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교육부와 교사연합 재협상,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아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교육부와 교사연합 재협상,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아

기자 입력14-08-11 20:0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학부모의회연합, "25일까지 협상 안되면 
가을 학기 시작 늦어져"

지난 8일(금), 주정부 교육부와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이 한달 여 만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서 마주했다. 

그러나 양 측 모두 이 날 논의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근심은 계속되고 있다.

6월의 마지막 협상 당시 양 측의 의견차가 워낙 컸기 때문에 그것을 좁히기 힘들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학부모의회연합(B.C. Confederation of Parent Advisory Councils, BCCPAC) 역시 하루 빨리 재계약 협상이 성사되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오는 16일(토)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올 가을 학기 시작일(9월 2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니콜 마코호니욱(Nicole Makohoniuk) BCCPAC 회장은 “25일(월)까지 공립 교사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가을 학기가 정상적으로 시작될 수 없다”며 "교사들이 수업을 재개하기 전 일주일 정도의 준비 기간을 필요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들의 입장에 대해 “교사들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많으나, 새 학기가 예정데로 시작되기 만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다. 주정부 재정부가 만 13세 이 하 아동들에게 하루 40 달러의 보육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학부모들 사이에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재정부의 발표로 인해 교사연합과의 관계가 악화돼 협상이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264건 61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요식업전문가, 밴쿠버 가장 필요 인력
부제: 주정부 지원에도 계속되는 인력난, 앞으로 10년 동안 악화될수도   메트로 밴쿠버 뿐만 아니라 BC 주 전체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산업 중 하나가 바로 요식업계이지만 동시에 인력난도 가장 심한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21
밴쿠버 요식업전문가, 밴쿠버 가장 필요 인력
부제: 주정부 지원에도 계속되는 인력난, 앞으로 10년 동안 악화될수도   메트로 밴쿠버 뿐만 아니라 BC 주 전체적으로 가장 활성화된 산업 중 하나가 바로 요식업계이지만 동시에 인력난도 가장 심한 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21
캐나다 저스탱 트뤼도 중남미 방문 및 APEC 성과
  (사진=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 회담에 참석한 트뤼도 캐나다 연방 수상 (연방정부 홈페이지))   지난 21일(월), 저스틴 트루도 수상 페루에서 진행된 에이펙(APEC) 정상회담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
11-21
이민 익스프레스 엔트리 제도 변경
19일 부터 익스프레스 엔트리 제도 변경                    캐나다 이민제도에 큰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는 최근 들어 이민부에서 발표한 제도
11-21
부동산 경제 전략적인 자산기부
전략적인 자산기부 투자상담사/경제학박사 김경태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이곳 캐나다에서도 여러단체들의 펀드레이징 행사들이 많아지고 있고 여기 저기서 자선의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들이 쇄도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통계에 의하면
11-21
부동산 경제 (박경홍 - 머니) 투자도 정성이 중요
품질 좋은 와인을 맛보는 것은 우리 인생의 크나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와인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종종 간과하게 되는 것은 포도가 와인 잔에 담길 때까지는 엄청난 정성을 들여 진행되었던 과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투자에 있어
11-18
밴쿠버 리치몬드 인종 차별 전단
         중국계와 비중국계 사이의 갈등 문제가 자주 노출되는 리치몬드에서 이번에는 백인우월주의 성향의 전단지가 배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전단지(사진)는 1
11-18
밴쿠버 리치몬드 인종 차별 전단
         중국계와 비중국계 사이의 갈등 문제가 자주 노출되는 리치몬드에서 이번에는 백인우월주의 성향의 전단지가 배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전단지(사진)는 1
11-18
