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가 뭐길래...집권 10년차 80% 지지, '힌두 황제' 코앞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월드뉴스 | 모디가 뭐길래...집권 10년차 80% 지지, '힌두 황제' 코앞

. 기자 입력24-03-18 00:39 수정 24-03-18 00:3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3연임에 도전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AFP=연합뉴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인도의 총선 일정이 16일(현지시간) 확정됐다. 투표는 다음달 19일부터 6월1일까지 44일간 진행되며, 결과는 6월 4일 발표된다. 유권자 9억6880명, 투표소 105만 곳에 전자투표기 550만 대가 동원되는 초대형 선거로, CNN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주주의 선거”라고 전했다.


이번 총선은 이변이 없는 한 현 여당인 인도인민당(BJP) 소속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이 확실시된다. 현실화할 경우 2014년 취임 이후 2029년까지 15년 장기 통치다. 이는 자와할랄 네루 인도 초대 총리(1947~64년, 16년9개월 재임)와 그의 딸 인디라 간디(1966~77년과 1980~84년, 15년11개월 재임) 이후 가장 길다. 


이쯤 되면 ‘인도의 모디’가 아니라 ‘모디의 인도’로 부르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블룸버그·알자지라·BBC 등은 모디에 대해 “현대 인도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단 한 사람”이라고 강조했을 정도다. 


외신들은 모디에 대해선 힌두 근본주의에 사로잡힌 ‘과격파’라는 평가와 가난한 인도인들에게 파격적인 복지를 제공하고 인도 경제를 눈부시게 성장시킨 ‘실력파 정치인’라는 평가가 공존한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사랑과 혐오를 동시에 받는 정치인”이라고 평했다.


하층 카스트에서 총리 오른 입지전적 인물


그는 구자라트주(州) 바드나가르의 가난한 차(茶) 상인 집안에서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인도 신분제인 카스트에 따르면 그의 집안은 바이샤와 수드라의 중간 계급인 간치에 속한다. 카스트는 브라만(성직자), 크샤트리아(군인·정치인), 바이샤(평민), 수드라(수공업 등 공인) 4개 계급으로 나뉜다. 불가촉 천민인 달리트는 아예 카스트에 끼지 못한다.     


모디가 속한 간치는 사실상 수드라에 가까워 카스트상 최하위나 마찬가지로 인식된다. 그는 하층 카스트 출신으로 총리가 된 최초의 인물이다.


1950년생인 모디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9살 때부터 아버지를 도와 기차역 인근 노점에서 짜이(인도식 밀크티)를 파는 일을 했다. 모디는 지금도 자신을 ‘짜이 왈라’(차 팔이)로 부르며 서민적 이미지를 부각한다. 인도 국민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층 카스트로부터 동질감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는 21살 때인 1971년 힌두 근본주의 단체 ‘인도국민의용단’(RSS)에 가입하면서 정치계에 입문한다. RSS는 1925년 이탈리아 파시즘을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마하트마 간디의 암살 배후로 지목받는 과격 단체다. 모디는 고향 구자라트에서 RSS의 조직책을 맡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RSS를 기반으로 조직된 BJP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을 걷는다.


모디가 중앙정치에서 주목받기 시작한건 2001년 구자라트 주지사를 맡으면서다. 모디는 적극적인 규제 완화와 투자 유치로 인도에서 가장 낙후된 구자라트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이같은 경제 성과는 ‘모디노믹스’(모디식 경제정책)로 불리며 모디를 전국구 스타로 만들어준다.  


2014년까지 역대 최장수 구자라트 주지사를 역임한 모디는 그해 인도 총선에서 “모디노믹스를 인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며 BJP의 총리 후보에 나섰다. 인도 국민들은 하층민 출신의 능력 있는 모디에게 열광하며 BJP에 표를 몰아줬다.


현재 재임 10년차인 그의 지지율은 80%에 육박(미국 퓨리서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디의 인기 비결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빈민층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식량 및 보조금 지원을 꼽았다. 또 그가 총리를 맡는 동안 인도가 세계 5위 경제 대국이 됐고, 주요20국(G20) 정상회의를 유치하거나 달 착륙에 성공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 인도인의 자긍심을 높여준 성과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모디가 3연임에 성공할 경우, 인도의 민주주의가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야당 인사들은 모디의 힌두 민족주의 정책이 마하트마 간디와 네루 초대 총리가 기틀을 잡았던 인도의 세속주의 전통을 훼손하고, 소수자를 소외시킨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모디는 힌두 극단주의적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왔다. 구자라트 주지사 시절인 2002년 무슬림이 기차를 방화해 힌두교도 5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힌두교도와 무슬림 간 유혈 충돌 사태가 이어졌는데, 모디가 힌두 극단주의 세력의 폭력행위를 암묵적으로 비호하는 방식으로 무슬림 2000여명에 대한 학살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당시 미국은 이 문제로 모디의 입국을 10년간 금지하기도 했다.


