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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프레데터스, 캐넉스에 2-1 진땀승...시즌 살아남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01 09:47 수정 24-05-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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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넉스와의 플레이오프 6차전 금요일 내슈빌서 열려

프레데터스, 금요일 홈 경기서 시리즈 동점 노려


내슈빌 프레데터스가 화요일 밴쿠버 캐넉스와의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프레데터스는 이로써 7전 4선승제로 진행 중인 시리즈에서 2승 3패를 기록, 6차전 돌입을 앞두고 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반 두 피리어드 동안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3피리어드 초반 캐넉스 수비수 니키타 자도로프가 팀에 첫 득점을 선물하며 균형을 깼다. 그러나 프레데터스도 이에 굴하지 않고 캡틴 로만 요시가 파워플레이 찬스를 살려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는 알렉상드르 카리에가 쐐기골을 꽂아 넣으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스타 윙어 필립 포스버그는 두 골 모두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3살의 신예 골리 아르투르스 실로브스는 22개의 슈팅 중 20개를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프레데터스의 베테랑 골리 주세 사로스도 19세이브로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제 양 팀의 명운은 금요일 밤 내슈빌에서 열리는 6차전에 걸려있다. 프레데터스로서는 반드시 이겨 시리즈 전적을 3승 3패 동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반면 캐넉스는 원정에서 4승을 챙겨 다음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과연 프레데터스가 홈 관중들의 응원에 힘입어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아니면 캐넉스가 원정 4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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