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창업] 8개월 만에 가맹점 600개 … ‘명랑 핫도그’ 거침없는 진격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한국 | [취업과 창업] 8개월 만에 가맹점 600개 … ‘명랑 핫도그’ 거침없는 진격

한국중앙일보 기자 입력17-05-16 01:0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1000원짜리 핫도그를 먹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지난해 9월 부산대 앞에 1호점을 낸 핫도그 프랜차이즈 ‘명랑 핫도그’는 올해에만 500여 개의 점포를 개설하며 최단기간 가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 명랑 핫도그]

1000원짜리 핫도그를 먹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지난해 9월 부산대 앞에 1호점을 낸 핫도그 프랜차이즈 ‘명랑 핫도그’는 올해에만 500여 개의 점포를 개설하며 최단기간 가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 명랑 핫도그]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불광역 근처 분식점. 직원 한 명이 서 있을만한 좁은 카운터 앞으로 10여 명의 사람이 영수증을 들고 서 있다. 핫도그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영수증에 찍힌 누적 주문번호는 ‘450.’ 오전 10시에 문을 열었으니 주문 건수는 시간당 50회를 상회한다. 한번 주문당 핫도그 2개를 주문했다고 치면 900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 7개의 메뉴는 1000~1800원까지 다양하지만, 이 중 6개가 1500원 이상이다. 평균 단가를 1300원으로 치면 이 시간까지 매출 100만원을 넘긴 셈이다. ‘1000원짜리 핫도그’ 장사라고 무시할 수 없는 이유다.
 
‘명랑시대 쌀 핫도그(명랑 핫도그)’는 요즘 가장 핫한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지난해 9월 부산대 앞에 1호점을 낸 이후 이달까지 가맹점 수 600개를 돌파했다. 가맹 사업이 본격화된 올해 초 이후는 매월 100개 이상씩 증가했다. 단일 브랜드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팥빙수 브랜드 ‘설빙’이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기록한 448개가 최고였다. 명랑 핫도그의 인기에 힘입어 ‘미투(유사)’ 브랜드도 덩달아 늘었다. 올해 공정위에 등록된 핫도그 프랜차이즈만 7개에 달한다.
 
경쟁력은 1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이다. 이를 앞세워 역세권 유동 인구와 학교·학원가의 10~20대 고객을 끌어모았다. 올 초 서울 지역에 문을 연 가맹점주 A 씨는 “컵밥이나 편의점 분식보다 싸고, 주문을 받은 후에 튀겨 바삭하다는 점이 먹힌 것 같다”며 “쌀과 밀가루를 6대 4로 반죽해 느끼하지 않다는 점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또 본사 가맹본부 이제훈 대리는 “본사가 개발한 소스와 치즈 등이 들어간 핫도그는 유사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가 지난 5월 6~9일 3일 동안 서울 시내 역세권 점포 9곳을 둘러봤다. 실제로 “하루 1000개 가까이 팔린다”는 곳이 절반 이상이었다. 지하철 1·4호선 역세권에 각각 점포를 낸 업주 A씨는 “오픈하고 두달 동안 하루 170만~190만원 정도 찍었다.”며 “지금도 하루 100만원 이상씩 매출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종로에 40㎡ 규모의 매장을 연 업주 B씨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루 매출은 100만원 선”이라며 “다른 데보다 매장 규모가 두 배라 하루 2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랑핫도그는 ‘연중 무휴’ 영업한다. 하루 100만원이면 연 매출 3억6500만원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외식업체 상위 20%의 평균 매출은 3억5832만원이다. 핫도그 팔아 외식업 상위 20% 안에 들어간 셈이다. B씨는 “처음엔 ‘1000원짜리 핫도그 팔아 얼마나 벌까’ 하는 의심이 갔지만, 해보니 벌써 매장이 2개”라고 말했다.
명랑 핫도그의 점포 크기는 평균 15㎡ 규모로 작은 편이다.주로 역세권에 있다. [사진 명랑 핫도그]

명랑 핫도그의 점포 크기는 평균 15㎡ 규모로 작은 편이다.주로 역세권에 있다. [사진 명랑 핫도그]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몸집이 작은 것도 짧은 기간에 가맹점이 늘어난 비결이다. 직접 둘러본 9곳의 점포 규모는 대부분 20㎡(약 5~6평) 내외였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 창업 비용은 높은 편이다. 가맹본부측은 “13㎡(약 4평) 규모로 창업 비용은 약 4000만원”이라고 했지만, 이는 임차료를 뺀 금액이다.
 
