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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챈 가문, UBC 챈센터 이어 미술관도 거액 후원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9-01-23 18:32 수정 19-01-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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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미술관(Vancouver Art Gallery) 거액의 후원금을 받아 새 건물로의 이전이 더 구체적으로 진행된다. 밴쿠버미술관은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 독지가로부터 받은 4000만 달러의 후원을 소개했다.

 

미술관은 거액을 희사한 후원자가 챈(Chan)씨 가문이라고 소개하며 BC주에서 문화 예술계에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단일 규모 중 가장 크다고 소개했다. 미술관은 새 건물에 기부자의 이름을 붙여 챈센터로 명명할 계획이다.

 

챈씨 가문은 UBC내 공연장 챈센터 건립 당시에도 1000만 달러를 기부해 BC주의 대표적 문화 후원인 역할을 하고 있다.

 

챈씨 가문의 거액 기부로 미술관은 개인 독지가로부터 모두 8500만 달러를 모았다. 미술관은 새 건물로의 이전에 드는 3억 달러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기관으로부터 받은 후원금까지 모두 합치면 1억35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밴쿠버시는 새 건물이 들어설 부지를 제공했고 주정부는 5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방정부로부터는 아직 후원 규모를 확답받지 못한 상태다. 후원금 공개 자리에서 케네디 스튜어트(Stewart) 밴쿠버시장은 연방정부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 미술관 건물의 최종 모습도 공개됐다. 30만 제곱피트 규모의 미술관은 캠비 스트리트와 조지아 스트리트가 만나는 라윌파크에 세워진다. 퀸엘리자베스극장과 나란히 서 밴쿠버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공간이 한 장소로 모이는 셈이다.

 

밴쿠버미술관은 국내에서 5번 째 규모를 자랑한다. 서부캐나다에서는 가장 소장품이 많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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