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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밴쿠버 교민들, 박근혜 퇴진 운동 계속

표영태 기자 입력16-12-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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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밴쿠버 촛불집회가 지난 24일 밴쿠버아트갤러리 앞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밴쿠버 박근혜퇴진 카페>

 

 

폭설과 함께 밴쿠버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밴쿠버 한인들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밴쿠버 박근혜퇴진 카페'가 주최하는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가 지난 24일(토) 오후 5시 밴쿠버 아트갤러리 앞에서 열렸다. 밴쿠버 촛불집회를 주도해 온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이하 세기밴)'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지난 17일부터 '세월호 추모 월례 집회'를 다시 개최하며 박근혜 탄핵 집회를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밴쿠버 박근혜퇴진 카페' 관리자(사진 좌측에서 3번째)는 지난 17일 오후 5시에 독자적으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를 개최하며 "박근혜 퇴진 열기가 식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페 관리자는 17일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게이트 관련자들이 모두 처벌 받을 때까지 결코 촛불 집회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에서는 김진태 의원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사모 회원과 같이 탄핵반대집회를 주도하며 맞불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박근혜 탄핵반대 요구 단체들은 박 대통령 사퇴 촉구 10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31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송구영신 태극기 집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밴쿠버 박근혜퇴진 카페' 관리자는 오는 31일(토) 오후 5시에도 밴쿠버 아트갤러리에서 집회를 개최, 밴쿠버에서 촛불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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