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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제 3기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 출범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2-17 05:08 수정 23-02-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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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33명, 2기 44명, 이번 3기는 55명 선발

새 연구 개발팀 구성, 9명 대학서 활동 예정



BC 한인회(이하 한인회)는 제3기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을 지난 11일 출범했다.


한인회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알리기 및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캐나다 BC 주에 거주하는 8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청소년 한국문화 사절단(Korean Culture Youth Ambassador: KCYA)를 출범하였다.   


1기 33명(활동기간: 2022년 2월 1일~6월 30일),  2기 44명(활동기간: 2022년 9월 1일 ~ 2023년 1월 31일), 이번에 3기도 55명을 선발하여 2023년 2월 1일~2023년 6월 30일까지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매 기수별 활동시기는 고등학교 학기 일정에 맞춰서 5개월이며, 2023년 현재, 총 78명이 활동하고 있다.  


KCYA는 총 5개의 division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선발 당시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게 하여 학생들의 관심분야와 재능에 맞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Division 1은  홍보 및 SNS 운영관리팀, Division 2 는  교육세미나기획 및 학교내 K-Club 운영관리팀, Division 3는  한국고유문화이벤트기획팀, Division 4는 문화행사 기획팀, 그리고 Division 5는  연구/개발팀이다. 

 

Division 5는 이번 3기에 신설되었고, 1기부터 활동한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또 최준모, 이수연, 허지훈, 류현재, 김준혁, 최서진, 한서인, 김하원, 이유찬 등 9명의 학생들은 이번 9월에 캐나다 및 미국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으로 대학에 가서도 KCYA의 명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팀의  주요활동으로는 1)북미지역의 한인회 내 Youth활동조사  2)북미지역 및 캐나다 다문화  행사 및 한인문화 행사 조사 3) 캐나다 관공소 및 지역사회에  한국어 서비스 지원 가능한 곳 조사 4)캐나다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국인 조사 및 섭외. 세미나 개최 5)학교/지역사회 도서관에 한국책 보급 상황조사  6) 왜곡되어 사용되는 한국어 및 한글의 영문표기에 대한 조사 7) KCYA Marketing & Fundraising등이 있다. 


또한, 학생들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별 부모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트라이시티는 정소영 학부모, 랭리는 유홍인 학부모, 그리고  써리는 여지영 학부모가 담당한다.


부모님 봉사단에서 하는 일은  행사때 마다 음식준비, 행사장식, 도네이션 및 행사운영 전반에 자원봉사를 해 왔다.  가정에서 1차적으로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부모들이 동참하고 자녀들과 소통하여 봉사에 참여하는 것은 무엇보다 뜻 깊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점점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1기, 2기에서 활동했던 것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보완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한국문화홍보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아갈 예정이다.


향후 주요 활동 중 3월 계획을 보면, 3.1 절 기념 포스터와 글짓기 대회, 3월 4일 한인회관에서 K-market  volunteer(타단체와의 협업), 3월 11일 아메니다 시니어하우스 방문, 3월 18일 KCYA 오케스트라 온라인오디션,  3월 25일 Bonsor community centre에서 KWCN workshop (타단체와의 협업) 등이다.


4월에는 15일에 KCYA workshop, 5월에는 6일 어버이날 행사, 6일 현충일추념식, 10일에는 아메니다 시니어하우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기와 2기의 활동내용은 한인회 홈페이지(www.korenbc.ca)나 인스타그램(@koreansocietyof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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