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수상, 보은(報恩) 인사에 세금 지출이 너무 크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클락수상, 보은(報恩) 인사에 세금 지출이 너무 크다

기자 입력14-12-05 19:04 수정 14-12-06 13:2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이지연 기자)

지난 해 5월의 주총선에서 선출된 주의회(BC Legislature)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올 가을부터, 자유당 소속의 주정부 인사 한 사람이 제 1 야당인 신민당(NDP)으로부터 유독 많은 비난을 받으며 두 정당 사이 갈등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웨스트 켈로나(Westside-Kelowna) 지역을 대변하는 MLA(주의원)로 당선되었으나, 당선에 실패한 BC 자유당의 당수,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에게 자리를 양보한 벤 스튜어트(Ben Stewart)입니다.

1297485013405_ORIGINAL.jpg?quality=80&size=650x&stmp=1383006579271

스튜어트는 웨스트 켈로나 지역이 처음 선거구로 인정받은 2009년에 53%의 높은 지지율을 얻어 이 지역을 대변하는 첫 번째 MLA로 당선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 5월의 주총선에서 역시 58%의 지지를 얻어 재당선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의 선거에서 신민당 소속 후보는 30% 전후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자리했습니다.

그런데 총선에서 자유당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당수이자 2011년부터 BC주 수상으로 재임 중이던 크리스티 클락이 낙선하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클락 수상이 출마했던 밴쿠버 시의 포인트 그레이(Vancouver-Point Grey) 선거구는 고든 캠벨(Gordon Campbell) 전 수상이 1996년부터 4회 연속 당선된 곳으로, 자유당 지지율이 높은 선거구로 손꼽혀 왔습니다. 클락 역시 2011년, 이 지역의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캠벨로부터 수상 자리를 물려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13년 총선에서는 데이비드 에비(David Eby, NDP)에게 4%의 투표율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주총선 패배 후  3주 가량 지난 6월 5일,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보궐 선거 도전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는 웨스트 켈로나에 있는 와인농장 ‘Quails’ Gate Winery’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한 것은 바로 이 농장의 공동 소유주이자 지역 MLA로 당선된 벤 스튜어트였습니다. 

orig-mediaitemid2327-5542.jpg

스튜어트가 자신의 자리를 클락 수상에게 양보하기 위해 MLA 사퇴를 발표하고 이 지역이 수상의 보궐선거 출마지역으로 선언된 것 입니다.

이곳이 클락의 보궐선거 출마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자유당 지지기반이 넓음과 동시에 제 1 야당인 신민당에 대한 지지율이 비교적 낮은 곳이었기 때문으로 클락수상의 완전한 승리를 위한 자유당 초 우세지역 으로 분석 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스튜어트가 자리를 양보한 댓가로 무엇을 약속받았는가?’를 궁금해 했습니다. 많은 노력의 결실로 얻은 MLA 자리를 아무 댓가 없이 양보하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시 스튜어트와 클락 수상은 “아무런 댓가도 없었다. 스튜어트는 요청을 받지 않고도 수상을 위해 스스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말을 증명하 듯 스튜어트는 수상이 켈로나를 찾지 못하는 동안에도 그를 대신해 선거 운동에 최선을 다했으며, 클락 수상은 63%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며 스튜어트에게 그 공을 돌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아무 댓가도 없었는가?를 궁금해 한 사람들은 지난 해 10월, 의문에 대한 답을 얻었습니다. 벤 스튜어트가 ‘아시아 지역 담당 투자∙무역 커미셔너(Investment and Trade Commissioner in Asia)’로 임명된 것입니다. 

이 직책은 이 때 새롭게 신설된 것으로, 모든 업무를 클락 수상과 테레사 왓트(Teresa Wat) 무역부 장관(Minister of International Trade)에게 보고하는 직책입니다. 

이 직책의 공식 업무는 ‘수상과 장관들이 추진하는 무역 프로젝트의 아시아 지역 홍보를 전담하고, 수출 및 투자자 유치 기회를 최대화 하는 것’입니다. 그 주 대상은 한국과 중국, 일본으로, 중국 베이징에 사무실을 두고 서울과 도쿄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들을 자주 방문하며 현지 정부 인사들을 직접 만나 무역을 주도하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역할입니다. 

