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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이임 정병원 총영사 환송회

표영태 기자 입력21-11-11 11:33 수정 21-11-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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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써리의 서울회관에서 가진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정병원 총영사 환송식에서 정 회장이 정 총영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협의회 18기부터 20기까지 동행

정 총영사 새 임지로의 부임 축하 자리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12월 초에 이임하는 주밴쿠버 총영사관의 정병원 총영사를 위한 환송회 자리를 지난 8일 오후 6시에 써리에 위치한 서울회관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밴쿠버협의회 분과장과 감사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한국의 정부기관이고 민주평통은 한국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정기봉 회장은 환송사를 통해 "지난 3년 간 민주평통과 함께 한 시간들을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정 총영사가)민주평통 제 18기, 19기, 20기와 함께 해 왔고, 행사마다 열과 성을 다하여 빛나게 해 주었다"고 소개했다.


정 총영사는 2018년 10월 15일에 부임해 당시 18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장을 맡고 있던 정 회장과 함께 하기 시작 해 2019년에 출범한 19기에 이어 이번 9월에 출범한 20기까지 두 사람이 한국 국가 기관장으로 동행을 해 왔다.


정 회장은 "또 다른 임지에서 일하게 된 것에 심신한 마음을 전한다"며 환송사를 마쳤다. 외교부 내에서 일본과장, 동북아시아국장 등의 경력을 가진 정 총영사가 12월 초에 본국으로 귀임 한 후 동아시아 지역 공관장으로 다시 나갈 것으로 내정 돼 있다.


정 총영사는 답사로 "왔던 날이 어제 같은 데 3년이 빨리 간 것 같다"며, "밴쿠버 와서 운이 좋았다. (중략) 외교관 생활을 하면서 밴쿠버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대과없이 소임을 마치고 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정 총영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18기와 19기를 마칠 때도 감사패를 전달해 3번의 기념패를 수여한 셈이다.


이번 환송 행사를 위해 밴쿠버협의회의 문화분과위원장인 박혜정 포드무디 청소년교향악단 단장은 정성우 비올라리스트와 함께 클래식 연주를 선사했다. 또 안젤리나 박 전 위원도 '바람의 노래' 등으로 환송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 총영사가 12월 초에 이임을 한 이후에 송해영 밴쿠버총영사 내정자가 부임해 오게 된다. 아직 외교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사 발표가 나오지 않았는데 하반기 모든 공관장 인사나 해당 국가의 아그레망(신임장) 문제가 다 해결된 후 공식 인사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하반기 재외 공관장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인사가 될 예정인데, 이에 대해 보은인사나 낙하산 인사 등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밴쿠버 신임 총영사 내정자도 이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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