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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3.1절 기념식,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 거행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2-23 11:30 수정 23-02-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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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한인회는 104주년 3.1절 행사를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에 갖는다.


올해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캐나다군참전용사회, 해병전우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코윈, KCWN, 한인신협 등 많은 한인 단체 등이 후원을 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견종호 총영사의 축사 대독을 비롯해 심진택 회장의 인사말, 그리고 특별 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보훈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젊은 세대들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일제강점기인 1920년 3월 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한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를 24일 출시해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시 학생들은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을 준비했지만 학생들을 걱정한 학교 측의 통제로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못했다가 1년 뒤 꺼져가는 독립운동의 기운을 되살리기 위해 40여 명이 학교 뒷산에 올라 만세운동을 벌였다.


배화학당 만세운동으로 현재까지 김경화(2018년 대통령표창), 박양순(2018년 대통령표창), 성혜자(2018년 대통령표창) 선생 등 1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다.


게임은 이 같은 만세운동 이야기를 ‘숨은그림찾기’ 형식으로 담아냈다. 참여자가 배화학당을 배경으로 숨겨져 있는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등의 독립운동 소재(아이템)를 찾아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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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독립 찾기’ 실제 게임 화면.


보훈처는 빙그레공익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과 연계해 ‘숨은 독립 찾기’ 참여 1건당 1920원씩 장학금을 적립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콘텐츠 참여가 끝나면 획득한 독립운동 소재들로 자신만의 만세운동 인물(캐릭터)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만세운동 인물 이미지를 핵심어 표시(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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