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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기업간 경쟁 유도, 인터넷 사용료 낮춘다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6-05-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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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자유당정부가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벨캐나다의 이의 제기를 기각해 앞으로 인터넷 요금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연방통신감독당국은 지난해 7월 벨 캐나다에 대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를 군소 이통 업체들과 공유하라’고 지시했으며 벨 캐나다측은 이에 반발, 정부에 “이를 취소시켜 달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12일 국영CBC 방송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 사안과 관련해 각료회의를 열고 논의를 거쳐 벨측의 요청을 기각했다. 이에 벨 캐나다는 “정부 결정을 받아 들이겠다”고 승복했다. 


이에 따라 벨캐나다는 자체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인프라를 군소업체에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야 한다.  


감독당국에 이어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군소업체들은 별도의 자체 시설을 갖추지 않고 벨의 인프라를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소비자 단체측은” 앞으로 군소업체와 대형 업체간 인터넷 요금 경쟁이 벌여져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인터넷 요금은 주요 선진국들중 가장 비싼 수준으로 월 100달러에서 200달러에 이르고 있다.  


소비자 단체측은 정부에 대해 규제를  요구했으며 감독당국은 지난해 공청회를 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자 최근 로저스 등 일부 이통업체들은 ‘저소득층 대상 할인 요금제’ 등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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