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5 최저투자금50만불로 그린 카드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EB-5 최저투자금50만불로 그린 카드를"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4-26 08:10 수정 18-04-26 16:5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한국인 세계 4위, 90% 이상 리저널 센터 통해 영주권 받아

미국으로 이민하고자 하시는 한국인들 중 많은 분들이 부딪치는 높은 영어의 장벽, 더 어려운 미국 내 취업 혹은 친인척이나 연고 없이도 본인의 자산 (합법적 투자자금 확인) 자격만 확인되면 아주 쉽고 빠르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미국 투자이민! 

학력 및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투자금액인 50만불 투자로 21세 이하 자녀 포함 전 가족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10명 중 9명 이상이 선택하는, 확실한 Regional Center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투자이민의 필수적  파트너, 리저널 센터 

현행 미국 투자이민 제도의 시작은 1990년이다. 외국인이 미국 내 사업체에 투자를 해서 영구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취득하는 제도로서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 등 미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제정된 것이다. 미국 투자이민을 통한 영주권 쿼터는 매년 10,000명이며 기본적으로 신규 영리회사에 100만불 또는 50만불(Targeted Employment Area: 전국 평균 실업률의 150% 이상 지역 또는 인구 2만명 이하의 소도시)을 직접 투자하여 1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2003년 미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특구지역 (Regional Center) 에 유치한 투자 프로그램이 리저널 센터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3,000개의 쿼터가 배정돼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가 지정하는 경제특구에 미국 투자이민 중 최소 금액인 50만불 투자와 10명의 고용창출을 간접적으로 해도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리저널센터는 특정지역에서 고용창출을 촉진하고자 미국 정부가 지정한 특정 단체로서 공공단체나 민간단체일 수 있으며 미이민국에서 지정, 승인을 받은 기관이다.  리저널 센터는 경제특구에 각종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투자자들의 투자금 유치 및 간접고용창출의 책임을 지게 된다. 

전문가 조언 통해 올바른 프로젝트, 투자금상환실적 등 꼼꼼하게 따져야

그런데 미국투자이민은 투자금 환급에 대한 100% 보장을 법적으로 금지하고(At risk 투자) 있으며 또한 조건부 영주권을 먼저 받는 독특한 프로그램임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영주권자 신분이 된 후 2년 째에 참여한 프로젝트의 운영 실적이 성공적으로 증명돼야만(10명 이상의 간접 고용창출) 영구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이민을 희망하는 사람은 어떤 EB-5 프로젝트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따라서 리저널 센터 인력의 전문성과 과거 I-526 (조건부 영주권 청원서)  및 I-829 (영구 영주권 청원서) 승인율, 과거 프로젝트의 투자금 상환 실적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영주권 취득상의 위험 요소와 원금 손실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결정해야 한다. 

