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국어학교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밴쿠버한국어학교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표영태 기자 입력23-06-08 09:34 수정 23-06-08 15:1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행사 첫 순서로 한국어학교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궁중의상 행렬이 있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N7Jqp9ki_6de02457fd12e308d6f28473ca5652cab9933836.JPG

견종호 총영사가 할머니에서 손녀까지 다녔던 좋은 학교로 기억되길 기원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ID3xzLA4_56970887b0486f2da408d4e2f546c590951e2303.JPG

1회 졸업생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한인으로 정체성을 배웠던 곳이라고 기억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vF8dyxbf_1474f27024aa6005c702edbcad33ea89cc0081f1.JPG

최병윤 이사장이 졸업생들에게 졸업 트로피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DjTptEiu_1f14e15df472d802379952bf17d86c05830ecd0c.JPG

버나비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표영태 기자)


758783364_p6cl7FWb_11d3f537537372dd4bc37b75f74b0b4cc6ff695c.JPG

방장연 교사와 학생들의 연주 공연 (표영태 기자)


758783364_D4OMo36Z_627eb0e9c01c39a81f2f3f2cc4f60813a14d10fb.JPG

버나비 학교 학생들의 격파 시범. (표영태 기자)


758783364_vN2LtH0G_847d2b2623fe795610a1ff9d594a58b5dda5fc93.JPG

파인트리학교의 태권무. (표영태 기자)


758783364_GqxuTvpF_6d56376cfbeb2a0bd7ae3c5ec1fc63e37c1b8bd2.JPG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공로상 수여. (표영태 기자)


758783364_5p7xEoGQ_054e0e0d4e4df7094e76dd4354311f9fc5fede19.JPG

2부 운동회 시간에 각 학교별로 보물찾기에서 숨바꼭질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표영태 기자)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어학교 중의 하나인 밴쿠버한국어학교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여름 방학에 들어가기 전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밴쿠버한국어학교(교장 명정수)는 산하의 4개 학교의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자원봉사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뉴웨스트민스터의 퀸즈공원에서 50주년 기념행사 및 운동회를 개최했다.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궁중의상 행렬로 시작된 50주년 기념행사는 최병윤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국민의례로 이어졌다.


한국어학교 개교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에 참석한 견종호 총영사는 "50년 전이면 여기 계신 학부형들도 태어나기 전인 것 같은데, 앞으로 학생들이 자라서 학부모가 되서 자녀를 밴쿠버한국어학교에 보내서 우리 할머니 어머니가 다녔던 좋은 학교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7월 6일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60명 정도의 큰 공연단이 오는데, 여러분 모두를 초대하니 많이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어학교 1회 졸업생 이기도 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1회 졸업생으로 개교 50주년 축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어학교를 다니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캐나다에 살아가는 1.5세로서 정체성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1973년 설립된 밴쿠버한국어학교는 수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마틴 상원의원의 동기로는 CTV의 간판앵커인 이미정 앵커가 있다. 


이날 5명의 졸업생이 최 이사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다. 


이어서 발표회를 통해 버나비 학생들의 K-POP 댄스, 코퀴틀람 학생들의 아리랑 연주, 킬라니와 버나비 학교의 태권도 시범, 파인트리학교의 태권무, 코퀴틀람 학교의 합창, 그리고 밴쿠버한국어학교의 4개 학교 유아반, 유치반 어린이들 전체 합창이 있었다.


또 이날 5년 이상 재직한 교사들 중 각 학교의 우수 교사를 선정해 공로상을 비롯해 각종 수상식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각 학교별로 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12시부터는 점심 식사를 가진 후 행사를 마쳤다.


밴쿠버한국어학교는 1973년 12월 밴쿠버 한글학교로 설립되었고 1974년부터 한인연합교회에서 수업을 시작하였다. 1972년에 설립된 토론토의 '토론토 한인회 한국학교'에 이어 가장 오래된 학교다. 현재 밴쿠버한국어학교 산하에는 킬라니학교, 버나비학교, 코퀴틀람학교, 그리고 파인트리학교 등 4개의 분교가 있다. 


