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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BC 대학 컴퓨터 공학 교수, 아카데미 상 수상

기자 입력15-02-07 06:23 수정 15-02-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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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UBC 대학의 교수 한 사람이 영화계 공로를 인정받아 오스카(Oscar)라고도 불리우는 아카데미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컴퓨터 공학과 교수 로버트 브라이즌(Robert Bridson)으로 지난 13년 동안 다양한 헐리우드 영화에 참여해 왔습니다.

그가 참여한 영화로는 지난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던 그래비티(Gravity)와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Avatar), 그리고 호빗(The Hobbit)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가 받은 상은 기술적 성취상(Technical Achievement Oscar)으로 위에 언급한 영화들의 제작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했던 수학 소프트웨어(Mathematical Software)를 담당해 영화의 완성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입니다.

수학자이기도 한 컴퓨터 공학 교수가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을 받게되었다는 소식에 놀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브라이즌 교수는 “컴퓨터 기술이 많은 분야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영화 제작 과정 역시 컴퓨터 기술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컴퓨터 공학자에 대한 영화계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의 오스카 수상이 수학과 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고 영화에도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라이즌 교수는 현재는 밴쿠버 주민이지만, 본디 뉴펀드랜드 출신입니다. 그는 이 지역 출신의 첫 번째 오스카 수상자로도 기록되었습니다.[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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