특히 자유당 주정부가 추진 중인 LNG 개발 산업에 대한 투자와 LNG 수출을 유치하는 것이 그의 주 업무가 될 것이라고 예견된 바 있습니다. 

stewart-kelly.jpg?w=720&h=480&crop=1

클락 수상은 그에게 주어진 직책이 새롭게 만들어졌다는 것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자, “아시아와의 무역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이 그들과의 관계를 확장하기 위한 최적기이고, 그들에게 우리가 파트너쉽 강화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자 했다. 또 현지에서 BC 주정부의 존재감을 키워야한다는 의도로 이러한 직책을 신설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직책 신설보다도 더 놀라운 소식은 스튜어트의 연봉이었습니다. BC주 내각장관(Cabinet Minister)과 같은 수준인 15만 달러의 연봉이 주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커미셔너로서의 활동을 위해 불가피한 베이징에서의 생활과 아시아 타 도시들을 활발히 방문하며 활동하기 위한 각종 비용이 지원되기도 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의 반응 중 ‘수상에게 자리를 양보한 댓가로 중요한 직책에 임명 받은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높은 연봉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벤 스튜어트가 부유한 배경 출신이기 때문인데, 스튜어트 가족은 그의 증조부때부터 오카나간 지역에 위치한 ‘Quails’ Gate Winer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C 주를 대표하는 와인 농장 중 하나로, BC 리코어스토어 등에서 쉽게 그 제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올 가을의회가 출범한 9월, 제 1 야당인 신민당 측에서는 스튜어트가 임명된 커미셔너라는 직책의 필요성과 스튜어트의 그간 활동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신민당은 ‘스튜어트가 커미셔너로 활동한 첫 7개월 동안 베이징에서 보낸 시간보다 BC 주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신민당의 브루스 랄스톤(Bruce Ralston) 크리틱은 “스튜어트의 그간 활동 내용이 지난 10월 왓트 장관이 발표한 이 직책의 역할과 일치하지 않는다. 분명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자리에 임명되었는데, 그는 BC 주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민당 측이 커미셔너 직책의 필요 여부를 거론한 것은 다름 아닌 그에게 지원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왓트 장관은 ‘베이징에서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지원될 것이며, 이를 위해 그에게 허용되는 한달 기준 생활비는 최대 5천 달러이다. 현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한 비용은 별도로 지원되며 한달 기준 최대 3천 달러’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원활한 현지 활동을 돕기 위해 중국어 개인 교습도 지원, 2천4백달러가 추가적으로 주어졌습니다.

랄스톤은 “그의 중국 생활을 위해 허용된 예산의 액수가 결코 적지 않다. 그런데 이러한 지원을 받으면서도 BC 주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다면, 그에게 주어진 세금은 낭비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자유당 주정부 측은 바로 반박했습니다. 

