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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 커뮤니티센터 제대로 알고 즐기기!

이지아 인턴 기자 입력17-12-22 11:02 수정 17-12-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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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쿠버’가 시작됐다. 한 달 평균 20일가량 눈이나 비가 오는 겨울 밴쿠버는 우울증에 걸리기 딱 좋은 환경이다. 두꺼운 점퍼와 젖은 신발, 4시만 되면 지는 해는 유학생들을 ‘집순이’로 만든다. 이때 집 주변에 있는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커뮤니티센터는 밴쿠버의 주민들을 위한 장소로, 운동,  춤,  수영,  스케이트 등 다양한 것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게다가 현지인과 함께 하는 활동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밴쿠버 곳곳에는 총 28개의 커뮤니티센터가 위치해있다. 따라서 컴패스카드, 혹은 20분정도 걸을 수 있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지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West End커뮤니티센터는 1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한다. 필라테스는 몸의 코어, 등, 목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지구력, 유연성을 쌓을 수 있다. 19살부터 성별에 관계 없이 진행되는 이 수업은 72달러로,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50% 할인된 가격인 36달러에 즐길 수 있다. 물론 모든 활동들이 유료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단돈 0.5달러만 내면 따뜻한 차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가 하면, 무료로 테니스를 배우고 경기를 할 수 있는 수업도 있다. 단, 무료로 진행되는 수업은 빨리 예약이 마감되니 서두르는게 좋을 것 같다.

 

City of Vancouver(vancouver.ca)홈페이지에는 각각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가격, 그에 해당하는 자격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곳에서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원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예약하고 등록할 수 있으며 나의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센터는 유학생들이 알찬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따뜻한 겨울을 기대한다면 해당 홈페이지를 한시라도 빨리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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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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