부와 노동부, 아동-가족 개발부 장관이 함께 발표한 지원프로그램은, 오는 9월 부터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직
03-13
캐나다 "이민사회의 미개한 관습은 다문화로 존중받을 수 없다"
안티테러법 외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법안 '미개한 관습에 대한 무관용법'보수당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안티테러법 빌 C-51(Bill C-51)이 많은 논쟁을 낳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법안이 있어 보도해 드립니다.&
03-13
밴쿠버 렌트카 업체, 허위광고 혐의로 3천만 달러 과태료 부과
메트로 밴쿠버 각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렌트카 업체 두 곳이 캐나다 경쟁관리국(Competition Bureau of Canada) 조사를 받고 있다. 허위 광고 혐의다. 조사업체는 에비스 렌탈(Avis Rent a Car)과 버짓 렌탈(Budget Ren
03-12
밴쿠버 렌트카 업체, 허위광고 혐의로 3천만 달러 과태료 부과
메트로 밴쿠버 각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렌트카 업체 두 곳이 캐나다 경쟁관리국(Competition Bureau of Canada) 조사를 받고 있다. 허위 광고 혐의다. 조사업체는 에비스 렌탈(Avis Rent a Car)과 버짓 렌탈(Budget Ren
03-12
밴쿠버 노스밴 도미노 피자 갈등- 법정 싸움으로 비화
올 2월, 대형 피자 체인 도미노 피자의 노스 밴쿠버 지점에서 급여 미지급 및 직원 폭행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본지2월 14일 기사 참조> 그런데 이 사건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프랜차이즈 운영자와 도미노 캐나다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03-12
밴쿠버 노스밴 도미노 피자 갈등- 법정 싸움으로 비화
올 2월, 대형 피자 체인 도미노 피자의 노스 밴쿠버 지점에서 급여 미지급 및 직원 폭행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본지2월 14일 기사 참조> 그런데 이 사건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프랜차이즈 운영자와 도미노 캐나다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03-12
캐나다 파키스탄 이민자, 테러 모의 혐의 ‘ 구금’
토론토 美 영사관 폭파 계획파키스탄 출신의 한 이민자 남성이 토론토 상업지구에 위치한 미국 총영사관과 다수의 건물들을 폭파하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혐의로  긴급체포, 구금됐다. 12일 연방 이민ㆍ난민 위원회는 현재 자한젭 말릭(33)이 아무런 형사상 기
03-12
캐나다 폭발 화재사고 빈발 加유조열차, 규격· 강도 강화될 듯... 정부 새 입법 추진
캐나다 정부는 최근 폭발, 화재 및 탈선 사고가 빈발했던 원유 수송열차의 유조 탱크에 대한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이 제안은 11일 캐나다 교통부가 온라인에 올린 것으로 앞으로 유조차량에는 바깥 "외투"를 한 벌 더 입혀 보온층을 마련하고 철판의 두께도
03-12
밴쿠버 BC주, 최저 시급 10달러 45센트 인상, 9월 15일부터 시행
노동연합, "빈곤 퇴치에 전혀 도움 안되" 비난지난 12일(목), BC 주 고용부가 4년 만에 최저임금 인상을 발표했다. 현재의 최저 시급 기준인 10달러 25센트를 10달러 45센트로 인상한 것이다. 또 알코올 서빙 직종의 시급 9달러도 9달러 20 센트로
03-12
밴쿠버 BC주, 최저 시급 10달러 45센트 인상, 9월 15일부터 시행
노동연합, "빈곤 퇴치에 전혀 도움 안되" 비난지난 12일(목), BC 주 고용부가 4년 만에 최저임금 인상을 발표했다. 현재의 최저 시급 기준인 10달러 25센트를 10달러 45센트로 인상한 것이다. 또 알코올 서빙 직종의 시급 9달러도 9달러 20 센트로
03-12
밴쿠버 랭리에서 도난 우편물 1만 5천개 발견
랭리에서 1만 개가 넘는 도난 우편물이 발견되었다. 대부분 메트로 밴쿠버 각지에서 도난당한 것이며, 일부는 BC주 내륙 지역 우편물도 발견되었다. 도난 시점은 올 2월 초로 추정된다. 랭리 RCMP에 따르면 8천 개가 넘는 우편물이 다가구 주택 창고 안에서 발
03-12
밴쿠버 랭리에서 도난 우편물 1만 5천개 발견
랭리에서 1만 개가 넘는 도난 우편물이 발견되었다. 대부분 메트로 밴쿠버 각지에서 도난당한 것이며, 일부는 BC주 내륙 지역 우편물도 발견되었다. 도난 시점은 올 2월 초로 추정된다. 랭리 RCMP에 따르면 8천 개가 넘는 우편물이 다가구 주택 창고 안에서 발
03-12
밴쿠버 일본 쓰나미 4년, BC 해안 수거 잔해 8톤 달해
각종 생활용품, 낙시 도구 등 바다 생물에 위협적인 것도 다수지난 11일(수)은 일본에서 진도 9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Tsunami)로 1만 6천 명이 생명을 잃은지 4년이 되는 날이었다. 해안가 청소봉사단 ‘Great Canadian Shoreline C
03-12
밴쿠버 일본 쓰나미 4년, BC 해안 수거 잔해 8톤 달해
각종 생활용품, 낙시 도구 등 바다 생물에 위협적인 것도 다수지난 11일(수)은 일본에서 진도 9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Tsunami)로 1만 6천 명이 생명을 잃은지 4년이 되는 날이었다. 해안가 청소봉사단 ‘Great Canadian Shoreline C
03-1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