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안정에 혼신의 노력”…문체부, 해외언론에 서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국정 안정에 혼신의 노력”…문체부, 해외언론에 서한

표영태 기자 입력17-03-12 16:4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성숙한 시민의식 바탕, 더 강력해진 민주주의로 발전”

 

한국 정부가 세계 각국 언론인과 국내 상주 외신기자들에게 대통령 탄핵 이후 국정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서한을 보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송수근 정부 대변인 겸 문체부장관 직무대행(제1차관) 명의로 “대통령 궐위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합심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서한은 또 “무엇보다 정부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정부는 빈틈없는 국방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외환시장을 안정시키고 국가신인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의 경제 비상대응 체계를 보다 더 공고히 해 각종 위험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상황변화에 신속히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60일 이내에 치를 차기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정권인수인계 작업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최근의 집회에서 보여준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사회가 더 강력해진 민주주의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 서한은 재외 문화원을 통해 각국 주요 언론에 전달된다. 국내 상주하는 외신 113개 매체, 기자 257명과 해외문화홍보원 초청으로 방한한 적 있는 해외 언론인 420명에게도 발송됐다.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59건 55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 태권도 협회 고단자회 결성으로 활성화
김송철 회장, 외적 발전과 내적 발전의 계기로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보급을 위해 초기 개척자 정신으로 지금의 태권도 부흥을 이끌어낸 원로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밴쿠버에서 열릴 예정이다.BC태권도협회 김송철 회장은 제1회 주밴쿠버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
04-20
밴쿠버 토피노 가평전투 기념식 거행
김 총영사 BC 주총독 예방 계획 토피노에서 열리는 가평전투 기념식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4월 20일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원과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용사회 임원을 비롯해 김건 주밴쿠버총영사와 김성구 영사 등이 밴쿠버섬으로 출발했다.가평전투 기념
04-20
밴쿠버 밴쿠버 재외투표소 공식 공고
밴쿠버 총영사관, 캘거리 한인회관에 설치  주밴쿠버총영사관은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제19대 대통령선거의재외투표소의 명칭·소재지와 운영기간 및 재외투표소관리자, 투표사무원을 공고했다.공관재외투표소로 주밴쿠버총영사관과 공관외 추가투표소로 캘거리 한인회관이
04-20
밴쿠버 “쉽지 않았던 통합, 양보와 이해가 이룬 성과”
[인터뷰] 통합의 수훈장, 전용창·김소영 공동회장   대통합의 깃발이 높이 솟았다. 해외한인 언론단체의 양대산맥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이하 세계한언)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이하 재언협)가 갈등을 봉합하고 하나의 단체로 탄생했다.  그
04-20
밴쿠버 세계한인언론인협회로 대통합 출범
양대 동포언론단체 통합으로 한인동포사회에 귀감이 될 듯 9년만에 100여 동포 언론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로 한 둥지마련4일차 통합총회에서 한 목소리로 김소영 전용창 공동대표 추대6인 통추위 공동운명체 위기속에 끝장내기 돌입 성과 이끌어 내  최
04-20
캐나다 월마트 캐나다 구조조정 불안감 고조
 '475명 해고된다' 소문            이번 주, 토론토에서 월마트 캐나다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마트에 고용된 BC주민들
04-20
밴쿠버 포코 A&W 화재, 지붕 전소
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 막아 지난 19일(수) 오전, 포트 코퀴틀람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A&W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처음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 것은 11시 반 경으로, 당시 매장 안에는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 있었다
04-20
밴쿠버 반인종주의 운동가들, "어느 때보다 심각"
최근 들어 발생 빈도 높아져 지난 19일(수) 저녁, 써리에서 반인종주의 포럼이 있었다. 포럼 주최측과 주요 참가자들은 "현재의 밴쿠버와 캐나다는 여느 때보다 인종주의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인종주의가 표출되는 사건은 예전부터 종종 있었지만
04-20
캐나다 연방정부, 신규 임대 주택 건설 예산 투자
연방정부는 힘겹게 살고 있는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1만 개 이상의 신규 임대 주택 건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를 담당하는 연방 진 위베 듀클로스(Jean-Yves Duclos) 복지부장관은 임대 주택 자금 계
04-20
캐나다 캐나다 대기의 질, 40년간 계속 향상 돼
