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 | 중국서 한국 유치원 차량 화재로 어린이 11명 사망
온라인뉴스 기자
입력17-05-09 00:48
수정 17-05-0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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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있는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나 한국 국적 유치원생 10명이 사망했다.
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웨이하이시 환취구에 있는 타오지아강 터널에서 유치원생을 태운 차량에 불이 붙어 사고가 발생해 총 1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사망자 중 10명은 한국 국적의 유치원생이다. 이외 중국 유치원생 1명, 중국인 운전기사 1명도 숨졌으며 중국인 교사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유치원생들은 교민 자녀들이 주로 다니는 국제유치원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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