표영태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782건 3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데비드 이비 BC주수상 '6∙25 전쟁 참전용사의 날' 기념 성명
데비드 이비 BC주수상70 년 전 오늘인 1953 년 7 월 27 일에 휴전 협정 체결로 적대 행위가 중단되고 6∙25 전쟁이 끝났습니다.오늘 6∙25 전쟁 참전용사의 날을 맞아 우리는 육상, 해상, 공중에서 전체주의 침략자에 맞서서 한국의 주권을 수호한 2만 6000
07-27
밴쿠버 늘푸른 장년회, 새로운 영어학습법 선보인다.
<사진 버나비 교육위원장으로부터 TESOL 자격증 수여받는 이원배 회장>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는 여름특강으로 ‘기초대화영어’강좌를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1회 매주 월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
07-26
밴쿠버 캠프코리아, 안 왔으면 모르지만 한 번 오면 또 오고 싶은 캠프
BC주 차세대 그룹인 C3가 2005년부터 매년 해오고 있는 캠프코리아가 올해도 어김없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한인이나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캠프코리아는 캐나다에서 한인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아주 독특한 캠프이다. 캠프코
07-25
밴쿠버 밴쿠버 식품 물가가 서울보다 낮아
Numbeo의 생활비 물가 지수 그래프한국 중앙일보, 한국 OECD 국가 중 2위캐나다는 주요 국가들 중 10위로 나타나한국 중앙일보가 넘베오(Numbeo)의 생활비 관련 자료를 통해 식품비에 있어 한국이 OECD 국가 중 스위스 다음으로 비싼 국가라고 보도했다. 캐나
07-25
밴쿠버 Well Go USA, RANSOMED 8월 4일 북미개봉
Well Go USA는 한국 스릴러 Ransomed와 The Moon의 북미 개봉 날짜를 공개했다.액션 드라마 Ransomed는 8월 4일부터, SF 서바이벌 드라마 The Moon은 8월 18일에 개봉할 예정이다.랜섬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과
07-25
밴쿠버 한국전 정전 및 참전용사 한국 재방문 기념식
지난 22일(토) 오전 10시에 캐나다보훈청(Veterans Affairs Canada) 주최로 2023년 한국전참전용사 한국 재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제70주년 정전기념일 행사를 버나비 평화의 사도 앞에서 진행했다. 표영태 기자
07-24
밴쿠버 BC주 곳곳 비가 내리지만 산불 잡기에는 한계
Kersley 남북지역 산불 야경 모습. (BC WILDFIRE SERVICE FACEBOOK)메트로밴쿠버 수요일까지 비 예상내륙 비의 양보다 강풍에 산불 악화월요일 아침부터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 건조한 날씨를 다소 해소하고 일부 산불 지역도 산불 진
07-24
밴쿠버 BC 최악의 산불, 한국의 소방대의 도움의 손길 절실
Old Man Lake의 산불 상황(BC Wildfire Service)21일 오전 기준, 24시간 새 산불 발생 건 수 54개총 진행 중인 산불 건 수도 전날보다 22개 늘어나BC주가 올해 최악의 산불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퀘벡주에 지원을 나온 한국 해외긴급구호대와
07-21
밴쿠버 "박재범 원소주(WON SOJU), 캐나다 시장 진출"
캐나다의  "프리미엄 소주 및 고급 와인 전문 수입사인  SOVINO WINE & SOOL INC.(대표: CHRISTINA LEE)"는 2022년 대한민국 주류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흥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세계
07-21
밴쿠버 밴쿠버 여성회 주최, K-Plalking 행사 성료
(글 사진 밴쿠버여성회 제공)20일 오전 10시, 코퀴틀람 먼디 파크에서 밴쿠버 여성회(회장 미셀 김)가 주최한 'K-Plalking (Picking up litter while walking)' 행사의 첫 세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걷기와
07-20
밴쿠버 외발 전기자전거, 전기스케이트보드 밴쿠버서 불법
현재 코퀴틀람에서 전동킥보드 렌트가 센터 주변 지역에서 시범 운행 중에 있다. 표영태 기자웨스트밴쿠버 , 40대 남성 한밤중 사고 사망전기스쿠터는 각 지자체 재량으로 탑승 허용내연기관 대신 전기 이동수단이 선호되는 가운데, 전동킥보드와 유사한 전기로 움직이는 외발전기자
07-20
밴쿠버 끝이 보이지 않는 BC주의 가뭄과 산불 고통
메트로밴쿠버 지역 가뭄 5단계 중 4단계20일 새 산불 27건 포함 진행 산불 381건세계적으로 자연환경에 있어 가장 안정적인 지역 중 하나인 BC주도 이상기후로 자연재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BC주 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BC주의 정상 0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인 5단계
07-20
밴쿠버 KDD, 캐나다서부 한인 IT 취업 희망자의 등대
1부 강연시간에 경청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표영태 기자참석자들과 견종호 총영사가 성공 행사를 다짐하는 단체 촬영을 했다. 표영태 기자BCIT의 유지호 교수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중간에 위치한 아키텍처 관련 분야에 대해 소개를 했다. 표영태 기자지난 15일 제2회 I
