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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시의회, 고가 부동산 특별 세금 재추진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1-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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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시의원, "크게 오른 공시지가, 여러 문제 야기"

 

            

지난 해 여름, 주정부와 클락(Christy Clark) 수상에게 고가 부동산 거래 추가 양도세(Transfer Tax, 또는 재산이전세)를 제안한 밴쿠버 시의회가 같은 안건을 재논의 중이다.

 

논의 내용은 두 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첫째는 부유한 구매자들에게 적용되는 특별 소비세(Luxury Tax, 또는 사치세)이고, 둘째는 수입 창출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했다가 짧은 기간 안에 되파는 경우에 적용되는 세금이다. 일부에서는 이런 부동산 투기가 시장 과열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주정부가 이 제안을 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BC주 재정부는 이 조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의욕을 꺾고, BC 주민들의 자산 규모를 축소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여러 차례 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자리를 비운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시장 대행을 맡고 있는 레이몬드 루이(Raymond Louie) 시의원은 “이번 주에 공지된 부동산 공시지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는 주정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며 특별 세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6년 공시지가에 따르면 밴쿠버 시의 일반 주택 평균 가치는 25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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