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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산불 진압에 군인 투입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8-13 23:46 수정 18-08-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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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병력 200명⋅항공기 지원

계속 번지고 있는 BC주 산불 진압을 위해 연방정부가 군인들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연방정부는 13일 BC주정부의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200명 규모의 산불 진압병력과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 병력은 민간인들의 대피와 보급품 전달을 담당한다.

BC산림부 덕 도널드슨(Donaldson) 장관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추가 자원을 도입하는 중”이라고 군 병력 동원 내용을 설명했다. 도널드슨 장관은 “연방정부와 캐나다군의 즉각적인 반응에 감사한다”며 아울러 BC주민도 더는 사람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병력이 산불이 이미 진압된 지역으로 우선 투입돼 BC산불감시원의 지도로 뒷정리와 더불어 잔불이 남아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항공기와 헬리콥터는 새로운 산불이 발생하는 곳으로 병력을 이동시키는 역할과 오지에 갇혀있는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난시키고 대피소에 모여있는 이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는다.

13일 기준으로 BC주 전역에는 모두 600곳에서 산불이 휩쓸고 있다. 불로 인해 소실된 지역도 2876 평방km에 달한다. 화재 진압 인력도 직접 불을 끄는 인력과 지원 인력을 포함해 3400여 명에 달한다. 재해를 피해 대피한 주민은 약 3100명이다.

13일 밤 벌클리-네차코(Bulkley-Nechako) 지역청은 이 지역에 새로 발생한 산불이 300평방km 규모로 확산하자 기존에 내렸던 관내 대피명령을 더욱 확대해 다시 발령했다.

한편 산불 때문에 발생한 초미세먼지로 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한 BC주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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