이렇게 EB-5 투자이민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받으면 다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미국 내 어디에서든 주거의 자유가 있다. (투자지역과 거주지역 무관)
- 미국 내에서 집을 구입하거나 기타 투자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직업을 자유롭게 구할 수 있고 사업체를 소유 및 운영할 수 있다.
- 체류신분 (비자 갱신)에 걱정 없이 아무 때나 미국에 왕래할 수 있다.
- 자녀의공립학교입학이 가능하고, 주립대에 다닐 경우 저렴한 학비,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7년 EB-5 미국투자이민 통계를 보면 한국인으로서 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약 200명으로 세계 4위였다. 흥미로운 점은 이 중100만불 (TEA 50만불) 직접 투자를 통한 이민은13명 밖에 되지 않지만, 리져널센터를 통한 케이스는 14배가 많은 182건이나 된다는 것이다. 2015/ 2016년도에도 한국인의 90% 이상이 리져널센터로 진행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59건 44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BC주민 대부분 고유가에 고통 호소
절반이상 영구적 현상이란 좌절감휘발유가격 인상 정부 세금때문에 북미에서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밴쿠버시민을 포함해 BC주민의 상당수가 현재 고유가가 일시적이지 않은 영구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힘들게 느끼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인
05-30
세계한인 10인 미만 소형공관 각종 비리 감사원에 적발
 공사비 부풀리기로 혈세 유용직원자녀 채용의 인사비리도재외국민보호 관리·감독 소흘   한국 감사원이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다양한 공관 비리가 드러나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요구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감사원
05-30
밴쿠버 김건 총영사, LNG Canada 현장방문 및 Terrace 동포 간담회
 김건 총영사는 22일과 23일 BC주 북서부 Kitimat과 Terrace를 방문하여 LNG Canada 건설현장을 시찰을 하고Terrace 한인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
05-30
밴쿠버 김건 총영사, 마이크로소프티 브리핑 참석
 김건 총영사는 5.29(화) DigiBC와 BC주정부가 주최한 마이크로소프트 밴쿠버 지사의 브리핑에 참석하였다. DigiBC가 경기도 콘텐츠 진흥원의 VR/AR 글로벌 개척단 대표들을 초청하여 개최한 금번 행사에서
05-30
교육 미국 명문대 최신 입시 트랜드는?
 엘리트 어학원 미국 대학 입시 전략 세미나 및 장학생 시상식밴쿠버 지역 교육 리더로서의 저력 다시 한 번 입증  2018년 5월 26일, 캐나다 엘리트 어학원이 지난 5월 26일 밴쿠버 컨밴션 센터에서 교육 세미나 및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
05-29
밴쿠버 연방정부, 킨더 모건 파이프 라인 45억달러에 인수 추진
 호건 반대,  노틀리 찬성환경문제 우려 대 경제발전  킨더 모건 캐나다의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을 두고 BC주정부와 알버타주 정부간 포도주 무역전쟁을 비롯해, 시민과 경찰, 시민과 시민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
05-29
밴쿠버 프레이저 연구소, 최저임금 올려도 빈곤 문제 무망
 노동기반 보조금이 더 효율적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최저임금 상승이 결코 빈곤 퇴치를 위해서는 결함이 있는 정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보수연구기관인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는 회보(BULLETIN)에
05-29
부동산 경제 캐나다 경제성장 약세 속 BC주 성장 두드러져
올해 GDP 성장률 2.6% 연방통계청이 최근 3년간 BC주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높게 성장한 주였다고 통계를 발표했는데,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춘계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n
05-29
밴쿠버 BC 음주단속법 위헌 소송 기각
재판부 "90일 운전금지명령 적법"공공 안전이 개인 불이익보다 우선음주운전자로 의심된다는 이유로 적발 즉시 최장 90일의 운전금지명령을 내리는 것은 위헌이라는 소송이 기각됐다.BC항소법원(재판장 제니퍼 던컨)은 28일 음주측정을 거부하거나 한도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운전
05-29
부동산 경제 "3년 안에 지점 500개 낸다"... 어느 브랜드?
온라인 쇼핑 추세와 반대"진입 실패한 타겟 사례 참고" 조언도캐나다 소매업에 다국적 브랜드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객이 늘면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던 백화점과 쇼핑몰이 주춤하는 현상과는 반대로 가는 현상이다.최근 생활용품점 미니소는 3년 안에 국내에 500
05-29
캐나다 BMO·Simplii 일부 고객 정보 해킹
 BMO와 CIBC의 다이렉트 뱅킹 브랜드인 Simplii Financial이 지난 27일 해외에 있는 금융범죄자들에 의해 해킹을 당해 일부 고객의 개인과 금융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 고객 수는 4만 명 정도로 보인다. 28일
05-28
이민 이민자 기업 지원이 캐나다 번영의 첩경