모디는 집권 이후에도 사실상 무슬림을 탄압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모디 정부는 지난 11일 ‘반(反) 무슬림법’으로 우려를 샀던 시민권 개정법(CAA) 시행을 발표했다. 불법 이민자 중 6개 종교(힌두교·시크교·불교·자이나교·파시교·기독교) 신자에 한해서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게 CAA의 골자다. 무슬림에 대한 노골적인 배제라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그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모디의 경제 성과에도 거품이 있다고 지적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인도는 급속한 성장을 누리고 있지만, 충분한 일자리는 만들지 못했다”고 전했다. 민간 연구회사인 인도경제모니터링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지난달 실업률은 8%다.  


한편 모디 총리가 소속된 BJP는 연방 하원 전체 의석  543석 가운데 370석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는 2019년 총선보다 67석 늘어난 것이다. 범여권 정당까지 합하면 400석 안팎을 차지할 전망이다. 알자지라는 “어느 한 정당이 370석을 넘는 것은 인도에서 1984년 선거 이후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1,880건 2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요호 국립공원의 보물, 오하라 호수 '행운을 잡아라'
요호 국립공원 내 레이크 오하라 방문을 위한 일일버스 이용권을 얻기 위한 로또가 올 해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로또 참여 신청은 3월 31일 밤 11시 59분까지이며, 현재까지 8,400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스 캐나다의 제임스 이스트햄 공보 담당자
03-28
캐나다 부쩍 늘어난 보석 심리 건수,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은?
BC주 공개 보석 심리 자료, 예상과 다른 결과BC 검찰청이 지난 26일 BC주에서 발생한 보석 심리 건수에 대한 추가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에 이루어진 4천800여건의 보석 심리를 다루고 있으며, 6개의 불연속적인 2
03-28
캐나다 도시를 점령하는 새로운 동물들, 그 이유는?
가까운 미래,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칠 동물들의 변화2100년이 되면 창밖을 바라보거나 산책을 하다 만나는 동물들이 지금과는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많은 야생 동물들이 이동하면서 캐나다 도시들에는 새로운 '기후 난민' 동물들이 유입될 것이
03-28
캐나다 앨버타주, 첫 상업용 수소 주유소 개장
"5년 내 수소 자동차 5천 대 목표"앨버타주가 탄소 배출 없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7일 이 지역 최초의 상업용 수소 주유소가 니스쿠의 블랙잭스 로드하우스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앨버타주와 서부 캐나다 전역
03-28
월드뉴스 여성 피부로 만든 '하버드 책'…책 속에서 발견된 메모 섬뜩
프랑스인 아르센 우세가 1879년에 쓴 『영혼의 운명에 대하여(Des Destinees de L’Ame)』. 책을 선물받은 프랑스 의사 루도빅 불랑은 자신이 일하던 병원에서 사망한 환자의 피부로 책 표지를 만들었다. 사진 NYT하버드대학교가 사람의 피부로 만
03-28
밴쿠버 '로맨스 스캠' 부터 '돼지도살'까지…1년간 사기 피해액 1천600만 달러
RCMP, 온라인 사기에 대한 경각심 강조2023년 초부터 현재까지 리치몬드 시민들이 '로맨스 스캠'과 투자 계획을 결합한 복잡한 온라인 사기에 피해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이러한 유형의 사기로 총 87건이 신고되었으며,
03-27
캐나다 '무너진 신뢰, 국세청의 추락' 부정수급으로 232명 해임
코로나19 긴급대응혜택비 수령 600여명 조사캐나다 국세청(CRA)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긴급대응혜택(CERB)을 부적절하게 청구하고 수령한 혐의로 인해 해고된 직원 수가 계속 증가하여 현재 총 232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보고된 185명
03-27
밴쿠버 식당업계의 악몽 ‘코로나보다 무서운 인플레이션’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에 업계 고전캐나다 식당업계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식당 음식과 술값이 각각 5.1%, 5.3% 상승하며 전국적인 매출이 7.9억 달러로 1.9% 감소했다고 한다. 특히 정찬식당이 6
03-27
밴쿠버 이젠 '과속 딱지'까지 사칭…문자사기 피해 주의
정교한 가짜 정부 웹사이트 속임수 주의BC주에서는 최근 문자메시지를 통한 새로운 사기 행각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 사기는 정부 웹사이트를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페이지로 이어지는 문자메시지로 시작된다. 가짜 웹사이트에서는 방문자에게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게 하
03-27
캐나다 加, 생산성 부진으로 경제 위기 가속화
기업 투자 부진, 금리 및 임금 상승에 부담 가중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캐롤린 로저스 수석 부총재가 최근 핼리팩스 연설에서 캐나다 경제의 '비상사태'로 규정한 생산성 저하 문제를 지적했다. 로저스 부총재는 캐나다의 생산성 성장 둔화
03-27
캐나다 느려터진 시청의 사업 허가 처리에 법원도 '뿔났다'
버논 시, 1년 이상 지연된 사업 허가 "2주 내 결정"BC주 고등법원의 샌드라 윌킨슨 판사는 버논 시에게 1년 이상 미루어진 비즈니스 라이선스 신청에 대한 결정을 14일 이내에 내릴 것을 명령했다. 해당 신청은 토지 소유주 유리 알렉산더 보스 씨가
03-27
밴쿠버 BC주만 가정의 증가... 새 진료비 청구방식에 호응
