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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모기지 이자율 내년까지 하향 안정 전망

표영태 기자 입력19-09-25 10:03 수정 19-09-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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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협회 전망보고서
5년 평균 할인율 2.77%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오히려 주택모기지를 빌리려는 주택수요자에게는 호재가 되고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캐나다중앙은행( Bank of Canada)이 발표한 모기지 이자율 전망보고서(Mortgage Rate Forecast)를 기초로 향후 모기지 이자율이 점차 내려갈 것이라고 25일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긴장 고조로 인해 세계 경기가 둔화된다는 우려로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캐나다의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중앙은행의 전망보고서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모기지 프라임이자율은 3.95%를 유지하지만, 5년 한정이자율(5-Year Qualifying Rate)는 1분기와 2분기 5.34%에서 3분기에 5.19%로 내려 내년 4분까지 이어진다는 봤다. 

또 5년 평균할인이자율(5-Year Average Discounted Rate)도 1분기 3.6%에서 2분기 3.16%로 그리고 다시 3분기에 2.86%로 낮아진 후 4분기 2.77%로 다시 내려 내년 4분기 내내 2.77%로 유지한다는 전망이다.

미국의 예측불가능한 무역정책 변화로 세계 경기에 먹구름이 끼고 있지만 현재 캐나다 경기상황은 사상 최저 수준의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2%로 목표를 유지하며, 통화완화정책을 내놓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래도 언제 트럼프 정부가 변덕을 부리게 되면, 데이터보다 더 시장이 공포에 휩싸일 수 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세계의 주요국가가 금리를 낮추는 정책과 달리 현 기준을 유지하는 편이다. 그러나 향후 세계 경기에 따라 기준금리를 낮출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본다. 그러나 BC부동산협회는 큰 격변이 없다면, 중앙은행이 가능한 오래 현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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