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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중국으로 간 푸바오, 학대 의혹에 팬들 분노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5-26 11:34 수정 24-05-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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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간 푸바오, 학대 의혹에 팬들 분노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대한 학대 의혹이 제기되면서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주토피아' 게시판에는 푸바오의 현재 상태를 걱정하는 글들이 수백 개 올라왔다. 팬들은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올린 푸바오 영상에서 털 빠짐과 목줄 흔적이 보인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경로를 알 수 없는 사진에서 누군가 맨손으로 푸바오를 만지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초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간 푸바오는 현지에서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 CCTV는 27일 "푸바오는 지난 4일 격리를 마쳤고, 현재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적응 중이다. 6월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워룽 선수핑 기지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 판다 보전 연구센터다.


CCTV는 기지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해외에서 돌아온 판다는 격리와 적응기를 거쳐야 한다. 격리 기간은 약 한 달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육원 특수 우리에 교류창이 설치되어 있어 이웃 판다끼리 음성과 냄새로 교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외부인이 푸바오를 맨손으로 만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웨이보에 올라오자,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25일 푸바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영상 속 푸바오의 털 빠짐과 목줄 자국이 확인되면서 학대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한국 팬들은 27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중국 대사관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중국 측 해명을 촉구했다. 트럭에는 '푸바오 접객 의혹, 학대 의혹 중국은 해명하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었다. 이 트럭은 서울 도심을 돌며 푸바오 학대 의혹을 알렸다.


팬들의 항의는 국제적인 움직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제 청원 사이트인 'Change.org'에는 3만9000여 명이 푸바오 학대 의혹에 대한 서명에 동참했다. 팬들은 또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를 통해 푸바오의 현 상황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보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는 지난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팬들은 푸바오가 한국에서처럼 좋은 대우를 받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보면 푸바오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팬들은 푸바오의 상태를 지켜보며 진상 규명과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확산된 푸바오 학대 의혹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 중에는 푸바오가 목줄을 하고 있는 듯한 자국이 보이고, 누군가가 맨손으로 푸바오를 만지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다. 팬들은 이러한 장면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으며, 푸바오가 학대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품게 되었다.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존연구센터는 이러한 의혹을 일축하며, 직원이 아닌 사람이 사육장에 들어가 푸바오를 만진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팬들의 의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팬들은 푸바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에 대한 보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팬들은 국제 서명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식으로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대사관에 팩스를 보내거나,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푸바오의 안전을 보장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사관에 팩스를 보내는 방법과 문구를 공유하며, 팬들이 단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팬들은 푸바오 일반 공개 일정에 맞춰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적절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푸바오를 만나러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팬들은 푸바오가 학대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판다는 감염에 매우 취약한 동물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는 사육사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푸바오를 접촉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공개된 영상 속 푸바오의 상태는 한국에 있을 때보다 좋지 않아 보였으며, 이에 대한 팬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판다 먹이 주기 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러한 상품이 푸바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푸바오는 지난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보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는 팬들의 눈물의 배웅 속에 지난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팬들은 푸바오가 한국에서처럼 좋은 대우를 받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푸바오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팬들은 푸바오의 상태를 지켜보며 진상 규명과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팬들은 푸바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푸바오가 학대받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팬들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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