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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만 비싼 게 아냐"... 토론토 油價 10년래 최고

토론토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4-20 10:40 수정 18-04-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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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첨가제 넣고 가격 올려

송유관 갈등도 영향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토론토 휘발유값이 지난 10년래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가격 정보를 분석 게시하는 온라인 사이트 ‘GassBuddy.com’에 따르면 19일 토론토의 보통유 1리터당 평균 134.9센트에 고시됐다.  

 

이는 지난해 에 비교해 약 19% 오른 수준이다. 또 20일 오전에 1센트 정도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GassBuddy’의 분석전문가 단 맥티구는 “올 여름 운전자들의 기름값 부담이 예년보다 가중될 것”이라며”국제 유가 상승에 더해 정유업계의 생산 비용이 겨울에 비해 높아지는 것이 주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유업계는 겨울과 여름에 맞춘 두가지 종류의 기름을 공급하며 여름형은 별도의 성분이 추가돼 가격이 비싸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유관 건설을 둘러싼 알버타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 리터당 2달러선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내 정유산업의 중심지인 알버타주는 아시안권을 겨냥해 BC주까지 잇는 송유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BC주는 이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유가는 18일 배럴당 전날보다 2.9% 오른 미화 68달러47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원유재고가 100만 배럴 이상 줄었다고 발표한 것과 시리아 사태 등이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지적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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