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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재고 늘면서 신차와 중고차 가격도 하락

. 기자 입력24-03-09 08:43 수정 24-03-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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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차량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캐나다 자동차 시장이 최근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팬데믹 기간 공급 제약과 높은 수요로 인해  신차와 중고차 가격이 크게 상승했으나, 제조업의 회복과 재고 증가로 인해 이제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 


AutoTrader.ca의 데이터에 따르면, 새 차 판매가 회복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새 차 구매자의 50%가 자신의 이전 차량을 매입에 사용하면서 중고차 시장에 지속적으로 차량이 공급되고 있으며, 이는 중고차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중고차 평균 가격은 $38,451로 전년 대비 2.1% 하락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2019년 2월 새 차 평균 가격은 $45,255였지만 2024년에는 거의 50% 증가한 $66,979에 달한다. 중고차 또한 마찬가지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자동차 구매를 고려 중인 한국 이민자들은 시장 동향을 잘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구매 시 시장 상황을 잘 이해하고, 필요한 차량을 찾았다면 바로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유럽 및 국내 브랜드 차량의 재고 상황이 아시아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므로 브랜드별 재고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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