프레이져 연구소의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대기의 질이 지난 40년 전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이져연구소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경제 발전, 에너지 소모에도 불구하고 나온 극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프레이져 연구소 선임 연구원인 구엘프
04-20
캐나다 2월 실업보험 수령자 2.1% 감소
BC주를 비롯한 서부주에서 큰 감소세 2월 실업보험(EI) 수령자 수가 서부 주의 감소세에 힘입어 전달에 비해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실업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실업보험 수령자 수는 전국적으로 55만 4,160명이다.이
04-20
밴쿠버 강력한 웃음폭탄,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밴쿠버에서 개봉!
5월 5일 코퀴틀람 실버극장에서 밴쿠버에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사극코믹수사활극 영화‘임금님의 사건수첩(THE KING’S CASE NOTE)‘가 오는 5월 5일 코퀴틀람 실버극장에서 개봉된다.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과감한 추진력과 더불어 예리한
04-19
밴쿠버 우수 품질 한국제품, 서부 캐나다 진입 가능성 높아
가전 중소기업 15개사 , 밴쿠버무역관 주관 입점 상담회 개최베스트바이, 비젼스 등 현지 대형 유통망 높은 관심 KOTRA는 4월1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2017 Korea-Canada IT Tech Road  Show”를 개최했다. 한-캐
04-19
밴쿠버 스티브 김, 카트리나 첸 비판
코퀴틀람-메일러드빌 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후보 스티브 김(Steve Kim)이 버나비-로히드 선거구에 출마한 카트리나 첸(Katrina Chen, NDP)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첸 후보가 "이민자 출신 출마자들은 정치에 대한 관심보다 명성을 떨치고 싶은 욕
04-19
밴쿠버 무면허 이민 사기, 역대 최대 규모 벌금형 판결
BC주의 이민자 사회 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이민 사기 사건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그런데 그 처벌 수위가 예상보다 높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판결 대상은 중국계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한 무면허 이민 컨설팅 회사 두 곳과 운영자 세 사람이다.
04-19
밴쿠버 ICBA, 사이트 C댐 지지 표명
독립계약자사업협회(Independent Contractors and Businesses Association, ICBA)가 사이트 C댐 프로젝트에 대해 지지의견을 밝혔다. ICBA는 클락 수상이 사이트 C댐이 가져다줄 혜택이 누가 향후 4년간 주정부를 이끌어갈
04-19
밴쿠버 자유당·녹색당 지지율 상승
이전 여론조사보다 신민당과 격차 줄여 2017년 BC주 총선 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 유세 이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신민당(NDP)의 지지율이 우세했으나 여당인 자유당과 제2야당 녹색당이 지지율이
04-19
밴쿠버 노스밴 자유당 선거판 훼손
  (사진=야마모토 후보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훼손된 선거판 사진) 야마모토 현 비상대책부 장관 표지판에 나치 상징 스와스티카  지난 주 본격적인 주총선이 시작된 이후 노스 밴쿠버에서 한 출마자의 선거판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
04-18
밴쿠버 5월, 클로버데일 로데오 이벤트 열러
19일-22일까지 4일간 열려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써리의 클로버데일 페어그라운즈(6050 176 St, Cloverdale Fairgrounds)에서 ‘2017 클로버데일 로데오 이벤트(2017 Cloverdale Rodeo and Country Fair)’
04-18
밴쿠버 경남 활어 요리 밴쿠버 입맛을 잡는다
경남 활어 특별행사 진행 경상남도에서 자란 활어가 드디어 밴쿠버 식탁에 오르기 위한 특별 행사에 초대됐다.지난 4월1일 부산신항을 떠난 경남도의 활어가 20일 오후 6시부터 리치몬드에 있는 칼록시푸드레스로랑(Kalok Seafood Restaurant 
04-18
밴쿠버 프레이져 밸리 한국어 학교, 작은불꽃음악회 개최
제6회 작은불꽃음악회, 학생들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프레이져 벨리 한국어 학교]4월 29일, 아보츠포드 뉴라이프교회에서  프레이져밸리 한국어학교(교장 권순노, 이하 학교)의 제7회 작은불꽃음악회가 어느 덧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04-18
밴쿠버 주밴쿠버 총영사관 동영상으로 소식 전하기
(사진=총영사관 동영상 소식 캡쳐) 주밴쿠버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이 스마트시대를 맞이해 동영상으로 소식을 전하다고 밝혔다.총영사관은 소식 동영상 제1호로 지난 4월 1일 열린 한국어말하기 대회 현장 모습(https://youtu.be/aVQW-3iqXUk)을
04-1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소개하고 싶은 관광지들
스탠리파크 & 잉글리쉬 베이 & 캐나다 플레이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바닷가로 Stanley Park를 끼고 English Bay의 해안도로를 따라 사이클을 즐길 수 있고 봄~가을에는 따뜻한 날씨 아래 Stanley Park
04-18
캐나다 국민, 과열된 주택시장 연방정부 냉각시켜 주길
밴쿠버식 외국인 취득세, 빈집세 선호 밴쿠버와 토론토가 중국 부동산 투기 자본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이자 캐나다 국민은 연방정부가 적극적으로 주택시장을 냉각시키길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조사기관인 캠페인
04-18
밴쿠버 [제16회 재외한인언론인대회] 역사적 대통합 '첫 발' 내딛다!
17일(월) 재외한인언론인대회 본격 개막 ...  8년만에 한 자리통합선언에 귀추 주목 ... 재외 한인 언론의 대통합 서막​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역사적 대통합의 첫 발을 내딛었다.제16회 재외한인 언론인대회가 16일(일)부터 22일(토)까지 6박 7일간의 일
04-1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