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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지자체 선거 한 달 앞 "마음 못정해" 40%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9-11 10:15 수정 18-09-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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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밴쿠버 시장 후보 사퇴

 

BC주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밴쿠버시민 절반가량은 아직 누구를 뽑을지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조사기관 메인스트리트 리서치사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2%는 지지 대상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메인스트리트사는 부동층이 40%가 넘자 예상보다 높은 수치라며 조사 전에는 이들 규모를 30%로 생각했으나 비켜났다고 전했다. 누가 출마할지를 포함해 여전히 많은 부분이 유동적이고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며 메인스트리트사는 앞으로 한두 주가 지나면 유권자들이 마음을 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조사에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자 케네디 스튜어트(Stewart) 후보를 꼽는 유권자가 14.4%로 가장 많았다.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 NDP 소속 연방하원이던 스튜어트 후보는 시장 선거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NPA 소속인 중국계 사업가 켄 심(Sim) 후보와 헥터 브렘너(Bremner) 후보는 각각 7.5%씩을 얻어 그 뒤를 쫓고 있다.

 

한편 5.3%의 지지를 받은 스쿼미시 원주민 대표 출신의 이안 캠블(Campbell) 후보는 10일 출마를 포기했다. 비전밴쿠버 소속으로 출마해 선거 운동을 벌인 캠블 후보는 지지도가 늘지 않자 결국 멈춰 섰다. 이에 따라 현직 그레고어 로버슨 시장이 10년간 시장 자리를 지켜오고 시의회에서도 과반 의석을 차지한 비전밴쿠버는 창당 13년 만에 시장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됐다. 캠블 후보는 사퇴 발표 자리에서 비전 밴쿠버는 시의원, 교육위원, 공원위원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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