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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전 정전 67주년 기념 캐나다 참전 용사의 날 행사 거행

표영태 기자 입력20-07-27 07:52 수정 20-07-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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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센트럴파크 평화의 사도 동상 앞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헌화식이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거행됐다.(표영태 기자)



버나비 센트럴파크 평화의 사도 앞

온타리오주, 국립전쟁기념비서 거행


올해로 한국전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행사가 시작됐는데, 7월 27일 정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캐나다 곳곳에서 펼쳐졌다.


우선 버나비 센트럴파크 평화의 사도 기념비 앞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7회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헌화식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정부를 대표해 정병원 총영사, 그리고 캐나다에서 피터 줄리앙 하원 의원, 자그밋 싱 하원 의원, 테이코 벤 퍼프타 하원 의원, 스티브 김 시의원, 정택운 한인회장, 최금란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재향군인회,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밴쿠버여성회, 무궁화여성회 등 한인단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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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블루마운틴에서 정택훈 한인회장을 비롯해 한인회 이사들이 마련한 갈비 도시락으로 점심을 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들.(표영태 기자)


이어 오후 12시에는 캐나다군 참전 용사들과 가족, 그리고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한인 참전유공자들을 코퀴틀람 블루마운틴 공원으로 초청해 갈비 도시락 점심과 함께 한국 김 등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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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상원의원 홈페이지 사진


이에 앞서 오타와의 국립 전쟁 기념비에서 동부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연아 마틴 상원 의원과 넬리 신 하원 의원, 장경룡 대사, 월터 나틴척 장군 (예편), 웨인 에어 중장 그리고 여러 귀빈들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함께 한국전 정전 6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 전쟁 기념비에서 행사를 가졌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이 발의한 공공 상원 법안인 S-213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법안)은 2013년 6월 의회 제정법이 됐다. 이후 캐나다인들은 7월 27일 캐나다 전역에서 한국전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국에서 복무한 2만 6000여 명의 캐나다인들, 정전 협정 체결 후 평화 유지 임무를 수행한 ,000여 명, 그리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516명을 추모해 왔다.


특히 올해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맞아,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한국전 캠페인은 지난 6월 25일 한국전 발발 7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다양한 행사가 추진되고, 2023년 7월 27일 한국전 정전 70주년이자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에 마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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