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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주민, 이슬람 국가 인터넷 홍보 참여 혐의 체포

EverWhip 기자 입력15-07-13 12:27 수정 15-07-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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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무슬림 사회, '기도에 참여한 적 없는 사람'

 

지난 10일(금), 이슬람계 BC 주민 한 사람이 테러 범죄 혐의로 체포되었다.

 

BC주 북부의 포트 세인트 존(Fort St. John)에 거주하는 오스만 아예드 함단(Othman Ayed Hamdan, 33세)은 이슬람 국가의 이라크-레반트 분파라 할 수 있는 ISIL에 대한 온라인 홍보물을 배포하는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진 후 포트 세인트 존의 로리 에커만(Lori Ackerman) 시장과 피스리버 무슬림 연합(Peace River Muslim Association)의 아자 풀왈라(Azhar Phoolwala) 대변인이 언론 인터뷰에 응했다. 에커만 시장은 “내가 대화해 본 사람들 중에 함단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지역 사회에서 잘 알려진 사람이 아니고 영향력도 없다”고 말했다. 풀왈라는 “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이름을 처음 접했다.

 

그는 피스 리버 지역의 어느 모스크에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종교 행사나 기도 모임에도 참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일부 무슬림들의 극단주의화와 관련해 RCMP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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