 대미 의존도 탈출 다양한 무역파트너이민자 10%증가 55억달러 경제효과 캐나다의 미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높아, 트럼프 행정부처럼 국제 협약을 무시하는 경우 캐나다 경제가 크게 흔들릴 수 밖에 없어 더 많은 이민자 기업을 키워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
05-28
밴쿠버 Vancouver Kpop Con 성황리 개최
  지난 5월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하드 락 카지노 (Hard Rock Casino)에서 Vancouver Kpop Con (VKC)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Kpop Con은 토론토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Pop! Goes the Worl
05-28
밴쿠버 버나비 소방서의 한인사회를 위한 끝없는 선행
 625참전기념행사 후원625유공자 점심대접까지 한인 양로원을 위해 1만 달러나 쾌척한 버나비 소방서가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도 정성이 담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버나비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5일 뉴비스타 시니어 아파트 14층에서 열린 한인
05-28
밴쿠버 버나비 소방서 한인 양로원 위해 1만 달러 기부
 버나비 소방서가 한인 노인 공립 양로원 운영을 위한 기금에 기부금을 쾌척하며 한인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뉴비스타의 래린 프로이제 CEO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뉴비스타 시니어아파트 14층 라운지에서 버나비 소방서가 뉴비스타 양로원
05-28
밴쿠버 밴쿠버 청소년 평화통일 높은 관심
평화골든벨 높은 지식수준 자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가 주최한 밴쿠버의 제1회 '통일 골든벨'행사에서 밴쿠버 청소년들이 예상 외로 평화통일에 대한 높은 열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오후 3시부
05-28
밴쿠버 불가리안 커뮤니티 유대인 구출 75주년 기념 음악회
 한인사회 디딤돌 외연 확장  밴쿠버의 한인사회 인사인 서병길 불가리아 밴쿠버 명예영사가 불가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75주년 불가리아 유대인 구원의 날' 기념식 겸 음악행사를 지난 27일 오후 7시 다운타운의 오퓸 에넥스 극장에서 개최했다
05-28
밴쿠버 '우리들의 꿈 찾기'에 한 발 다가선 시간
주밴쿠버총영사관, KCWN(Korean Community Workers Network) 그리고 KOWIN(코윈)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동기획한 '우리들의 꿈 찾기' 이벤트가 지난 5월 26일 토요일 SFU(Simon Fraser University) 써리 캠퍼스에서
05-28
세계한인 캐나다에서 해외 케이팝 예비스타를 키운다
세계 25개 재외한국문화원 케이팝 아카데미 교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5월 28일(월) 주인도한국문화원에의 파견을 시작으로 전 세계 25개 문화원에 케이팝 전문강사들을 파견하는 ‘케이팝
05-28
밴쿠버 BC・온타리오서 못걷은 부동산 관련세 6억달러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부동산 거래 후 탈루한 세금 액수가 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관련 보고서를 보면 2015년도에 당국이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거래된 부동산 실적을 자세히 살핀 결과 5억9260만 달러의 세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았다
05-27
캐나다 웨스트젯 파업 위기 넘겨
정부 중재안 따르기로초저가항공 '스웁' 조종사도 노조 허용임금협상은 아직 협상 중노사 분쟁으로 파업 직전에 몰린 웨스트젯이 가까스로 파업을 면하게 됐다. 웨스트젯 항공사 대표이사는 회사와 조종사노동조합(ALPA) 대표가 연방정부의 중재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05-27
밴쿠버 밴쿠버 밤 야외풍경이 바뀐다.
  LED 조명으로 대체 논의   밴쿠버 시는 시민의 안전과 밤 야외 활동을 장려하며, 빛공해를 줄이고, 전기 사용량을 줄이며, 자연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야간 조명 관련 개선을 한다는 계획안을 밝히고 이에 대한
05-25
밴쿠버 포트무디 해안선 따라 무료 버스 운행
포트무디시는 6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인렛 해안선을 따라 무료셔틀버스(Free Shoreline Shuttl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거주자나 방문자 등이 무료셔틀버스를 금, 토,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해안선 운영구간
05-25
밴쿠버 서부캐나다 재외동포단체 단비 같은 지원금 미화 5만 2천달러
  차세대 C3소사이티문화단체 캔남사당 등 재외동포 단체의 지원을 일차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이 2018년도에 주밴쿠버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BC, 알버타, 사스카추언 한인 단체에 지원하는 총액이 미화로 5만 2000달러로 결정됐다.&
05-25
밴쿠버 아보츠포드 강 헨리 교사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입건
써리 RCMP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에 발생한 써리의 5건의 성폭행 관련 사건 중 3건이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상) 범인이 사용한 차량(하) 써리 최근 성폭력 동일범 소행     써
05-2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