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이번에는 휴대폰 요금 손본다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 이번에는 휴대폰 요금 손본다

표영태 기자 입력19-11-20 10:55 수정 19-11-21 17:0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데이스 주의원 연방통신협상대표 지명

BC주 소비자보호법 통해 요금 합리화

 

BC주 정부가 주민 가계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 주유비 결정에 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을 내놓은지 하룻만에 이번에는 휴대폰 요금을 합리적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조 호건 BC주수상은 19일에 메이플릿지-미션 지역구의 밥 데이스(Bob D'Eith) 주의원을 휴대폰요금의 보다 더 저렴하고 투명한 옵션을 위한 연방정부 협상 대표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호건 수상은 "지난 연방총선 선거기간 동안 대부분의 주요 정당이 캐나다의 양질과 저렴한 휴대폰 서비스를 약속했다"며, "이제 연방정부와 함께 BC주민과 캐나다 국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다 상식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때"라고 말했다.

 

BC주정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주민의견수렴 조사를 통해 BC주에 휴대폰 관련해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데이스 주의원은 "많은 노인들과 가족들이 (통신사의) 매우 공격적인 판매전술과 숨겨진 요금에 취약계층으로 고통받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BC주민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약서와 투명한 월요금, 그리고 더 저렴한 플랜을 요구한다고 지속적으로 말해왔다"고 밝혔다.

 

1만 5549건의 의견이 접수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대폰 계약과 요금구성이 이해하기 어렵고 나중에 에상치 못한 요금이 붙는다는 불만이었다. 또 6%를 제외한 참여자가 서비스에 비해 너무 요금이 비싸다는 입장이었고, 30%는 더 저렴한 요금 선택제를 원했다. 

 

데이스 주의원이 협상 대표가 됨에 따라, BC주소비자보호법을 검토해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다. 통신회사 인허가 관리 주체가 연방정부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데이스 의원이 적극적으로 연방정부와 이 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주정부는 계약과 소비자 보호만 담당을 한다. 

 