점포는 주로 역세권에 있어 임차료 등이 높다. 점주 C씨는 “가맹본부에서 점포 위치를 까다롭게 보는 편이라 주로 몫 좋은 곳에 점포를 내는 경우가 많다”며 “권리금과 보증금을 합해 1억원 이상 투자한 곳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올초 점포를 연 C씨는 “장사가 잘 돼 지인에게 가게를 내라고 권유한 곳이 네다섯군데 된다”며 “내 가게와 권유한 가게등 6곳의 창업 비용은 최소 1억5000만원에서 최대 2억700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억7000만원이 든 곳은 40㎡ 규모의 종로의 한 점포다. 점주는 “보증금 8000만원에 권리금 1억2000만원, 인테리어 비용에 7000만원이 들었다”고 했다.
명랑 핫도그는 쌀과 밀가루를 섞은 반죽에 피가 얇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존의 핫도그보다 소스가 다양하다. [사진 명랑 핫도그]

명랑 핫도그는 쌀과 밀가루를 섞은 반죽에 피가 얇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존의 핫도그보다 소스가 다양하다. [사진 명랑 핫도그]

 
월 매출 3000만원을 한다면 얼마나 남을까. 점주 A씨는 “반죽하고 조리하고 카운터 보는 직원이 각각 있어야 한다. 하루 12시간 이상 문을 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직원을 4~5명 정도 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점포 규모 치고는 고용 인원이 많은 편이다. 또 “아르바이트 시급은 6500~7500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본사에서 들여오는 식재료비 30%, 인건비 15%, 임대료 등 관리비 20%가 나가고 30~35% 정도가 남는다”고 했다. 이 점주의 말 대로라면 한달 영업이익이 1000만원에 달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특히 눈여겨 봐야 할 점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다. 명랑 핫도그의 주요 점포가 기록 중인 ‘일 매출 100만원 이상’이 꾸준히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단시간에 급속도로 점포가 늘어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어김없이 바로 유사 브랜드가 우후죽순 생기고, 인기가 시드는 부침을 겪었기 때문이다.
 