주정부는 “그가 베이징에서 거주할 집과 사용할 차량 등이 올 3월이 되어서야 마련되었으며 비용이 지원되어야 할 부분과 현지 물가 등을 정확히 파악해 공정한 비용을 측정하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며 “그의 베이징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모두 마련되기 전에는 옮겨갈 수 없었으나, 현재는 그 곳에 머무르며 업무에 충실히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그는 임명 직후부터 BC 주를 방문한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고 LNG 개발 산업과 관련된 여러 미팅에 참석하는 등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클락 수상의 아시아 순방에 동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올 5월에 BC 주로 돌아왔던 것도 LNG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함이었으며, 8월에는 휴가를 위해 돌아왔다. 그는 휴가 중에도 행사 참석을 요청받고 기꺼이 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랄스톤 크리틱은 “BC주에는 주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들이 많이 있다. 굳이 스튜어트가 베이징에서 돌아와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투자자들을 만나야할 이유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투자∙무역 커미셔너의 자리가 과연 클락 수상이 주장하는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앞으로 스튜어트가 베이징에서 이루어내는 성과에 따라 과연 그 직책이 대가성이었느냐, 아니면 필요에 의해 신설된 것이었느냐가 납세자들의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JTV]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782건 85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써리 시의회 경찰 증원 확정, 세금 인상에 주민 불만 높아
문화 시설 사용료와 일부 임대료 인상에 저소득층 불안지난 16일(화), 써리 시의회가 RCMP 인력 100명 증원 안건을 정식 통과시켰다. 빌 포디(Bill Fordy) 치프 슈퍼인텐던트(Chief Superintendent)는 “현재 써리에는 703명의 경찰이 근무하
12-18
밴쿠버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 한인 단체장들과 라운드테이블 마련
내년 시행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소개 지난 16일,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한인 단체장들과의 라운드테이블 자리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이정주
12-18
밴쿠버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 한인 단체장들과 라운드테이블 마련
내년 시행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소개 지난 16일, 크리스 알렉산더 이민부 장관은 한인 단체장들과의 라운드테이블 자리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이정주
12-18
밴쿠버 노스밴의 가정 침입 도난범, 현장에서 잠들어 경찰에 체포
노스 밴쿠버에서 물건을 훔치기 위해 가정집에 침입했던 남성이 잠이 들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의 인물은 빈 집에 침입해 집 주인 물건 몇 가지를 자신의 가방을 담은 후 이 곳에서 군것질을 하고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그리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
12-18
밴쿠버 노스밴의 가정 침입 도난범, 현장에서 잠들어 경찰에 체포
노스 밴쿠버에서 물건을 훔치기 위해 가정집에 침입했던 남성이 잠이 들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의 인물은 빈 집에 침입해 집 주인 물건 몇 가지를 자신의 가방을 담은 후 이 곳에서 군것질을 하고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그리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
12-18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연말을 훈훈히… ‘나눔 실천’
싼타펀드 모금 행사에 2,000불‘사랑의 양식 나누기’에도 동참각종 단체 송년 모임 적극 지원갤러리아 수퍼마켓(대표 민병훈)이 한인사회내 각  사회봉사 단체에서 진행중인  연말 사랑 나누기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n
12-18
캐나다 온주실협, 60명 장학생 선발 공고
회원자녀 격려,  대 회원 감사사업내년 1월30일 접수마감온주한인실업인협회(회장 권혁병/사진/이하 ‘실협’)가 회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실협은 회원자녀들의 학업정진에 대한 격려와  대 회원감사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 소정의
12-18
캐나다 메이플 시럽 ‘등급제’ 도입
연방 식품 검사청 가짜  메이플 시럽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 방지와  가짜 생산자들을 근절하기 위한 새 방안이 도입된다. 17일 연방 식품 검사청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메이플 시럽에 대해 등급제를 실시할 것을 밝혀 향후 국내를 비롯한
12-18
캐나다 TTC 요금, ‘내년부터 카드사용 시행’
존 토리시장, 의욕적 도입 TTC가 승객들을 편의 향상을 위한 요금체계 혁신에 발벗고 나선다.17일 앤디 바이포드 TTC CEO는  내년 1일부터 각 지하철 정류소에서 데빗이나 신용카드로 각종 정액권과 승차권, 토큰 등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12-18
캐나다 외국인 소유 콘도, 토론토에 가장 많아
연방주택공사(CMHC)오랫동안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콘도 소유 비율이 실체를 드러냈다. 그 결과 토론토의 외국인 소유 콘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연방주택공사(CMHC)에 의하면 토론토시의 외국인 소유자 콘도 비율이 2.
12-18
밴쿠버 내년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본격 시행, 7월부터는 벌금도 부과
(이지연 기자)다가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 소속의 22개 지자체에서 ‘일반 쓰레기와 음식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됩니다. 이미 일반 주택에서는 예전부터 시행 되어오던 것이나, 앞으로는 다가구 주택 시설 및 기업