아울러 BC주의 마이크 판워스 공공행정법무부 장관에게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운영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80건 309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김승혜 인턴기자의 밴쿠버] 뻔한 크리스마스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밴쿠버 전역에서 여러가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다운타운 뿐 아니라 그 외 외곽지역에서도 이번 휴일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번 휴일에 집에만 있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다운타운 안에 있는 행
12-20
밴쿠버 내년 초 총영사관 주변 교통 극혼잡 예상
다운타운 주요 도로 내년 초부터 공사  밴쿠버 다운타운 주요 도로에 내년 초부터 공사로 장기간 교통 통제가 시행돼 해
12-20
캐나다 10월까지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은 총 21만 8103명
10월한국인 방문객은 1만 6698명주요 유입국 순위 하락해 10위로 한국을 찾는 캐나다인이 올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는다는 전망인데 올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 국적자도 10월 기준으로 20만명에 육박하고 있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관광객
12-20
밴쿠버 대중교통버스 안에서 주먹 휘두른 강도 수배 중
11월 6일 오후 5시 20분 발생피해자 주먹으로 여러 번 가격해대낮에 대중교통버스 안에서 주먹으로 다른 승객을 때리고 물건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메트로밴쿠버대중교통경찰(Metro Vancouver Transit Police)은 지난 1
12-20
밴쿠버 종교는 중요하지 않지만 "메리크리스마스!"
연말 즐겁다는 비율은 작년보다 감소 BC주민 전국서 가장 행복한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종교와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실시한
12-20
캐나다 신축주택 가격 밴쿠버가 가장 크게 하락 조정 중
전달대비 0.6%, 전년대비 2.8% 떨어져전국 평균 0.1%씩 하락에 비해 낙폭 커밴쿠버의 주택시장이 가격의 하향안정세를 기록하면서 신축주택 가격도 연간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신축주택가격지수에서 밴쿠버는 전달에
12-20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귀국 선물로 유명한 캐나다 영양제
  캐나다에 왔다면 영양제는 꼭 하나쯤은 귀국 선물로 사가는 물품 중에 하나이다. 캐나다산 영양제는 캐나다의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식약청의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쳐 제작되는 특징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캐나다
12-20
밴쿠버 BC 년말 대마 과자·추출물·국소제제 시판
마리화나 제품 판매업체인 파파간자 홈페이지 사진 마리화나 합법화 2단계 조치 따라 12월 18일 첫 관련 제품 입고 돼 캐나다가 비의료용 마리화나에 대한 합법화 조치를 취한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제품도 합법화
12-19
밴쿠버 내년 1월 6일부터 메트로밴쿠버 급행버스 4개 노선 추가
트랜스링크가 내년 1월 6일부터 4개 노선을 신설해 급행버스(RapidBus)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일 급행버스 모습(트랜스링크 보도자료)R넘버 달고 UBC, SFU 등 연결주중 하루 2만 명 이용 예상메트로밴쿠버에 기존 B라인 급행버스 노선 이외에 R라인 급
12-19
밴쿠버 [한인회 대표단체의 송년행사 모습] 재향군인회 67주년 향군의 날 행사 겸 송년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의 정용우 회장(중) 이 손병헌 씨(좌)와 가이 블랙 씨(우)에게 공로휘장을 수여했다.(상)송년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하) 손병헌, 가이 블랙 공로휘장 수여4군 중 육군 전우회 마지막 설립내년도 6.25한국
12-19
밴쿠버 [한인회 대표단체의 송년행사 모습] 캐나다서부 베트남참전용사회 송년회
지난 15일 노스로드 인사동 음식점에서 열린 캐나다서부 베트남참전용사회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기동 회장(상)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필 1, 2대 회장(하)  올해로 캐나다서부 용사회 설립 10주년참전유공자 위한 국립묘지 안장 신
12-19
밴쿠버 한인입양인 재외공관에서 유전자 채취‧등록 가능
한인 입양아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사이드 바이 사이드'의 글렌 모리 감독. [사진=영화 '사이드 바이 사이드' 캡처] 밴쿠버 등 캐나다 4개 등 14개국 34개 공관 입양인 캐나다 2555명 등 세계에 약 17만명 한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2-19
캐나다 10월 BC주 노동자 평균주급 1012.45불
2개월 연속 1000달러 이상 기록 전국 평균 1041.83달러 보다 낮아 BC주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평균 주급 1000달러를 기록했지만 캐나다 전체 평균보다는 아직 못미쳤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평균주급 통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12-19
밴쿠버 한반도 평화통일 강연회로 한 해를 마감
민주평통 밴쿠법협의회 특별 행사 21일 개최넬리 신, 평화통일에 대한 캐나다 정부역할 발표다시 2년 만에 한반도 평화정착이 위기를 맡고 있는 상황 속에서 캐나다 한인사회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이 탄생한 시점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캐나다 정부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12-19
밴쿠버 서울대 동문회 밴쿠버 지부, 한인차세대 5명 장학금 지급
서울대학교 동문회 밴쿠버 지부 장학재단의 2019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7일에 있었다.(표영태 기자)  2013년 설립 후 올해까지 14명 장학생 배출 서울대학교 동문회 밴쿠버 지부 장학재단(이하 서울대 장학재단, 이사장 이정일)이 지난
12-19
캐나다 10월 1일 기준 캐나다 인구 3779만 7496명
연방이민부 페이스북에 올라온 시민권 선서식 사진2분기 대비 0.6%, 20만 8234명 증가 분기별 증가율에서 최초 20만명 돌파 기록영주권자·임시체류 외국인 증가 83.4% 담당 캐나다가 고령사회로 가고 있지만 분기별 인구 증가 수는 영주권자나 취업
12-19
세계한인 한국 거주 외국인 중 F-4 재외동포 제일 많아
재외동포 고용률은 62.2%로 낮은 편 재외동포 임금 수준 200-300만원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자들이 작년 대비 증가하고 있는데, 외국국적 재외동포 수가 외국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고용률은 다른 체류 자격 외국인에 비해 낮은 편에
12-19
세계한인 국가보훈처,「2020년 달라지는 보훈정책」발표
독립·호국·민주 10주기 기념사업·현충시설 건립                  청산리·봉오동전투 100주년 계기 기념사업 지원6·25전쟁 70주년 국내외 참전용사 예우·선양&nbs
12-19
밴쿠버 캐나다 최장 30년 역사의 한인극단 하누리-달라도 너무 다른 환상적인 무대의 송년…
즉흥 연기, 댄스파티 등 한편의 연극같은 분위기30주년 기념 창단 원로단원 조규남 공로상 시상    1989년에 처음 창단돼 거의 매년 정기공연으로 힘들고 지친 밴쿠버의 한인이민사회와 함께 울고 웃었던 극단 하누리가 30주년을 맞은
12-18
밴쿠버 "그랜빌아일랜드 주차장 유료화 후 매상 뚝"
2018년도 그랜빌 아일랜드 주차장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밴쿠버의 대표적 관광지인 그랜빌아일랜드에 주차장 전면 유료화가 시행되면서 해당 지역 상인들이 매출
12-18
밴쿠버 캐나다라인 리치몬드에 새 역 생긴다
스카이트레인 캐나다라인 전철 노선에 새로운 역이 생긴다. 새 역이 들어설 곳은 리치몬드 캡스탠(Capstan) 역이다.  리치몬드시와&
12-18
밴쿠버 포트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연말 따스한 온정을 밝히는 공연
14일 오후 7시 코퀴틀람 한 성당서한인사회 음악적 우수성 마음껏 발휘트라이시티에 기반을 둔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자선을 위한 공연을 통해 한인사회의 문화적 우수성과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트 무디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Th
12-18
세계한인 재외동포재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연말 위문품 전달
재외동포재단 오영훈 기획이사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연말 위문품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재외동포재단 제공)인천 남동사할린센터, 안산 고향마을 1998년부터 안정적 정착 위해 매년 전달  연말을 맞아 전국 30개소에
12-18
캐나다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2% 상승
전달 1.9%에서 0.3%P 높아져BC주 전달에 이어 2.2% 올라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휘발유 가격으로 1% 대에 머물다 11월 들어 휘발유 가격으로 인해 상승세를 타났다.연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12-18
세계한인 한인 할머니·손자 픽사 '애니'로 탄생
한인감독 제작 단편 화제 디즈니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한인 할머니의 헌신과 사랑을 표현한 단편을 제작했다.한인 감독은 한국전쟁을 겪은 뒤 아들 넷을 키운 할머니의 이야기를 단편 애니메이션에 담았다.17일 ABC7뉴스는 픽사가 최근 예고편을 공개한 단편
12-18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