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말까지 코로나 백신 다 맞을 수 있을 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3°C
Temp Min: 0°C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캐나다 | 정부, ‘내년 말까지 코로나 백신 다 맞을 수 있을 터’

C.V. Lee 기자 입력20-11-17 23:32 수정 20-11-18 13:0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정부 관계자 접종 시기 예측 첫 발언

식약청 허가·냉동고 구매 등 준비 한창

관건은 캐나다에 백신 언제 들어오나



연방정부는 내년 말까지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최근 백신 임상시험에 성공한 제약회사 2곳으로부터 실험 데이터를 넘겨받는 즉시 신속한 검증을 통해 식약청 허가 낼 계획이며, 냉동 시설을 구매하는 등 물류 수송을 위한 준비도 현재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제약회사로부터 백신이 언제 캐나다에 도착하느냐가 정확한 시기를 결정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 공중보건 부책임자 하워드 느주(Howard Njoo) 박사는 17일 브리핑에서 “내년 말까지 국민 대다수가 백신을 맞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그의 예상은 물론 여러 조건을 충족시켰을 때 실현되는 것이지만 일단 정부 관계자 입에서 이런 예측이 처음 나온 것으로 볼 때 모든 함수를 저울질한 발언으로 주목된다.


첫 관문은 식약청 허가를 받는 일이다. 최근 개발 중인 백신의 효능이 3상 시험에서 만족한 수준으로 나온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 사로부터 실험 자료를 넘겨받는 데로 식약청이 지체 없이 검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이들 회사가 웹사이트에 올린 자료만으로는 까다로운 캐나다 기준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 반영돼 있다. 하지만 정부 허가가 백신 보급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은 피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정부는 이미 이 두 회사를 포함해 주요 다국적 제약회사 7군데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회사로부터 2천만에서 7천6백만 회분의 백신을 들여올 수 있어 백신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이 회사들이 양산 체재를 언제까지 갖출 수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 등 더 큰 고객이 기다리는 상황에서 비교적 소량에 속하는 캐나다 물량 수주가 언제나 이뤄질지에 있다. 현재로서는 백신 개발사도 이에 대해 뚜렷한 답을 못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그 시기가 언제든 백신이 국내에 들어옴과 동시에 신속히 접종이 가능하도록 만발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물류 수송을 위해 꼭 필요한 냉동시설을 구매 중인 것으로 연방 조달청은 밝혔다. 조달청은 지금까지 영하 80도까지 내려가는 냉동고 26대와 영하 20도 보관을 위한 냉동고 100대를 이미 구입한 상태다.