12-18
캐나다 캐나다 중국인 사회, 여우사냥에 움추리나?
최근 중국정부는 해외 경제사범의 송환과 자산을 몰수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와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차이나 데일리 신문이 보도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목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는 중국의 경제법률을 어기고 재산을 불법으로 해외에 송출, 도망간 중국인들
12-18
교육 최근 10년간 과학기술 논문 발표 수, 캐나다는 세계 6위 , 한국은 15위
각국의  연구자들이 최근 10년간 발표한 과학기술논문 수를 국가별로 집계한 결과 캐나다는 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5위를 기록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캐나다에 아직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0년간 국가별 순위는 미국이 6만4132편으로 가장
12-18
밴쿠버 연방정부의 MS 외국인 고용 특혜, BC 주정부도 묵인했다-야당 공격
(이지연 기자)지난 13일(토), 오타와 연방 정부가 밴쿠버에서 공사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엑설런스 센터(Microsoft Centre of Excellence)를 두고 ‘외국인 고용 전 캐나다 인력 우선 수색’ 제도에 대한 면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BC
12-18
밴쿠버 연방정부의 MS 외국인 고용 특혜, BC 주정부도 묵인했다-야당 공격
(이지연 기자)지난 13일(토), 오타와 연방 정부가 밴쿠버에서 공사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엑설런스 센터(Microsoft Centre of Excellence)를 두고 ‘외국인 고용 전 캐나다 인력 우선 수색’ 제도에 대한 면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BC
12-18
캐나다 2014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자유당 파란불, 보수당 빨간불
(이지연 기자)12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중에 이루어진 캐나다 주요 정당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014년을 마무리짓는 마지막 여론조사입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2015년이 되면 오타와 연방 정계의 총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예정입니다.
12-18
밴쿠버 메트로 자동차 판매업자들, 소비세 인상 가능성에 울상
메트로 지역 밖으로 원정가는 소비자들 늘수도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 소속 22개 지자체 대표들이 교통 시설 증진 비용 마련을 위해 소비세 인상을 제안한 가운데, 지역의 자동차 판매 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소비세 PST 0.5% 인상이
12-17
캐나다 연방 교통부, 미국행 여행객 검색절차 간소화
레이트 장관, "소수 혜택 통해 전체 시간 아끼는 것이 목적"캐나다 연방 교통부가 크리스마스 휴가철을 앞두고, 미국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의 안전검사(Security Scan)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조치를 내렸다. ‘신뢰도가 높은 여행객(Trusted Travel
12-17
밴쿠버 포트 무디 폭력 사건 발생, 대규모 수색 작업
용의자 수색위해 학교 폐쇄조치되기도 지난 16일(화) 아침, 포트 무디 RCMP가 6개 학교 건물에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고 인근을 수색했다. 두 건의 폭력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후,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서다. 허리티지 우즈(Heritage Wood
12-17
밴쿠버 포트 무디 폭력 사건 발생, 대규모 수색 작업
용의자 수색위해 학교 폐쇄조치되기도 지난 16일(화) 아침, 포트 무디 RCMP가 6개 학교 건물에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고 인근을 수색했다. 두 건의 폭력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후,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서다. 허리티지 우즈(Heritage Wood
12-17
캐나다 “노숙자에 벌금?...쓸데없는 법 폐지”
전 온주법무장관 주장 도로위의 걸인들이나 노숙자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에 대한 철폐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5일 마이클 브라이언트 전 온주법무장관은 2000년부터 길거리 노숙자와 도로위에 정차한 차량의 유리를 닦고 사례금을 구걸하는 아이들 등에
12-17
캐나다 어르신들과 나눈 ‘메리 크리스마스’
GYL 의 사랑 나누기 차세대 지도자 그룹GYL( Global Youth Leaders -총재 : 조성준 시의원)이 연말을 맞아 그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봉사를 해 오던 캐슬뷰 양로원(351 Christie Street, Toronto)에서 지난 12일 노인들을
12-17
캐나다 연방 자유당, 내년 총선 ‘승리확신’
포럼리서치 설문조사내년 연방 총선를 앞두고 각 정당들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연방 자유당이의 지지율이 크게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포럼 리서치가 1천658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에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의 41%가 ‘오늘 총선이
12-17
캐나다 온주 , 연방정부 지원 강력 촉구
연방 재무장관 회의 온주 정부가 교통과 교곽 등의 기간시설 건설과 관련 연방정부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16일 열린 조 올리버 연방 재무장관과 찰스 소사 온주 재무장관이 가진 회의에서 소사 장관은 온주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즉각적인 연방
12-17
이민 이민부가 발표한 새로운 투자이민 프로그램, 내년 1월부터 시행
(이지연 기자)지난 16일(화), 크리스 알렉산더(Chris Alexander)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2015년 1월부터 시행될 새로운 투자이민 프로그램 ‘Immigrant Investor Venture Capital Pilot Program’을 발표했습니다. 
12-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