밴쿠버 밴쿠버, 2015년 주차위반 적발 건수 39만 건
80%가 다운타운에 집중   밴쿠버 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총 392, 636 건의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주차 위반이 적발된 구역과 스트리트, 구역별 티켓 발부 횟수와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횟수 등
11-18
밴쿠버 밴쿠버, 2015년 주차위반 적발 건수 39만 건
80%가 다운타운에 집중   밴쿠버 시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총 392, 636 건의 주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주차 위반이 적발된 구역과 스트리트, 구역별 티켓 발부 횟수와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횟수 등
11-18
캐나다 캐나다 10월 물가 1.5% 상승
밴쿠버 2.5%로 주요 도시 중 3위   밴쿠버를 비롯해 BC주 전체적으로 전국 평균 물가에 비해 높은 물가를 기록했다.   올 10월, 캐나다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가 1.5% 상승했다고 캐나다
11-18
캐나다 삶의 질 캐나다 5위, 한국 47위
한국무역협회, 2016년 세계 속의 대한민국 보고서   캐나다의 삶의 질은 세계 상위권에 속하지만 한국은 중국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매년 발간하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
11-18
캐나다 포스코대우, 캐나다 기업에 피소
에드몬튼 월터데일 교량 건설 지연 손해배상 청구 당해           (사진=에드몬튼시) 올 9월 월터데일 교량 공사 현장      
11-18
밴쿠버 뉴웨스트민스역 개량공사 완료
        뉴웨스트민스터역 개량공사 마무리 돼 18일부터 정상 서비스에 들어갔다.   뉴웨스트민스터역 개량공사 완공 기념식이 써리 센터 지역구 란딥 사라이 연방의원, 트랜스
11-17
밴쿠버 뉴웨스트민스역 개량공사 완료
        뉴웨스트민스터역 개량공사 마무리 돼 18일부터 정상 서비스에 들어갔다.   뉴웨스트민스터역 개량공사 완공 기념식이 써리 센터 지역구 란딥 사라이 연방의원, 트랜스
11-17
밴쿠버 한국식품축제, 한 주 앞으로
25일 리치몬드 Price Smart Foods 매장에서   (사진) 2013년도 한국식품축제 행사 (밴쿠버한국무역관 제공)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식품 기업의 수출
11-17
밴쿠버 한국식품축제, 한 주 앞으로
25일 리치몬드 Price Smart Foods 매장에서   (사진) 2013년도 한국식품축제 행사 (밴쿠버한국무역관 제공)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음식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식품 기업의 수출
11-17
교육 "시험에 아주 유용한 암기문장 시리즈 - 14"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68   지난 11일 발표된 LMI 즉 'Job offer'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면서 한인들에게 이민이 더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
11-17
교육 비센 - 슈퍼문 (supermoon)
지난 11월 14일 밤은 일흔을 넘기신 지긋하신 할아버님이 아니시라면 생애 가장 커다란 달을 볼 수 있었던 날로서, 1948년  1월 26일 이후 68년만에 돌아온 가장 커다란 달, 즉 슈퍼문(supermoon)이 뜬 날이었습니다. 이날 볼 수 있었던 달은 이
11-17
교육 민동필 - 객관적 서술의 시작은 구체적인 설명으로부터
앞서 2주에 걸친 칼럼을 통해 필자는 주관적 관점을 내세웠을 때 논쟁 또는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좋다/싫다’, ‘맞다/틀리다’, ‘이것은 이렇다/저것은 저렇다’와 같은
11-17
교육 문대기- 부동산 취득세
안녕하세요. 문대기 변호사입니다. 본 칼럼의 내용은 법률 조언이 아니며 제한적인 법률 정보를 독자님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한 것입니다. 모든 사건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사건마다 서로 다른 법률 조언이 필요하며, 법은 항상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님들
11-17
밴쿠버 개정 이민법, 한인사회 불안
취업 통한 이민신청 점수 크게 낮아져   오는 19일부터 캐나다의 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이하 EE) 점수 규정이 변경돼 시행되면서 한인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최근 한인 이민자들은 대부분 EE를 통해 캐나다 영
11-17
밴쿠버 개정 이민법, 한인사회 불안
취업 통한 이민신청 점수 크게 낮아져   오는 19일부터 캐나다의 익스프레스엔트리(Express Entry·이하 EE) 점수 규정이 변경돼 시행되면서 한인사회가 동요하고 있다. 최근 한인 이민자들은 대부분 EE를 통해 캐나다 영
11-17
밴쿠버 밴쿠버 빈집세 통과
연간 6개월 이상 빈집 대상, 렌트 주택 수 증가 전망   밴쿠버 시가 빈집세(empty home tax) 조례를 통과시켰다.   대상 주택은 비 주거주 주택으로 1년 중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주택으로 1%의 빈집세를
11-17
밴쿠버 밴쿠버 빈집세 통과
연간 6개월 이상 빈집 대상, 렌트 주택 수 증가 전망   밴쿠버 시가 빈집세(empty home tax) 조례를 통과시켰다.   대상 주택은 비 주거주 주택으로 1년 중 6개월 이상 비어 있는 주택으로 1%의 빈집세를
11-1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