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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강력범죄전과자 외출 허용에 경찰 "경계 당부"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19 09:51 수정 24-04-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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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이 폭력적 재범 위험이 높은 살인범이자 성범죄자인 스캇 맥케이(Scott Mackay) 씨가 밴쿠버에서 낮 시간 동안 외출이 허용된 상태로 거주 중임을 밝혀 시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했다. 맥케이 씨는 1987년 당시 빅토리아 대학교에 재학중이던 마르그리트 텔레스퍼드 씨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성매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폭행 및 강제 구금 혐의로도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61세의 맥케이 씨는 최근 6개월간의 주간 외출 허가를 받았으며 이 기간 동안 반웨이 하우스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국가 가석방 위원회는 사건의 완화 요인을 고려해 맥케이 씨가 주간 외출을 허가받고도 사회에 부적절한 위험을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맥케이 씨의 조건부 석방은 매우 엄격해 밤 10시 통금, 알코올 및 마약의 소지나 섭취 금지, 성매매 종사자와의 접촉 금지, 차량 운전 금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모든 여성과의 접촉을 가석방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경찰은 맥케이 씨가 가석방 조건을 위반할 경우 시민들이 즉시 911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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