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한인 2840명 영주권 취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이민 | 상반기 한인 2840명 영주권 취득

표영태 기자 입력19-08-14 15:16 수정 19-08-15 16:2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작년동기대비 255명 늘어나

주요 유입국 중 10위 고수

 

올해 상반기에 새로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한국 국적자가 작년에 비해 늘어나면서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5월에 이어 10위권을 유지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새 영주권자 통계에서, 한국 국적자는 총 2840명으로 작년 2585명에 비해 255명 늘어났다.작년보다 9.9%가 늘어난 셈이다.

 

한인 새 영주권자 수는 1분기 1175명에서 2분기 1665명으로 크게 늘어났는데, 5월에 665명, 6월 625명 등 마지막 두 달 동안 지난 4년 중 처음으로 6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캐나다 전체로는 총 16만 255명이 새로 영주권을 취득했다. 작년 상반기까지 총 16만 7680명이 영주권을 받은 것에 비해 오히려 7425명이 감소했다. 작년에 비해 4.4%가 감소한 수치다.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인도가 3만 9410명으로 2위인 중국의 1만 5345명에 거의 두 배 차이로 선두를 달렸다. 3위는 필리핀으로 1만 4125명이었는데 이들 3개국의 합이 6만 8880명으로 전체의 43%에 해당됐다. 이어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미국, 시리아, 에리트레아, 이란이 한국보다 상위권에 속했다.

 

각 주별 정착지에서 BC주는 2만 2630명으로 전체 새 영주권자의 14.1%를 담당했다. 온타리오주는 7만 4640명으로 거의 절반에 가까운 46.6%를 담당했다. 알버타주는 2만 960명으로 13.1%를 퀘벡주는 11.4%의 새 영주권자를 받아들였다.

 

대도시별로 보면, 토론토가 5만 7395명으로 전체의 35.8%를 수용했으며, 밴쿠버가 1만 8005명으로 11.23%였다. 몬트리올이 1만 5550명이었으며, 캘거리가 9415명, 에드먼튼이 8005명으로 각각 나왔다.

 

한국 입양아는 여아가 1명, 남아가 16명으로 총 17명을 기록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102명인 것을 감안 하면 17% 즉 캐나다 입양아 6명 주 한 명은 한국 아이인 셈이다. 국가별로 봐도 2위인 인디아의 10명에 비해 크게 앞질렀다. 입양아 주요 유입국을 보면 필리핀, 태국, 르완다 등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위상에 맞지 않는 모습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0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