연방정부 공중보건 책임자 테레사 탐(Theresa Tam) 박사는 이와 관련, “(백신 저장 및 운반수송을 위한) 충분한 냉동시설을 갖추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라면서 “정부는 이 냉동시설을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도 계획해 놓았다”라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또 전국으로의 백신 수송을 지원할 민간 4개 회사(UPS Healthcare, FedEx Canada, Kuehn+Nagel, McKesson Canada)를 우선 입찰업체로 선정해 놓았다. 정부는 아울러 민감한 물류 수송의 경험이 많은 군으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6,048건 1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연방정부 첫 주택 구매자 지원 사업 두 가지 발표
다운페이 지원 늘려 더 많은 모기지 받게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통해 집값 안정화연방정부는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지원 방안 두 가지를 이번 주 공개했다. 퍼스트 타임 홈 바이어 인센티브(First-Time Home Buyer Incentive) 프로그램을 강화해 모기지
12-02
밴쿠버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 밴쿠버에 딜러숍 개설
쇼룸 2곳..내년초 상설.이달 임시업체 “캐나다 시장 진출 준비 끝”스웨덴 전기자동차 업체 폴스타(Polestar)가 내년 초 밴쿠버에 상설 전시장 및 딜러숍을 개설한다. 하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전기차 마니아가 있다면 이달 중순 문을 여는
12-02
밴쿠버 “코로나19 감염시켜줄 사람을 찾습니다”
레블스톡 거주자 지역 온라인 구인광고“안전한 감염 통해 면역력 갖기 위해”‘코로나 감염자를 찾습니다. 우리 가족과 함께 지내며 우리를 감염시켜줄 사람을 찾습니다.“믿기지 않지만 지난주 BC주 한 온라인상에 뜬 구인 광고다. 광
12-02
밴쿠버 UBC연구팀 ‘리치몬드·델타서 지진 건물 충격 가장 커’
80년대 이전 지어진 10~20층 건물 가장 취약“국립지진연구소 모델 건물 흔들림 약소 평가”메트로밴쿠버 지역에 소위 ‘더 빅 원(The Big One)’으로 불리는 대지진이 강타한다면 그 충격파에 의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12-01
밴쿠버 메트로밴 올겨울 ‘반전의 날씨’ 대비
12월 온난, 1.2월 강추위 예상라 리나와 태평양 고기압 겹쳐‘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꿈도 꾸지 말고 내년 1, 2월은 추위와 눈에 대비하라’연방 기상청이 예측한 올겨울 메트로밴쿠버 지역 날씨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반전의 겨울&rsq
12-01
밴쿠버 페리 하선 중 승용차 돌진, 1층 아래로 떨어져
(사진=트윗터 @Chrissybabe1973) 9m 추락, 완전히 뒤집어져운전자 사고 당시 의식 있어   지난 1일 트왓슨 페리 터미널 선착장에서 하선하던 승용차 한 대가 이층 난간을 넘어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가 병원으로 급히 옮겨지
12-01
밴쿠버 한국 할리스커피에서 맛보는 BC 블루베리
한국 순수 커피 브랜드인 할리스커피는 2020년 겨울 특별 메뉴로 BC주의 블루베리를 이용한 BC블루베리치즈라운드를 선보였다. 할리스커피는 BC 블루베리에 대해 과실 크기가 큰 하이부시블루베리라고 소개했다. BC블루베리치즈라운드에는 BC 냉동블루베리를 이용한 블루베리
12-01
밴쿠버 티제이 홀딩스 박신순 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정병원 총영사는 지난 27일 오후 2시에 총영사관에서 티제이 홀딩스 박신순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밴쿠버 노인회 이광록 감사가 외교부 장관 표창 전수했다. 이들 수상자는 제14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수여자로 선정되었다. 
12-01
세계한인 재외공관장과 한국기업 1:1 화상상담회, 의미는?
외교부는‘2020년 재외공관장회의’계기 해외주재 재외공관장과 우리 기업인 간의 1:1 화상상담회를 2020.11.30.(월)~12.1.(화) 양일간 개최하였다.이 행사에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구주, 미주 등 총 47개 지역 재외공관과 우리
12-01
세계한인 코로나 시대에 한국 기업 외교부와 재외공관에 뭘 기대하나?
외교부는 2020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12.1(화) 오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제환경과 국민체감형 경제외교」를 주제로 주제토론(화상회의)을 개최하여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부응하는 재외공관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
12-01
세계한인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환영사를 했다.(사진=재외동포재단)‘함께한 재외동포, 지켜낸 대한민국’세계 54개국 250여명 온-오프라인 동포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2-01
밴쿠버 BC주 코로나 방역 갈수록 혼탁
정부 방역 조치 준수 호소에도 불구하고 그치지 않고 있는 젊은층 비밀 파티. 지날 주말 경찰은 메트로밴쿠버 일원 파티장을 급습, 해산시키는 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주말 사망자 집계 이래 최대신규 확진자 2천 명...3만3천 누적일부 학부모 자녀 등교
11-30
밴쿠버 토지 등록 시 공동명의 소유자 모두 밝혀야
BC주정부 새 토지등록 규정 발표돈세탁 불법 자금 유입 차단 목적기존 등록도 일 년 안에 바꿔야BC주에서 법인이나 신탁회사, 또는 공동 소유의 개인이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이에 가담한 모든 소유주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토지 등록 규정이 바뀐다.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11-30
