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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포트 넬슨 주민들, 월요일 아침부터 귀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27 09:46 수정 24-05-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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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넬슨 및 퍼스트 네이션 주민들, 화재로 인한 대피 명령 해제


포트 넬슨(Fort Nelson)과 포트 넬슨 퍼스트 네이션주민들이 27일 오전 8시부터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몇 주 전에 산불로 인해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한 상황이었다.


포트 넬슨을 포함하는 노던 로키스 지역자치단체의 롭 프레이저 시장은 이 지역자치단체와 퍼스트 네이션이 공동으로 대피 명령을 해제하고 도로 차단을 풀어 주민들의 귀가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 4,700명의 주민들이 5월 10일 강한 바람으로 인해 파커 레이크(Parker Lake) 산불이 마을 가까이 접근하면서 포트 넬슨을 떠났었다.


프레이저 시장은 현재도 활발히 불타고 있는 산불로 인해 대피 경보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주민들은 필요시 다시 대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프레이저 시장은 지역의 조건이 여전히 매우 건조하며 산불이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화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이전에 123㎢ 규모의 파커 레이크 산불이 이 지역에서 네 가구를 전소시키고 많은 재산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시장은 일부 손상된 재산이 "여전히 매우 위험하다"며 재산 소유자와 그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C주 산불 서비스에 따르면 포트 넬슨 근처의 파커 레이크(Parker Lake)와 패트리 크릭(Patry Creek) 산불을 포함하여 주에서 통제 불능 상태로 분류된 산불이 10건이라고 한다.


대피자들 대부분은 약 380킬로미터 남쪽에 있는 포트 세인트 존(Fort St. John)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며 시장은 귀가하는 도로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포트 세인트 존과 포트 넬슨 사이의 고속도로에 추가로 경찰이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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