700명 넘게 가정의학 전문의들 활동BC주가 새로운 자금 지원 모델을 도입한 이후, 가정의학 전문의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는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 의사 수가 감소하는 현상과는 대조적이다.캐나다 보건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의 가정의학 전문의
03-27
월드뉴스 19년간 반독점 소송, 비자·마스터카드 인하 합의
5년간 40조원 규모미국의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미국 내 가맹점들과 오랜 소송 끝에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카드 가맹점이 고객을 상대로 수수료가 낮은 카드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보
03-27
캐나다 4월 일식 대비 교통사고 주의보 발령
캐나다 연구진, 일식 동안 교통사고 증가 위험 경고UBC와 토론토 대학교의 연구팀들이 오는 4월 8일 예정된 일식 기간 동안 캐나다 동부권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2017년 전체 일식 기간 동안 사망사고가 급증한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03-27
캐나다 볼티모어 다리 붕괴에도 안전성 외면하는 밴쿠버
탱커 및 대형 선박 증가에 따른 2개 교량 위험성 대두볼티모어의 프랜시스 스콧 키 대교가 대형 선박 충돌로 인해 붕괴된 사건이 메트로 밴쿠버의 라이언스 게이트 브릿지 및 아이언 워커스 브릿지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촉발했다. 이 두 교량은 매주 수십 척의 탱커 및 크루
03-27
캐나다 오카나간 백신 접종소 앞 인종차별 발언, 무죄 판결
형사범죄 해당 안 된다는 판단, 공분에도 법적 근거 부족켈로나 지방 법원에서 오카나간 지역의 한 백신 접종소 앞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시위자 브루스 오리드주크 씨가 형사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판결됐다. 이 사건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발생했으며, 오리드주크
03-27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서 미성년자 성추행 미수
이스트 밴쿠버의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에서 13세 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성년자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후 8시경, 더치스 스트리트와 유클리드 애비뉴에서 29번 애비뉴 역 근처로 가는 길에 한 남성이 이 소년에게 접근해 거주지를 물었다고 한다. 이 소년
03-27
밴쿠버 픽턴농장 희생자 조롱 티셔츠 판매 논란에 사과
차이나타운 피트니스 센터, 비인도적 행위에 깊은 유감밴쿠버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 'F45 트레이닝 밴쿠버 차이나타운'이 지난 주말 코미디 그룹 'Danger Cats'의 공연을 개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센터
03-27
캐나다 나나이모, 크루즈선의 귀환으로 경제 활기 기대
크루즈선 도킹 부활, 지역 사회와 상업에 새로운 기회 마련BC주 나나이모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크루즈선의 귀환을 앞두고 대비에 나서고 있다. 나나이모항은 올해 첫 크루즈선인 '시본 오디세이'가 5월 9일 나나이모에 정박할 예정이며, 두 번째 선박인
03-27
캐나다 BC 지역 대기오염 비상, 먼지 경보 발령
중부 및 북부 지역에 대한 주의 당부환경부는 중부 및 북부 BC주에서 높은 농도의 거친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바쁜 도로 근처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번 경보는 스미어스(Smiers), 프린스 조지(Prince Georg
03-27
밴쿠버 랭리, '제니 가글라르디 플레이스' 개장 - 98채 저렴한 임대 주택 제공
사진=BC HousingBC주 랭리에 새로운 주택단지, 다양한 계층 위한 안정적 거주 공간 확보랭리 - BC주 랭리 타운십에 새로운 저렴한 임대 주택 단지 '제니 가글라르디 플레이스'가 문을 열었다. 가족, 노인, 개인 등을 위해 총 98채의 주택이 제공
03-27
월드뉴스 애들 강사와 불륜? 황당루머에도 명품브랜드 줄선 43세 女모델
지젤 번천. 지난해 모습이다. 그는 2022년 이혼했다. EPA=연합뉴스스타 운동선수 남편을 두고 아이들 선생님과 바람을 피운 나쁜 여자. 패션모델 지젤 번천(43)을 두고 2022년 쏟아졌던 비판이다. 번천이 팩트가 아니라고 항변해도, 비난의 화살은 멈추지 않았다.
03-27
월드뉴스 삼성 '갤24' AI폰이 중국 시장에서 잘 먹히지 않는 이유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시작을 알리는 발표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갤럭시 S24 판매량 '역대급'이다!지난 1월 26일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
03-27
월드뉴스 소림사 주지 자리를 아들에게 승계? 中 SNS 소문에 '발칵'
스융신(釋永信) 소림사 방장 스님. 중앙포토무술 쿵푸의 발원지 중국 소림사에서 세습 논란에 휩싸이자 소림사 측이 “헛소문”이라며 이를 부인했다고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최근 중국 1인 미디어를 중심으로 부자가 나란히 서 있는 사
03-27
월드뉴스 76세 터미네이터 세번째 심장 수술 "기계에 조금 더 가까워져"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 AP=연합뉴스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76)가 인공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26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전날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지난
03-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