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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에드먼턴 오일러스, 18년 만에 스탠리 컵 결승 진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6-03 09:44 수정 24-06-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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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 승리로 댈러스 꺾고 결승행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18년 만에 스탠리 컵 결승에 진출했다.


주장 코너 맥데이비드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오일러스는 일요일 서부 컨퍼런스 결승 6차전에서 댈러스 스타스를 2-1로 꺾고 시리즈를 4-2로 마무리했다.


잭 하이만도 득점에 성공했으며, 에반 부차드는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일러스는 이제 플로리다 팬서스를 상대로 스탠리 컵 결승에 나선다. 이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스탠리 컵 결승에 진출한 것이다. 당시 오일러스는 카롤라이나 허리케인스와의 7차전에서 패배했으며, 마지막 스탠리 컵 우승은 1990년으로, 34년 전이다.


오일러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스탠리 컵 우승 팀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2023년에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 베가스 골든 나이츠에게 6차전 만에 패배했으며, 2022년에는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콜로라도 애벌랜치에게 4차전에서 스윕 당했다.


오일러스는 이번 토요일 밤 플로리다의 아메란트 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번째 경기에서 NHL 챔피언십 시리즈를 시작할 예정이다.


팀의 상승세는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오일러스가 34년 만에 다시 스탠리 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결승 진출은 팀과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코너 맥데이비드를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결승에서 오일러스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에드먼턴은 앞으로 있을 결승전에서 플로리다 팬서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결승전은 오일러스의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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