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한번은 꼭 가봐야 하는 브런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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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브런치를 즐기는 것은 진정한 캐나다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달걀 베네딕트나 팬케이크를 한가하게 먹으면서 주말을 보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캐나다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밴쿠버에서 최고의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주말에 침대에서 즐겁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현지인들도 즐겨가는 브런치 가게들을 추천해보겠다.
OEB Breakfast Co.
1137 Marinaside Crescent에 위치.
예일타운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이다. 위치가 좋고 분위기도 세련된 느낌의 매장으로 특히나 젊은이 들에게 인기가 많아 요즘 매우 핫한 브런치 식당이다. 그래서 주말에는 보통 기다리는 시간이 2시간은 기본이다. 평일에 가면 웨이팅 없이도 가능하겠지만, 주말에 방문예정이라면 아침 9시 이전에 가는것을 추천한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인테리어 곳곳데 귀여운 달걀모양의 장식들을 찾아 보는 재미가 있다.
OECD는 캘거리에서 시작해 애드먼튼을 비롯해 여러군데 지점이 있다. 밴쿠버 로히드 하이웨이 쪽에도 하나 더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방문 전 전화로 예약도 가능하지만 Yelp 어플을 통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시그니쳐 메뉴를 주문 후에 사이드로 꼭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SWEET DERAM ARE MADE OF THESE 라는 메뉴가 가장 평이 좋다.
OEB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Medina Cafe
780 Richards St에 위치
밴쿠버 다운타운의 도서관 근처에 위치한 카페 Medina는 다운타운에서 최고의 브런치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현지인, 관광객 할 거 없이 몹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웨이팅도 엄청나다. 가장 큰 이 카페의 특징은 밴쿠버에서 최고급 벨기에산 와플을 제공하는 카페이며, 지중해의 영감을 받은 훌륭한 요리를 제공한다.
가볍고 푹신한 와플이 가장 인기가 많고 맛있다고 한다. 와플은 하루에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고 하지만, 포장이 가능하다.
아침 9시부터 브런치를 위해 물을 열면 신선한 과일과 갓 따온 재료로 요리하기 시작한다. 인테리어 장식도 로컬느낌이 물씬 난다.
만약 채식주의라면 역시 최고의 브런치이다. 채식주의자 메뉴부터 글루텐 프리 까지 옵션이 다양하다.
처음 시도하는것이라면 화이트 초콜릿 피스타치오 로즈워터에 솔티드 카라멜 딥핑 또는 과일크림을 토핑을 추가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신선한 과일주스도 추천한다. 현지인들에게는 라즈베리 라떼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 시도해보는것을 추천한다.
Forage
1300 Robson St에 위치.
포리지 입구에는 많은 상이 걸려있다. 그만큼 검증 된 맛집 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기전에 꼭 전화예약은 필수로 해야한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하이다과이 할리벗 베니이다. 생선까스 처럼 수란밑에 있는 할리벗 튀김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이 브런치 카페의 특징은 모든 재료를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내 혹은 인근 농장에서 재배조달해서 사용하는 식당으로 유명하다.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컨셉으로 더욱 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정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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