취재 중 만난 가맹점주 C씨는 “하루 매출이 10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가게를 내놓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 프랜차이즈 컨설턴트는 “유행 타는 업종은 보통 1년을 못 간다”며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시중에 명랑 핫도그 매물만 10여 개가 나와 있는데, 권리금이 2배로 뛰었다”며 “권리금 받고 빠지려는 가맹주가 늘고 있다는 것은 지금이 클라이막스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분식 업종은 2315개의 점포가 생겨났고, 1375개가 폐점했다. 특히 단기간에 점포를 늘린 브랜드의 폐점율이 높았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80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월드뉴스 재외언론의 공공외교 역할 모색…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재외언론의 공공외교 역할을 모색하는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 대회'가 개막했다. [촬영 강의현 기자]공공외교 역할 모색하는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거
13:42
캐나다 '비싼 식료품, 어떻게 먹고 사시나요' 캐나다인들에게 물어보니…
식료품 가격 상승에 직면한 캐나다인들의 현실고물가로 캐나다인 소비습관 변화기본 식료품 비용 룸메이트와 분담저렴한 가공식품 늘어 건강 우려식료품비, 주거비에 버거워물가에 삶이 고달픈 여정으로캐나다인들이 여전히 고가의 식료품 가격에 직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용을 줄이려고
09:59
밴쿠버 기름값 천정부지… 메트로 밴쿠버 고공행진
이번 주 써리 주유소, 리터당 2.18달러까지 치솟아전문가 "6월 말까지 계속될 수도"...작년보다 큰 폭 오른 수치세금 인상·국제 정세 불안정 등이 주범으로 지목돼요즘 메트로 밴쿠버 운전자들 주머니 사정이 말이 아니다. 화요일 써리 일부
09:59
밴쿠버 이승만 기념관 건립재단에 밴쿠버 한인 모금액 4만1,770달러 전달
뜨거운 관심에 "조만간 10만 달러 조성이 가능할 것"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모금 재단(이사장 김황식)은 30일 서울 중구 서소문의 사무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황식 재단이사장, 서병길 밴쿠버 기금모금추진위원장,
09:58
밴쿠버 밴쿠버 월드컵 예산 당초 두배로 껑충... 6억 달러 육박
정부, 5억8천만 달러 예산 정당화 위해 '경제적 이득' 주장전문가들 "실제 효과는 미미할 것"...과거 사례 봐도 그렇다2026년 FIFA 월드컵 밴쿠버 개최를 앞두고 예산이 처음 계획의 두 배가 넘는 5억 8100만 달러로 불어났다.
09:57
월드뉴스 해외 거주 재외동포들,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민원 상담 가능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365일 24시간 온라인으로 상담 가능해외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국제통화료를 부담하지 않고도 데이터통화(웹콜)를 통해 민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4월 30일부터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
09:55
밴쿠버 세입자 내보내고 늦게 입주한 집주인, 법원 "정당하다" 판결
노스 밴쿠버 타운하우스 세입자, 집주인 상대 소송 패소노스 밴쿠버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던 한 가족이 집주인에 의해 퇴거당한 사안에 대해 BC고등법원 판사가 집주인의 손을 들어줬다. 판사는 세입자가 퇴거한 후 집주인이 입주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불합리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09:54
캐나다 아내 사별 후 집 팔려던 80대, 6월 이후 거액의 양도세 직면
새 정부 예산안으로 인해 10만 달러 이상의 세금 부담 우려정부, 2024년 예산안서 고액 자본이득세율 인상 발표"세무사가 내년에 10만 달러 넘게 세금 낼 거라더라"아내 건강 악화로 오타와 이주한 뒤 트위드 주택 매물로6월 25일 이전 팔지 않으면
09:53
캐나다 단기임대 규정 시행에 오카나간 관광산업 '깊은 시름'
5월 1일 시행 '숙박공간 부족 vs. 호텔로 충분'BC주의 새로운 단기 임대 규정이 시행되면서 오카나간 지역의 관광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랄프와 티나 게를리치 씨 부부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은퇴 계획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 부부는
09:51
캐나다 오늘부터 '캐나다 치과 진료 계획' 시작… 참여 의사 부족 논란
정부 "의료진 클레임 처리 간소화 절차 도입"대책 불구 CDCP 논란 지속캐나다 치과 진료 계획(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이 오늘 1일 부터 170만 명의 노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이 계획은 향후 5년간 13
09:50
밴쿠버 화이트록 칼부림 사건 용의자 상해 혐의 기소… ”이틀 전 사건도 연관 수사 중”
27세 남성, 이틀 전 칼부림 사건과 연관성 드러나지난주 화이트록 부두 인근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가 살인이 아닌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디미트리 넬슨 하이어신스 씨(27)는 지난 23일 화이트록 부두 근처에서 쿨윈더 싱 소히 씨(
09:49
밴쿠버 프레데터스, 캐넉스에 2-1 진땀승...시즌 살아남다
캐넉스와의 플레이오프 6차전 금요일 내슈빌서 열려프레데터스, 금요일 홈 경기서 시리즈 동점 노려내슈빌 프레데터스가 화요일 밴쿠버 캐넉스와의 스탠리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프레데터스는 이로써 7전 4선승제로