캐나다 연방정부 포스트 코로나 경기부양에 1천억 달러 푼다
국가 GDP 3~4% 수준...부채 4천억에 이르러프리랜드 부총리 “복구 초반 힘껏 밀어줘야”연방 자유당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부양책을 위해 최고 1천억 달러까지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돈은 향후 3년간 녹색, 포용,
11-30
세계한인 '영사민원24 모바일앱 설문참여 이벤트' 실시
한국 외교부는 '영사민원24 모바일앱 설문참여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참여 방법은 영사민원24 모바일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이벤트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으로 통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
11-30
밴쿠버 종교집회 금지명령 이후 첫 벌금 부과
랭리 작은 기독교회에 2천3백 달러칠리왁 교회 2곳도 일요 예배 강행BC주에서 모든 종교 집회가 금지된 이래 처음 맞은 일요일인 29일 이 금지 명령을 어긴 종교 단체에 첫 벌금이 부과됐다. 랭리에 위치한 작은 기독교 교회로 경찰로부터 해산 명령을 받고도 이에 불응하자
11-29
캐나다 모더나 대표, “캐나다 뒷줄에 서 있지 않다”
“정부 허가 떨어지는 데로 백신 공급”초기 구매계약 맺은 나라에 공급 우선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한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 대표는 캐나다로의 백신 공급이 다른 선진국보다 크게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신 개발 초기에 위험을
11-29
캐나다 ‘캐나다 의약품 미국에 뺏기는 것 막아라’
정부 국내 공급 부족 의약품 수출 금지미 약품 수입에 맞서 캐나다 약 지키기연방정부는 국내 공급이 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 수입을 허용함에 따라 미국이 캐나다 의약품을
11-29
밴쿠버 BC 존 호건 제2기 정부 내각 지명자 발표
지난 10월 14일 총선에서 앞승을 한 BC NDP  정부 내각 모습이 지난 26일 공개됐다.우선 한인사회와 가까운 주의원 중 주요 장관직을 맡은 경우는, 버니비-디어레이크 선거구의 앤 캥 주의원이 고등교육기술훈련부 장관이 됐다. 알츠하이머가 있다고 밝힌 캐롤
11-27
밴쿠버 BC주 일일 확진자 수 이제 1000명도 넘길 기세
27일 911명 새 코로나19 확진자 나와사망자 11명 추가, 조만간 400명으로BC주 코로나19 상황은 얼마나 더 나빠질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일 밖에 없어 보인다.27일 BC주 보건당국의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장관과 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가 발표한 코로나19
11-27
캐나다 코로나 기간 동안 캐나다인,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어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반영된 결과일본, 대만 제대로 된 인식 절대 부족미국,중국은 모두 안좋은 감정 증가캐나다인이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관점에서 아시아 태평양 국가 들 중 한국에 대한 인식이 가장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아시아태평양 재단(Asia Pac
11-27
밴쿠버 버스탑승장 등 모든 대중교통 장소 마스크 필수
BC주정부가 코로나19 사회봉쇄 강화 조치를 내렸는데, 트랜스링크도 이에 발맞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강화했다. 27일 트랜스링크는 버스나 스카이트레인 객차 안에서 뿐만 아니라 기차 역사나, 버스정류장이나, 정거장 등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모든
11-27
캐나다 장경룡 대사, 민주평통 평화포럼 화상 세미나 참석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장경룡 대사가 지난 18일(수)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한반도 평화포럼 화상 세미나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축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캐나다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양자 및 다자 관계에서 협력이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11-27
세계한인 재외공관장-기업인과의 1:1 화상상담회 개최
외교부는 2020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 재외공관장들과 기업인간 1:1 만남의 장인“경제인과의 만남”행사를 경제 5단체와 공동으로 11.30.(월)~12.1.(화) 양일간 롯데호텔에서 화상 상담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5단체는
11-27
캐나다 최종건 제1차관, 마이클 다나허 주한 캐나다대사 접견
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27.(금) 오후 마이클 다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한-캐나다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지속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한-캐 양국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국 정상 및
11-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하루 동안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