07-20
밴쿠버 10월 밴쿠버 한인들 모두 7080년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각자 일이 있는 극단 하누리 단원들이 매주 월요일 버나비 예술위원회 연습실에 모여 대본 리딩 중에 있다. 표영태 기자극단 하누리의 선배와 후배 단원들이 지난 15일 블루마운틴 공원에 모여 야유회 겸 친목을 다졌다. 표영태 기자극단 하누리 정기공연 '나르는 원더우
07-20
밴쿠버 마약 소지 한시적 합법화 효과 있나?
6월 BC 불법마약 사망자 184명올 상반기만 1200명 목숨 잃어BC주가 불법 마약 사망사고를 줄이는 목적으로 올 2월부터 마약 소지를 한시적으로 비범죄화 했으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BC주공공안전부와 BC검시소가 발표한 6월 불법 약물 사망자 수는
07-20
밴쿠버 동양고주파 22일 미션 포크페스티발 참가
양금과 퍼커션, 베이스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2018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인디,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인 동양고주파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북미투어 중이다. 지난 2018년 결성된 동양고주파는 양금과 퍼커션, 베이스로 이루어진 프로그레
07-20
밴쿠버 캐나다한국어교육학회 연례 학술대회
8월 17일 UBC C.K. CHOI 빌딩캐나다한국어교육학회(CATK)는 오는 8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UBC에 위치한 C.K. CHOI 빌딩(Room 120, C.K. Building,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07-20
밴쿠버 서울시의회 방문단 BC주 방문
(글 사진=장민우 서울시홍보대사)BC주정부, 버나비, 랭리 등 찾아장민우 서울시홍보대사는 서울시의회 방문단(우형찬 부의장)이 캐나다 서부지역을 우호 방문을 하였다고 알려왔다. 방문단은 지난 13일 BC 주의사당을 방문 라지 초우한 주의회 의장과 자그룹 브라 무
07-20
밴쿠버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모집 중
관리위원회 설치 재외공관 당 2명7월 30일까지 각 공관에 서류접수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올해 10월 13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기간 중 재외공관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하여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오는 30일(일)까지 모집하고
07-20
밴쿠버 해오름학교 박은숙 교장 대통령 표창
(주밴쿠버총영사관)제16회 세계 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주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 17일(수)에 해오름한국문화학교(HASIA, Haeoreum All Services for International Adoptees and adoptive families Societ
07-20
밴쿠버 밴쿠버여성회, 산책하면서 쓰레기 줍기 전개
첫번째 행사 코퀴틀람 먼디파크에서10월까지 매달 3번째 목요일 각지서밴쿠버여성회(회장 미셀 김)은 20일 오전 10시 코퀴틀람의 먼디파크에서 플래킹(Plalking - Picking up litter while walking), 산책하면서 쓰레기 줍기 행사를 갖는다.밴
07-19
밴쿠버 YG엔터테인먼트, 9월 3일 밴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 개최
2023 YG Global Audition in Vancouver9월 3일 빅뱅, 블랙핑크의 후배를 찾는다한국 최대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월 3일 메트로밴쿠버 핸더슨 몰에 위치한 MAMAKEISH Academy(1163 Pinetree Way #2000,
07-19
밴쿠버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 공개검증
서부캐나다, 서정길·오유순 2명 후보자10월 5일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재외동포청이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추천 후보자를 공개하고 이달말까지 후보자 검증을 한다. 재외동포청은 10월 5일에 있을 ‘제17회 세계한인의
07-18
밴쿠버 밴쿠버 한인 IT 컨퍼런스 개최
주밴쿠버총영사관과 한인 IT 전문인 커뮤니티 KDD가 공동 주최한 IT 분야 재직자 및 구직자를 위하 컨퍼런스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다운타운에 위치한 UBC랍스스퀘어에서 열렸다. 오전에 1부 IT 트렌드 전망 강연, 하이어링매니저와의 좌담회와, 오후에 멘토링, 네
07-17
밴쿠버 밴쿠버총영사관 워크인 업무 시간 확대
지난 6월 23일 밴쿠버총영사관의 민원실이 확장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8월 17일부터 오전 10시부터 개시키오스크 가동시간도 9시로 앞당겨밴쿠버총영사관의 민원실의 워크인 민원 업무가 확대되고 민원인 편의를 위해 키오스크 가동시간도 앞당겨 진다.
07-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