09:47
밴쿠버 밴쿠버-부차트 가든 왕복 499달러 직항편 뜬다
여름 시즌에만 운항...정원 관람도 같이 팔아수상비행기 회사 하버 에어가 이번 여름에 밴쿠버 시내에서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부차트 가든까지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기는 이 유명한 정원 뒤쪽에 있는 조용한 조그마한 만에 내린다.BC주에 있는 하버 에어는 30일에 이 계
09:46
밴쿠버 하버 에어, 전기 엔진 50기 구매 계약... 2026년 상용화 목표
배터리 전기 수상기로 전환 박차... "친환경 항공 시대 앞당길 것"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캐나다 최대 수상기 항공사 하버 에어가 전기 항공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엔진 구매에 나섰다. 하버 에어는 지난주 美워싱턴주 전기 항공 추진 기업 매그닉스
09:44
캐나다 월마트, 셀프계산대 철수 잇따라... "도난 피해 커 경제성 없어"
유통업계 셀프계산대 도입 열풍 꺾여... 고객 불만에 되돌리기도셀프계산대 도난 막으려면 "기술보다 인력 투입이 관건"전문가 "영상 감시·AI로 한계 있어... 직원 배치와 교육이 성패 좌우"월마트가 2020년 미국과 캐나
09:42
밴쿠버 런던 드럭스 매장들 계속 문 닫아...사이버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해 수사 중이라고 밝혀런던 드럭스는 일요일 사이버 보안 사고로 인해 문을 닫은 서부 캐나다 수십 개 매장들을 다시 열기 위해 외부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개인 정보가 유출됐을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이 말을 바꿨
09:39
월드뉴스 "벽에 괴물 있어" 3살 딸 말에 뜯어보니…5만마리 '이것' 우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애슐리 클래스의 집 벽 뒤에서 5만 마리의 벌떼가 발견돼 양봉업자가 꺼내는 작업을 했다. 사진 클래스 소셜미디어 캡처미국에서 침실 벽 뒤 괴물 소리가 난다며 두려움에 떤 3살배기의 이야기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아이의 엄마는 애니메이
09:34
월드뉴스 일본서 오렌지주스 못 마시나…日기업 줄줄이 판매 중단, 왜
일본 음료 업체들의 오렌지주스 상품 판매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고 일본농업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주요 생산국의 감산 영향으로 오렌지 과즙 부족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유통되는 과즙 가운데 90%가 수입에 의존한다.모리나가 유
09:33
월드뉴스 앤 해서웨이 "아들 위해 5년간 술 끊었다"…금주 결심한 이유
배우 앤 해서웨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일요일 뉴욕 92번가 Y에서 열린 'The Idea of You' 상영 후 무대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뉴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1
09:33
월드뉴스 "11세 미만은 폰 금지, 인스타는 15세 넘어도 안돼" 프랑스 왜
프랑스 정부가 3세 미만의 동영상 시청과 13세 미만의 스마트폰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아·어린이의 시력과 집중력 등 여러 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이유에서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엘리제궁으로부터 어린이
09:32
월드뉴스 불에 탄 부부 시신에 日 발칵..."용의자는 20대 한국인 강모씨"
지난달 16일 도치기현 나스마치 강변에서 50대 일본인 부부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요미우리신문 홈페이지 캡처일본 경찰이 지난달 중순 도치기현에서 불에 탄 부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용의자 강모(20)씨를 체포했다.1일 공영방송 NHK에 따
09:31
캐나다 병원서 바퀴벌레 떼 쏟아져 나와 기겁… "물지 않아" 축소 논란
밴쿠버 아일랜드 사니치 병원 바퀴벌레 떼 출현밴쿠버 아일랜드 보건당국이 사니치 병원(Saanich Peninsula Hospital)의 한 병동에서 수많은 바퀴벌레가 출몰한 상황을 축소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이달 초 입원실, 간호사실, 약품실, 세척실 등에 수많은
04-30
캐나다 9월부터 유학생 주당 근로시간 24시간으로 확대
정부 '풀타임 허용하면 유학아닌 취업비자''하지만 물가 올라 생활비 벌게는 해줘야'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29일 9월부터 유학생들이 주당 최대 24시간까지 캠퍼스 밖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
04-30
밴쿠버 밴쿠버 한인회, 한인회관 미래 방향 모색 공청회 개최
방화·도난 피해 입은 한인회관, 리모델링 vs 매각 후 이전 등 의견 분분밴쿠버 한인회는 27일 버나비 앤블리 센터에서 '한인회관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방화와 도난 피해로 심각한 훼손을 입은 한인회관의
04-30
밴쿠버 화이트록 칼부림 살해 용의자 체포...피해자 친구 "그는 싸움 안 했다"
26세 신참 인도계 이민자 살해 용의자로 28세 남성 검거지난 23일 밤 화이트록 해안가에서 26세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통합 살인 수사팀(IHIT)은 28세 남성이 써리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쿨윈더 싱 소히 씨는
04-3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